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가라스 이자네

덤프버전 :




아케가라스 이자네
イザネ
Izane Akegarasu
파일:아케가라스 이자네.png
성우
키토 아카리
나이
불명
생일
3월 8일
별자리
물고기자리
혈액형
B형
좋아하는 것
좁은곳
싫어하는 것
고함치는 사람
취미
인간관찰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영상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원죄집행유희 유루킬의 등장인물. 모략살인 팀의 집행인이다.

2. 특징[편집]


주식회사 유루킬의 사원이며 겐토쿠의 감시역. 인상이 희미하며, 몇살이라고 해도 납득해버릴것 같은 외모를 하고 있는 미스테리어스한 여성. 극단적으로 마음이 약해 사사건건 금방 울어버린다. 그러나 파트너인 겐토쿠에게는 어딘가 걸리는 말을 하기도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계속 마음이 약한 여성을 연기하고 있었으나 메인 스테이지인 3 스테이지인 유루킬 관람차에서 죄수인 겐토쿠를 위기에 빠뜨리는 모습을 보이며 뭔가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시작으로 정체가 심상치 않음을 보여주더니, 겐토쿠가 무사히 살아남아 관람차를 빠져나오자, 그제서야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데...

이자네 : 당신은 진보 카즈키야. 알겠어?

마지 킬 타임 중 이자네의 대사


그녀의 정체는 진보가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 중 두 사람 중 한 사람으로 본명은 진보 치히로였다.[1]

그녀가 이야기한 사건의 정황은 이러했다. 진보가는 불법적인 약물을 생산하는 것을 업으로 삼아 숨어지내던 마을에 있었다. 세월이 지나고 몇대가 지나면서 당시 당주의 후계자였던 형과 동생의 사이가 굉장히 악화되었고, 둘은 따로 떨어져 약물을 만들고 있었다. 형은 동생이 만드는 약물이 더 좋은 효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질투심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형과 동생의 손주였던 진보 카즈키와 진보 치히로가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형과 동생은 손주였던 카즈키와 치히로를 며칠 동안 수색했으나 수색은 난항을 겪었고 그 와중에 형과 동생에게 썩어가는 손가락이 도착했고,[2] 형과 동생은 서로가 손주들을 납치하여 몹쓸 짓을 저질렀다 생각하고 서로의 가족의 집에 찾아가 서로의 가족을 총으로 쏘아 죽이고 만다. 이 와중에 형은 죽인 사람중에 동생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여 자신의 집으로 간 순간, 자신의 가족이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동생을 총으로 쏘아 죽이게 된다. 그런데 카즈키와 치히로는 멀쩡하게 살아있었다.

겐토쿠의 가정법원 조사기록에 따르면 겐토쿠(이하 카즈키)가 치히로를 꼬셔 숨바꼭질을 빌미로 어두컴컴한 동굴에 숨어 감금하고 원숭이를 잡아 원숭이 손가락을 각자의 집에 보낸 것. 그리고 살육이 끝난 현장에 찾아와 친조부까지 살해한 것이었다.

사건 이후, 카즈키는 미성년이었으나 당시 개정형법의 규정으로 인하여 살인죄로 징역을 받게 되지만 사건의 충격으로 기억상실증을 앓아 모든 기억을 잃고 입원중 오무로가에 입양이 되어 퇴원, 가석방되어 오무로 겐토쿠로 불편함 없이 지내왔다. 하지만 치히로의 경우 사건 이후 인생이 엉망진창이 될 정도였다고 한다. 그래서 오무로 겐토쿠가 진보 카즈키라고 믿고, 그의 기억을 되살리고 죄를 인정하게 하여 자신과 같이 겐토쿠의 인생이 엉망진창이 되는 것이 그녀가 유루킬에 참가한 목적이라고 한다.

겐토쿠와의 유루킬 저지먼트 이후 겐토쿠가 자신의 인생을 책임져주겠다는 말로 겨우 무마를 시키고 이자네는 자신의 팀이 우승을 하게 되면 소원으로 유루킬 주식회사를 원한다고 이야기한다. 이후에 어떻게 할지는 불명.

준결승전에서는 2등팀으로 결승에 진출한다.[3] 다만, 열차에서 센코쿠가 질문하는 내용에 끼어들어 최대한 정보가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하였다.

