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노 세이메이(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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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2. 진명[편집]



음양료의 우두머리로서 음양술을 자유자재로 다루어, 때로는 죽음에서 부활하는 비술조차 행사했다는 전설적 인물. 여우를 어미로 가진 장생의 초인이라고도 하며, 백면금모를 물리친 교토의 수호자다. 또한 천리안을 가지고 있다.

천적인 도만은 말할 필요도 없고 전반적으로 요괴 계열에게 욕을 엄청나게 얻어먹는 건 둘째치더라도[1] 인간 계열 서번트에게도 비호감 취급을 받고 있다. 킨토키를 많이 괴롭혔다는데, 어쩐지 원탁 서번트들의 멀린, 및 몇몇 서번트들에 대한 키아라의 평가와 비슷하다.[2] 정확히 표현하자면 홈즈+멀린+키아라를 융합한 캐릭터성이 세이메이에 대한 주된 평가인데 세이메이에 관계가 있는 서번트들의 반응은 이렇다.

  • 아시야 도만: 말할 필요가 없는 숙적. 싫어하는 것과 천적이 대놓고 세이메이라고 할 정도니 말 다한 셈. 세이메이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유래없을 만큼 정색한 표정으로 치를 떠는 모습을 보인다. 헤이안쿄 스토리에서 세이메이에게 열등감이 있던 것으로 밝혀진 계기로 대사에서도 세이메이를 증오하는 편. 또한 본인을 세이메이라고 사칭했지만 아니었다. 주인공과 무사시를 자각하지 않고서도 사람의 세상을 지키는 딱하면서도 올바른 영혼이라며, 마치 세이메이 같다고 평가했다.
  • 타마모노마에: 생전의 백면금모는 아베노 세이메이에게 토벌당했다고 한다. 프로필에도 세이메이가 천적. 세이메이나 킨토키를 꽃미몬이라 부르는데 잘생겼지만 퇴마사인지라 천적이란 뜻인 듯.
  • 사카타 킨토키: 생전 아베노 세이메이에게 시달림을 당했다고 한다. 또한 홈즈가 세이메이와 기척이 비슷하다고 하는걸 보면 세이메이도 제법 음모꾼이라고 하는 모양.
  • 슈텐도지: 세이메이와 대면하자 웃으며 웃겨서 뭐라는지 모르겠다 한다.
  • 이바라키도지: 아베노 세이메이를 세 번을 죽여도 모자라다고 언급한다. 다만 이는 세이메이가 특별히 문제라기보다는 겐지 측 서번트들을 다 혐오하므로, 이바라키가 저 평을 한 건 세이메이도 겐지 속성에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무라사키 시키부: 세이메이의 제자로 생전 교육 방침이 혹독한 나머지 트라우마까지 있다고 한다.
  •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백면금모의 파생인 만큼 사자의 몸 속 벌레를 길들이는 오만한 성격이란 말도 덧붙인다.[3] 그러나 자신의 뒤통수를 친 도만을 욕하며 그게 그 음양사와의 메워지지 않는 차이라고 말한다.
  • 세이 쇼나곤 : 어느 사람이건 살갑게 다가가며 강한 인싸 성향을 지닌 그녀조차 세이메이와는 친해지고 싶지 않다며 꺼리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작중 언급에 따르면 셋쇼인 키아라처럼 오정심관 술식을 다룰 수 있다고 한다. 여우를 어미로 둔 장생의 초인이라는 묘사나, 그렇게 젊은 영감이 어딨느냐는 표현에 태어난 지 거의 200년 뒤의 일인 타마모노마에 토벌에도 개입했다는 언급을 보면 반요답게 상당히 오래 산 듯.

3. 작중 행적[편집]



3.1. Fate/Grand Order[편집]



3.1.1.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편집]


많이 언급되는데 위의 다른 인물들의 평도 대부분 여기서 나온 것. 천람성배전쟁이 벌어지기 전 헤이안쿄의 음양사들의 수장을 맡고 있다가 어디론가 사라졌고 이후 그의 필적으로 편지가 와서 천람성배전쟁에 대한 정보를 보내왔고 이를 통해 벌어지게 되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캐스터 림보가 그의 필적을 흉내내서 보낸 가짜였다.[4]

세이 쇼나곤에게 무슨 일이 있을 것이라며 식신을 불러낼 수 있는 호부를 떠넘기듯 맡겼고, 성배전쟁이나 서번트의 클래스에 대해 무척이나 자세하게 알고 있었으며, 미래의 단어를 사용하는 등 마치 천리안을 통해 미래를 미리 내다본 듯한 모습을 보인다.[5]

그리고 림보가 본색을 본격적으로 드러내자 시키부의 기술인 태산해설제와 비슷하게 허공에 글씨를 써서 자신이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일행에게 알린다. 그리고 제자인 무라사키 시키부에게 보낸 글을 통해 문제 해결에 여러모로 협력했고, 최종전에서는 자신이 왜 비스트가 되지 못했는지 당황하는 림보에게 그 이유를 알려준다.

