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리그/동부 지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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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내셔널 리그를 구성하는 3개의 지구(Division) 중 동부 지역의 지구.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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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969년 ~ 1992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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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부터 기존의 구단들이 서부 지역으로 연고지를 이전하고 신규 구단이 창설되면서, 리그 내 팀의 숫자가 너무 많아지고 이동거리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1969년에 12팀이 있는 각 리그를 동부 지구와 서부 지구로 쪼개고 6팀씩 나누어 소속시켰다.

• 소속 구단: 시카고 컵스, 몬트리올 엑스포스,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6구단)

2.2. 1993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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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말린스가 창단되어 동부 지구에 참가하였다.

• 소속 구단: 시카고 컵스, 플로리다 말린스, 몬트리올 엑스포스,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7구단)

2.3. 1994년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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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지구가 새로 추가되면서 시카고 컵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중부 지구로 옮겨갔다. 그리고 서부 지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옮겨와 현재에 이른다. 엑스포스는 2005년에 연고지를 워싱턴 D.C.로 이전하고 워싱턴 내셔널스가 되었다. 말린스는 2012년에 구단명을 마이애미 말린스로 변경하였다.

• 소속 구단: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애미 말린스,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워싱턴 내셔널스 (5구단)

3.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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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중부와 함께 5구단 전원 월드 시리즈 우승이 있는 지구이다.

알동에 양키스와 레드삭스의 라이벌리가, 늘서에 다저스와 자이언츠의 라이벌리가, 늘중에 카디널스와 컵스의 라이벌리가 있다면, 이 지구에는 메츠와 필리스의 라이벌리가 있기는 한데... 메츠는 언급한 다른 팀들과 달리 MLB의 확장으로 창단된 후발 주자이다 보니 다른 라이벌리들에 비해 덜 주목받는 편이었다. 둘 다 약팀의 이미지가 더 크고. 하지만 메츠의 마스코트 Mr. 메트와 필리스의 마스코트 필리 파나틱이 서로를 유치하게 조롱하는 색다른 감성의 맛이 있다. 2024년에 런던 시리즈가 잡히는 등 사무국에서도 밀어주고 있는, 명실상부 내셔널 리그 동부의 대표 라이벌리.

한국인들은 주로 늘동이라고 줄여 부른다.

4. 현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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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쭈욱 브레이브스가 지구 우승을 독식하고 있다.[1]

한때는 90년대와 00년대를 독재한 브레이브스가 우승 1회 외에 조기 탈락하고, 류현진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인기를 끌 때 늘동 상대로 극강인 전적을 보여서 수준이 낮은 지구로 업신여겨졌다.

하지만 2019년 월드 시리즈에서 내셔널스가 압도적인 전력의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무너뜨린 후, 2020년대에는 신흥 강호 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에는 88승의 브레이브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또 애스트로스를 잡는 이변을 일으켰고, 2022년에는 6번 시드였던 필리스가 월드 시리즈까지 올라 애스트로스를 2승 1패까지 끌고 간 기적을 보였다.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전력의 차이가 엄청났기에 6차전까지 끈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았다.

이렇게 내셔널 동부 지구의 위상 상승을 계기로 어메이징한 팀 빼고 21세기 우승이 있다는 점[2]이 널리 알려지면서 과거의 약체 지구 오명을 벗었다.

2022년부터 와일드카드 게임이 와일드카드 시리즈로 변경되어 와일드카드가 2장에서 3장으로 늘어났는데, 2022년 시리즈와 2023년 시리즈 두 번 다 3장 중 2장을 동부가 가져갔다.

5. 역대 시즌 지구 우승 및 와일드카드 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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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체 및 하이퍼링크는 월드 시리즈 우승. 하이퍼링크는 월드 시리즈 준우승. 와일드카드가 여러 팀일 경우 지구 2위부터 순서대로.

6. 구단별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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