그리고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대량살인팀과 결승에서 만나게 되고, 1~3층에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마지막 4층에서 원인 모를 두통으로 고생하는 겐토쿠에게 '겐토쿠, 자신이 범인이라고 인정하면 우리가 우승이에요.'라는 말을 계속하고, 고통에 몸무림치던 겐토쿠가 쓰러지면서 자동 탈락이 확정되는데...

이자네 : 흑흑흑흑흑... 흑흑흑흑흑흑... 흑흑흑... 흑흑.. (갑자기 웃기 시작함.) 후..... 후후후. 후후후후후!

센고쿠 : 뭐가 우습지!?

이자네 : 정답!!!

센코쿠, 리나 : !

이자네 : 그래, 명답이야.... 진범은 바로 나... 이 아케가라스 이자네.

(중략)

센코쿠 : ...꾸민건 겐토쿠의 사건만이 아니잖아.

이자네 : 전부 눈치챈것 같네에. 응, 그 말이 맞아. 후우타와 라이타의 사건도, 하나카의 사건도... 겐토쿠의 사건도, 그리고 센코쿠, 리나 두 사람의 사건도 전~부, 내가 꾸민일이야.

슌쥬 센코쿠가 범인을 밝히고 나서 아케가라스 이자네와의 대화.


아케가라스 이자네, 아니 진보 치히로 그녀가 모든 사건을 일으킨 범인이자 유루킬의 흑막이었던 것.

또한 슌쥬 센고쿠의 추리에서 또 하나의 반전이 일어나는데, 사실 모략 살인팀의 집행인과 죄수는 바뀐 것으로, 원래 죄수는 아케가라스 이자네, 그리고 오무로 겐토쿠가 집행인이었다. 그러나 집행인이 자유롭게 목에 찬 목걸이를 헤제할 수 있다는 것을 역으로 이용하여 죄수였던 이자네가 겐토쿠에게 '집행인보다는 죄수로서 활약하는 것이 아버님께 후계자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간사한 말로 죄수와 집행인을 바꾼 것이다.

사실 그녀가 범인이라는 것은 범인 추리 이전 바로 밝혀지게 되는데, 왼쪽 방에서 바나나를 얻고 냉장고를 클릭시 획득할 수 있는 초코 바나나 아이템[4]이 있는 상태에서 오른쪽 방으로 간 뒤 동굴을 클릭하게 되면 치히로 로봇이 여기서 숨바꼭질을 하자라는 대사를 내뱉고, 카즈키 로봇이 들어가기 싫다고 우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여기서 왼쪽 방에서 얻었던 초코 바나나 아이템을 동굴에 사용하게 되면 치히로가 '초코 바나나 줄테니까 들어가자.'라고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 유루킬 관람차를 진행했었을 때 언급했던, '카즈키가 나에게 숨바꼭질을 하자고 꼬셨다'라는 이자네의 언급과는 굉장 모순된 상황이었던 것.

센고쿠의 추리로 모든 사실이 알려지자 이자네는 본 모습을 드러내는데, 여기서 또 한가지 사실이 밝혀지는데 그녀의 가명이었던 이자네(IZANE)도 누명이라는 일본어였던 冤罪(ENZAI)를 애너그램화 시킨 것.

그녀는 모략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며 그녀의 최초이자 최고의 범죄라는 점을 강조한다. 심지어 센고쿠를 잠들게 하여 방화사건을 일으킨 302호의 여성 역시 그녀 였다.[5]

쌍둥이 강도 살인 사건 때에도, 후우타의 오토바이에 기름을 채운 것도 라이타를 불러내고 등장하지 않은 것도 역시 그녀였으며 스토커 살인팀에서도 계기가 된 열애 사진을 팬 A씨에게 제공한 것 역시 그녀였다.

심지어 이 유루킬 시설 자체 역시 돈이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돈을 받고 시청 할 수 있게 하는 컨텐츠로서 자신이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 서로 오해하고 죽이는 것을 보며 희열을 느꼈던 것.

이 사실을 듣게 된 오무로 겐토쿠가 분노하자, 그를 강제로 탈락 시키고 슌쥬 센고쿠와 마지막 결전을 치루게 되는데...

