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볼 파트 칸 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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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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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드 왕조 3대 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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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9년 카림 칸이 사망한 후, 두 파벌이 등장했는데, 하나는 그의 동생인 모하마드 알리 칸 잔드를 지지했다. 둘 다 아직 어린아이였고, 권력 게임의 졸개였다. 카림 칸의 동생 자키 칸은 자신의 조카인 모하마드 알리 칸을 잔드 왕조의 샤로 선언하는 데 성공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또한 아볼 파트를 이란의 공동 통치자로 만들었다. 모하마드 알리와 아볼-파트는 둘 다 그들의 통치 기간 동안 명목상의 권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들의 삼촌이 정부의 실질적인 지배자였기 때문이다. 카림 칸의 또 다른 형제인 사데크 칸 잔드가 당시 수도였던 시라즈를 떠나 케르만에 군대를 집결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자키 칸은 아볼 파트를 투옥하기도 했다.

정치적 문제를 더하면, 카림 칸이 사망한 직후, 여전히 북부를 지배하고 있던 카자르와 잔드 사이의 전쟁 발발을 막기 위해 그때까지 시라즈에서 인질로 있었던 카자르 왕자 아가 모하마드 칸 카자르는 즉시 탈출하여 그의 본거지인 마잔다란에 도달했다. 그 후, 그는 아스타라바드에 있는 그의 부족을 지휘했고, 잔드 샤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항하기 위해 자키 칸은 카자르 군주에 맞서 조카 알리 모라드 칸 잔드가 지휘하는 이란 군대를 파견했다. 그러나 곧 알리-모라드 칸이 그에게 반기를 들고 이스파한을 점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자키 칸은 지주들에게 높은 세금을 부과하고 저항하는 사람들을 처형하고 고문했다. 1779년 6월 6일, 자키 칸이 이스파한으로 진군할 때, 그의 군대는 반란을 일으켜 그를 죽였다.

한편, 아볼 파트의 다른 삼촌 사데크 칸은 그때까지 군대를 이끌고 케르만에서 시라즈로 돌아왔다. 1779년 6월 19일 자키 칸의 사망 소식을 듣고, 그는 아볼 파트를 이란의 유일한 공식 통치자로 선언했다. 대부분의 기록에 따르면, 사데크는 실권을 쥐고 있었고, 아볼-파트는 쾌락의 삶에 만족했으며, 제국의 행정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상황은 사데크 칸에게 오랫동안 적합하지 않았다. 1779년 8월 22일, 사데크 칸은 그를 폐위시키고 대신 샤(Shah)로 선포했다. 아볼 파트는 사데크 칸의 명령에 따라 또는 2년 후에 시라즈가 알리 모라드 칸에게 함락되었을 때 눈이 멀었다. 그는 1787년 3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