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푸른숲전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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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이형전갈의 하나. 일반적으로 자이언트블루, 뉴기니블랙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자이언트블루라고 하면 말레이시아 산지의 말레이시아자이언트블루전갈을 말하지만, 국내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때문에 실질적으로 알려진 종은 말레이시아자이언트블루전갈이 아닌 아시아푸른숲전갈이다. 정확히 말하면 발색이 푸른빛이 돌고 독낭이 붉은 개체만 자이언트블루로 취급되었다.

발색이 검은빛이 돌고 독낭이 검은색은 개체는 뉴기니블랙으로 취급되었으며, 뉴기니 산지로 알려졌었다. 일반적으로 자이언트블루와 동일하거나 더 비싼 가격에 팔렸으며 아시안포레스트, 자이언트블루보다는 고급종 취급을 받았다.

이는 퀴아네우스 하나의 종을 발색과 독낭의 색에 따라 자이언트블루와 뉴기니블랙으로 구분하여 다른 종 취급하고, 뉴기니블랙이란 이름 때문에 뉴기니에 서식한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지는 계기가 되었다.

퀴아네우스종의 서식지는 보르네오, 필리핀, 인도네시아이며, 파푸아뉴기니에는 서식하지 않는다.

원래 서식지가 아닌 전혀 엉뚱한 이름이 붙어버린 헤이티안 자이언트 센티페드, 아이티왕지네와 비슷한 사례.

2. 사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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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식어 없이 자이언트블루로 유통되는 종은 대부분 이 퀴아네우스종이다. 인도네시아산으로 스피니페르종보다는 작다. 대량의 브리딩 개체가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가격도 가장 낮고 구하기도 쉬운 편. 국내에는 인도네시아 발리, 자바 산지의 개체가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명확하지 않다.

발리산과 자바산의 차이는 독낭의 색이지만, 같은 산지라 하더라도 독낭의 색은 차이가 있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 한동안 독낭이 붉은색이면 자이언트블루, 검은색이면 뉴기니블랙으로 서로 다른 종인 것처럼 유통되었지만, 사실 둘은 같은 퀴아네우스종이다. 그러나 뉴기니블랙과 자이언트블루의 집게발 형상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어서, 둘이 같은 산지나 종이 아닐 가능성도 분명히 있다.

사육방법은 다른 아시안포레스트와 똑같고 합사도 가능하다. 합사를 시키면 먹이를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