자, 그러면─ 이 등신 천치같은 얼터에고 림보라는 대외도야.

내가 보낸 서신인 이것을 본 순간, 너는 일단 틀림없이 대경실색하고 있을테지.

그리 쉽게는 납득하지 못할 테니까, 어쩔 수 없이, 내가, 너의 어리석음을 지적하겠다.

답을 맞추어 보자. 아시야 도만.

림보: 답……? 답 따위, 소승에게는 불필요! 소, 소승은, 이와 같이 최고의 마력을 얻었다! 이미 아종공상수는 개화했단 말이다! 신의 그릇은 형성, 형성되었다, 올림포스와 같이! 그렇다, 인도 이문대의 전철을 밟지는 않아! 공상수를 키워 내는 것이 처음도 아니고─

멍청한 놈.

림보: !

말귀를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바보였던가? 아니면, 역시 얼터에고라는 영기의 일그러짐 때문인가. 아시야 도만. 아니, 얼터에고 림보. 너는, 아무리 많은 신을 먹는다고 해도 인류악의 정점인 비스트의 영기에 이를 수 없어. 아직도 모르겠나? 요컨대 말이지.

인류애 없는 나찰에게 짐승의 자격 없음(・・・ ・・ ・・・・ ・・・ ・・ ・・이라는 것이다.


후지마루: 인류악. 그것은 인류를 멸하는 악이 아니야. 그것은, 인류가 넘어야 할 대상이지!


이후 모든 일이 끝나고 림보가 공상수째로 박살날 때 기적적으로 림보의 영기영핵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살아남은 당시의 도만이 자신이 저지른 일에 슬퍼하며 자살하려고 할 때 막으며 본인이 직접 등장(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도만이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을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왜 막지 않았냐고 한탄하자, 자신은 도만이 스스로의 그림자의 파편 따위에게 당할 줄 몰랐다고 말하며 자살하려는 그를 질책한다. 도만이 세이메이에게 엄청난 열등감을 지닌 것과 달리 세이메이는 도만을 평범한 라이벌로서 가끔씩 쓰디쓴 조언을 할 정도로 상당히 좋게 봤던 것 같다.


3.1.2. 아크틱 서머 월드! ~칼데아 한여름의 마원관광~[편집]


본인은 등장하지 않고, 어지간해서는 등장하는지도 알 수 없지만, 에필로그 1에서 도만을 상대할 때 서포터로 키이치 호겐을 고를 경우 한정으로 언급된다. 키이치 호겐이 『그 녀석이 직접 전수한』 네놈 괴롭히는 술법이다. 라면서 자기 클래스를 프리텐더로 변화시킨다.

전년도 수영복 이벤트에서 카마가 도만을 봉인할 때 쓴 주술이 바로 시키부가 카마에게 가르쳐준 세이메이의 봉인술식인데, 이 외에도 3개 정도 도만을 체벌할 술식이 있다고 한다.(...)


3.2. Fate/Samurai Remnant[편집]


이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라 언급만 된다.

캐스터의 마스터인 츠치미카도 야스히로의 머나먼 선조로 천리안을 통해 미래의 정보들을을 미리 입수해 그걸 책으로 편찬해 후손들에게 남겼다. 야스히로는 이것을 통해 성배의 카피인 영월을 만들려고 했지만, 세이메이가 "스스로 공부하세요."라고 말하는 듯이 상당수의 정보를 고의로 누락시켰다. 이 때문에 모자란 부분은 야스히로가 필사적으로 독학해서 채웠다.