마지막 탄막슈팅 파트에서 자신이 유루킬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점으로 인하여 초중반에 센고쿠를 위기로 몰아가게 만들지만 엿보기 팀의 크리스티나의 엄청난 해킹 실력과 아케치 앨런포의 유루킬 저지먼트의 참전, 그리고 모든 사실을 알게된 쌍둥이 살인 사건 팀, 스토커 살인팀의 죄수, 집행인들이 힘을 합쳐 그녀를 쓰러트리게 된다. 마지막 코코로 메이즈에서 오무로 겐토쿠를 혈연이라는 점을 이용해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했으나 기억을 되찾기 시작한 오무로 겐토쿠[6]가 이를 거부 하면서 절망적인 비명을 지르며 '겐토쿠~~~'라고 외치며 마지막 페이스가 종료된다.

모든 것을 건 마지막 유루킬이 종료되고, 이자네는 '승리시 집행인의 소원을 한 가지 들어준다.'라는 규칙을 쓰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이자네를 모든 살인 사건[7]의 용의자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해달라.'라는 소원을 빌게 되지만, 이자네는 '하지만 아쉽겠네, 나는 경찰에 잡히지 않아.'라는 말을 남기고 유루킬 저지먼트 경기장에서 몸을 던지는데....

센코쿠는 빙코에게 '여기 밑에는 뭐가 있지?'라고 물어보자, 빙코는 '밑에는 당연히 바닥이 있죠. 아무것도 없어요.'라고 대답하고 그렇게 이자네는 죽은 것처럼 보이는데...

시간이 흘러 모두가 무죄판결을 받아[8] 모두가 이제서야 행복한 시간을 지내고 있을때 진보 카즈키[9]는 자신이 어린시절을 보냈던 진보 마을로 돌아와 누군가에게 '아케가라스 이자네는 생사불명입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다음 컷신이 되는데....

나름대로 시청자 수는 늘었지만 개량의 여지가 있을것 같네...

유루킬 게임은 더 재미있어 질수 있어.

플레이어도 아직 많이 있고 말이야.....[10]

(천천히 가면을 벗는다.)

후후후. 기대되네.

에필로그에서의 이자네의 독백


이자네는 빙코의 모습으로 살아있었다.

처음에는 빙코의 목소리가 제대로 들리다가 점점 이자네의 목소리가 겹쳐 들리더니 가면을 벗자마자 이자네의 모습으로 변한다. 이렇게 후속작의 떡밥을 보여주며 엔딩을 맞이한다.


4. 영상[편집]


캐릭터 소개
탄막 STG 파트 소개
캐스트 코멘트

5.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11:22:18에 나무위키 아케가라스 이자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유루킬에서 나오는 각 어트랙션에서는 각 죄수의 살인사건과 관련되었음을 증명하듯 장소를 비슷하게 만들거나 스토리를 재현하는데, 2스테이지에서 나온 인형극, 그리고 진보가와 관련된 증거들이 복선이었던 것.[2] 원숭이 손가락이었다.[3] 1등은 앨런포, 크리스티나의 엿보기 팀인데, 굉장히 빠른 시간에 통과했다고 한다.[4] 이벤트 신이 아무래도 개그였던지라 그냥 개그 요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 상태에서 오른쪽 방에 들어가면 반전이...[5] 그녀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그 맨션에 살던 주민이라고 생각하게 만들기 위해서 자주 그 맨션에 찾아가는 수고까지 했으며 리나 역시 몇 번 만난적이 있었다라는 말을 리나 앞에서 이야기하여 리나를 분노하게 만들었다.[6] 이후 진보 카즈키[7] 이자네가 범인이었던 모략살인, 대량살인사건, 쌍둥이 강도살인 사건이 해당, 다만 스토커 살인사건의 경우 실제로 저지른 것은 이치린 하나카 자신이기 때문에 해당되지는 않으나 결과적으로 살인 사건을 일으킨 원인을 제공한 것은 사실상 이자네였기 때문에 정상참작의 여지를 주기 위해서 모든 살인 사건이라고 한 것.[8] 하나카만은 실제로 살인, 상해를 입힌 것은 맞기 때문에 무죄는 아니고 원인이 정상참작이 되어 집행유예를 받게 된다. 최초의 죄수 아이돌이라고 불리고 있다고...[9] 前 오무로 겐토쿠[10] 플레이어가 아직 많이 있다는 것은 본인이 누명을 씌운 범죄가 많다는 뜻. 후속작의 떡밥을 위한 걸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