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2017-18 시즌

  상위 문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1. 프롤로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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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7-18 시즌 선수단[2]

시즌 도중 임대, 이적, 퇴단한 선수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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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리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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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분데스리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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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전반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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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후반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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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FB-포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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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2017.08.12. DFB-포칼 1라운드 TuS 에른테브뤼크 0 : 3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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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2017.10.24. DFB-포칼 2라운드 1. FC 슈바인푸르트 05 0 : 4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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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2017.12.20. DFB-포칼 16강 1. FC 하이덴하임 1 : 2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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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2018.02.07. DFB-포칼 8강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3 : 0 1. FSV 마인츠 05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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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2018.04.18. DFB-포칼 4강 FC 샬케 04 0 : 1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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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2018.05.19. DFB-포칼 결승 FC 바이에른 뮌헨 1 : 3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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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상세

2년 연속 포칼 결승에 오른 아인트라흐트지만 독일 축구의 절대 강자인 바이에른을 상대로는 열세일 것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리가가 한창 진행중이던 2018년 4월 아인트라흐트의 니코 코바치 감독이 다음 시즌부터 바이에른으로 간다는 공식 발표가 있었고, 이에 아인트라흐트의 단장인 프레디 보비치가 기자회견에서 바이에른에 강한 불만을 표출할 정도로 험악한 분위기였는데 공교롭게도 두 팀이 결승에서 만났다.

킥오프 후 11분만에 아인트라흐트의 선제골이 터졌다. 니클라스 쥘레의 패스를 받은 하메스 로드리게스에게 안테 레비치가 달려들어 압박했고 케빈프린스 보아텡에게 공이 흘러갔다. 보아텡은 볼을 잡자마자 뛰어들어가던 레비치에게 지체없이 스루패스, 레비치는 달려들던 수비진들의 압박을 뚫고 오른발 슛, 골대 왼쪽 아래 구석으로 들어가는 첫 골을 기록했다.

일격을 얻어 맞은 바이에른은 금세 안정을 되찾고 반격에 나섰지만 전체적으로 골 결정력이 부족했고 전반전은 1대0으로 종료되었다.

후반 시작 8분 후인 53분, 바이에른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쥘레의 스루패스를 받아 쇄도하던 키미히가 박스 안쪽으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왼발로 밀어넣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데 성공한다.

후반 60분 아인트라흐트의 코바치 감독이 먼저 교체 카드를 꺼내든다. 마리우스 볼프를 빼고 미야트 가치노비치를 투입. 74분에는 요나탄 더구즈만을 마르코 루스로 교체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정규시간 종료 8분을 남긴 후반 82분, 데이비드 알라바와 프랑크 리베리를 거쳐 하메스에게 공이 전달되었다. 그러나 하메스는 하세베와의 경합 과정에서 넘어지며 볼을 놓쳤고 또 보아텡이 공을 잡았다. 옆에 있던 대니 다코스타가 전방으로 길게 공을 띄웠고, 레비치는 훔멜스와의 어깨 싸움에서 이기며 골키퍼와의 1대1 찬스를 맞았다. 스벤 울라이히 골키퍼가 각도를 좁히러 나왔지만 레비치는 한 박자 빨리 공을 울라이히의 왼쪽으로 보내며 아인트라흐트가 다시 앞서가는 골을 성공시켰다. 레비치는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유니폼 상의를 벗어서 서포터석 앞까지 달려간 탓에 펠릭스 츠바이어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츠바이어 주심은 보아텡의 핸드볼 반칙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VAR 판독을 거쳤지만 경합 중에 고의로 한 것이 아닌 것으로 간주하고 골을 그대로 인정하였다.

코바치 감독은 89분 레비치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세바스티앵 알레를 출전시켰다.

정규 시간이 지나고 추가 시간, 골키퍼 울라이히까지 공격에 가담한 바이에른. 키미히의 코너킥을 알라바가 페널티 박스 안의 하비 마르티네스에게 패스했고 이 과정에서 보아텡이 마르티네스의 발을 걷어차며 마르티네스가 쓰러진다. 바그너가 재차 슛한 것을 루카시 흐라데츠키 골키퍼가 막아내어 공이 아웃되었다. 바이에른 선수들은 츠바이어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고 또 한번의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아닌 코너킥이 선언된다. 예트로 빌럼스가 헤딩으로 걷어낸 공을 가치노비치가 코만보다 먼저 따낸 후 약 70미터를 질주하여 텅 빈 골대에 차 넣어 우승을 확정짓는 골을 넣었다 그리고 한 달 후.... 훔멜스와 알라바가 달려왔지만 이미 늦었다. 아인트라흐트의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얼싸안고 우승을 자축하는 동안 바이에른의 레반도프스키와 제롬 보아텡은 츠바이어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다. 아인트라흐트는 1988년 이후 30년만에 포칼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데 성공했다.

여담으로 경기 후 우승 팀 시상식에서 바이에른은 마누엘 노이어, 톰 슈타르케, 그 외 몇몇 스태프들만 남아 축하의 박수를 보냈고 나머지는 준우승 팀 시상 후 그대로 라커룸으로 들어가버렸다. 졸렬

6. 시즌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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