여하간 본인의 노력과 몇가지 우연, 기적이 겹쳐져서 가까스로 영령 1기분의 소환이 이뤄지는 수준으로 영월을 작성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소환된 캐스터의 도움으로 영월을 완성하는데에 성공하나 대마녀인 키르케는 이에 대해, 인연이라고는 1도 없이 영맥빨로 불러낸 영령을 억지로 요석으로 박아넣은지라 마력낭비도 심하고, 제대로된 이론도 구축하지않은채 지엽적인 부분만 모방해서 만들었다면서 만든놈이 미래시를 이상하게 써먹은거 아니냐는 혹평의 혹평을 남겼다.

4. 기타[편집]


2021년 여름 이벤트의 특이점을 만들어냈던 장본인인 해적C가 사실 아베노 세이메이였다는 추측이 있다.

이성의 신의 사도들의 관계가 서로 라이벌 내지 숙적인 경우가 많아서[6] 도만의 라이벌인 세이메이 역시 이성의 신의 사도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달갤에서 부정적인 이미지의 밈으로 소비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공식에서 몇번이고 언급된 영 좋지 못한 성격도 있겠지만, 사쿠라이가 썼거나 도만이 출연하는 스토리와 마테리얼에서는 언급만 많으면서 실장은 커녕 스탠딩 cg나 일러스트 하나 보이지 않아 언급도르+미실장찐[7]으로 여기는 것은 기본, 도만을 메인으로 삼은 여성향 BL 2차창작에서 가히 자캐나 다름없을 정도로 다양한 오리지널 디자인[8]을 선보이는 바람에 부녀자들의 망상력이 참 풍부하다며 이러한 세이메이들을 두고 이매지너리 세이메이라 비꼬는 것이 그 예시. 그나마 긍정적이라 볼 수 있는 밈이라 한다면 여캐로 실장되기를 기원하는 밈이 있다. 예를 들어 출생의 기원이 여우의 어미이니 은발 여우귀의 미소녀에 고성능 서포터로 나오길 바라는 식이 어느정도 패턴화가 되어있다. 왜 굳이 은발인고 하면, 도만과 인연이 있던 캐릭터들 대다수가 은발 내지는 백발이었기 때문(...). 어머니라고 여겨지는 여우도 백여우였다는 설이있기에 더더욱 그렇다. 물론 달갤 쪽의 의견이고, 관련 서번트들의 인연대사로 보면 미남 캐릭터로 나올 확률이 더 높다.[9]

본인은 아직까지도 직접 등장하지 않았지만, 신작에서 그의 후손이 등장해 또, 언급도르의 기록을 갱신하고야 말았다(...). 하필 그 후손이 이매지너리 세이메이와 흡사한 디자인을 들고 나온 건 덤. 후손의 맨얼굴이 드러나면서 심록색의 머리카락을 지닌 거 아니냐는 설도 생겨났는데, 선조후손이라고 다 비슷한 외모인 건 아니기에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이다.
[1] 유일하게 슈텐도지만 세이메이가 웃기다는 알 수 없는 반응을 보인다.[2] 다만 세이메이가 정의롭고 올바른 성격이라면 키아라는 속성이 속성인지라 위험분자인 차이가 있다.[3] 사자몸 속 벌레는 불교에서 유래된 용어로 원래는 불교에 속하면서도 법규를 지키지 않는 자를 뜻하는 말이지만 보통은 내부분열을 일으킬 위험종자를 뜻하는 말이다.[4] 참고로 실제 역사 기준으로는 아베노 세이메이는 헤이안쿄의 시대배경에서 4년 전인 칸코 원년(서력 1004년)에 사망한 인물이다.[5] 중간에 선택지를 잘 선택하면, 어떤 종류의 마안은 내일 너머를 볼 수 있다면서 천리안을 암시하는 대사가 나온다. 이후 Fate/Samurai Remnant에서 천리안을 보유한 것이 확정되었다.[6] 센지 무라마사가 빙의한 에미야 시로 vs 코토미네 신부, 홈즈 vs 모리어티.[7] 이때문에 실루엣에서 조금이라도 일본풍 디자인이 느껴지면 세이메이 실장각이냐며 호들갑을 떨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만붕이헤이안풍 개념예장카신코지가 실장되면서 타마모노마에와의 인연대사에 언급된건 덤.[8] 얼굴에 오망성이 그려진 천을 드리운 음양사의 디자인이 제일 자주 쓰이곤 한다.[9] 일각에서는 여우의 혈통이라는 설정이 붙은 점 때문에 파츠시우드워스 같은 퍼리형 외모의 서번트로 나오지 않을까 추측하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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