아메리칸 리그/중부 지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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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아메리칸 리그를 구성하는 3개의 지구(Division) 중 중부 지역의 지구.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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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994년 ~ 1997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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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부터 이어진 동서부 체제에서 중부 지구를 추가하였다. 아메리칸 리그 중부 지구는 동부 지구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밀워키 브루어스와 서부 지구의 시카고 화이트삭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미네소타 트윈스를 데려왔다.

• 소속 구단: 시카고 화이트삭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밀워키 브루어스, 미네소타 트윈스 (5구단)

2.2. 1998년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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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확장으로 30구단이 되었는데, 각 리그의 팀 수를 짝수로 맞추기 위해 밀워키 브루어스가 내셔널 리그 중부 지구로 옮겨갔다. 그리고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옮겨와 현재에 이른다. 인디언스는 2022년에 구단명을 가디언스로 변경하였다.

• 소속 구단: 시카고 화이트삭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미네소타 트윈스 (5구단)

3.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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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동부와 함께 5구단 전원 월드 시리즈 우승이 있는 지구이다.

한국인들은 주로 알중이라고 줄여 부른다.

4. 현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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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중반에는 로열스가 14,15년 2년연속 월드시리즈에 올라 15년 우승을 했고 2016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했으나 2018년부터 다른 지구들에 비해 하락세가 보이더니 2020년대 이후 아메리칸 중부는 여섯 지구 중 수준이 가장 낮은 지구로 평가받고 있다.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농어촌 지구라고 비하받는 실정.[1]

어떻게 보면 2017년 클리블랜드가 후반기에 MLB 정규시즌 최다연승 기록인 22연승을 찍고 리그 1위를 찍고 올라가 양키스에게 디비전 시리즈에서 리버스 스윕을 당한 것이 중부지구 약체화의 서막이라고 할 수 있다. 2018년 타이거스, 화이트삭스, 로열스가 일찌감치 탱킹을 선언하고 트윈스가 루징 시즌을 기록하며 인디언스가 어부지리로 지구 우승을 거저먹은 것이 잔혹사의 시작이 되었다. 과반수인 탱킹 3팀의 승률이 3할대[2]였고, 지구 2위인 트윈스가 승률 4할대였다. 손쉽게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한 인디언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가볍게 0승 3패로 압살당했다.[3]2019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홈런을 앞세워 지구우승을 찍고 디비전시리즈에 올랐으나 전통의 천적 뉴욕 양키스에게 셧아웃 패를 당하고 떨어졌다. 이 덕분에 중부지구는 3년에 걸쳐 디비전시리즈 9연패를 찍고 말았다.

2020년대에도 잔혹사는 이어졌다. 코로나19 단축 시즌으로 30구단 중 16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한 2020년에는 알중이 알동보다도 정규시즌에 많은 승리를 올렸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인디언스, 트윈스, 화이트삭스 모두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뚫지 못하고 광탈했다.

이후 정상 리그로 돌아온 2021년 1위 화이트삭스 제외 4할대, 2022년 1위 가디언스 제외 화이트삭스는 딱 5할, 나머지는 4할대, 2023년 1위 트윈스 제외 4할대 둘, 3할대 둘. 매년 지구 우승만 한 팀씩 돌려가면서 나머지 팀들의 와일드카드 진출은 언감생심이고, 1위 팀 역시 디비전 시리즈에서 광탈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5. 역대 시즌 지구 우승 및 와일드카드 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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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체 및 하이퍼링크는 월드 시리즈 우승. 하이퍼링크는 월드 시리즈 준우승. 와일드카드가 여러 팀일 경우 지구 2위부터 순서대로.

6. 구단별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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