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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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안나함(安那含) / 아진함(阿珍含)
출생
602년경
사망
672년
관직
일길찬
거열주 대감


1. 개요[편집]


공들은 힘을 다해 빨리 가십시오. 나는 나이가 이미 70이니 얼마나 더 살 수 있겠습니까? 지금이 바로 내가 죽을 날입니다.

삼국사기 김유신 열전 부록 김원술


신라의 무장. 나당전쟁 중 전사했다. 일갈찬(17관등 중 7관등)인 점으로 볼 때 6두품 출신으로 추정된다.

삼국사기 문무왕본기에는 안나함, 김유신 열전에서는 아진함으로 기록되어 있다.


2. 생애[편집]


672년 석문 전투에서 패배한 신라군은 무이령을 통해 퇴각했는데, 안나함은 상장군[1], 김원술 등과 함께 이동하고 있었다. 그러나 당군이 계속 추적해오자 위의 대사를 남기고 창을 비껴들고 적진으로 돌격해 전사했다. 이후 안나함의 아들 또한 아버지를 따라 죽었고, 생환한 김원술은 전투에서 살아돌아왔다는 이유로 아버지와 가문으로부터 사실상 제명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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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이 누락되어 있어 누군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