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샤 하인리히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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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발견
3. 범인은?



1. 개요[편집]


1982년 12월 3일(혹은 4일)에 일어난 살인 사건.

피해자는 오랫동안 신원불명이었으나 2020년 12월 4일에 알리샤 앤 하인리히(Alisha Ann Heinrich)라는 18개월 여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2. 발견[편집]


12월 5일 아침 7시경 미국 미시시피 주에서 트럭 운전사가 10번 고속도로를 운전하다가 시신을 한 구 발견했다. 그는 잭슨 카운티 보안관에게 신고했고 보안관들은 수색하다가 다리 밑에서 어린 금발머리 여자아이가 죽은 것을 발견했다. 부검 결과 아이는 약 20개월 정도 되었고 강물에 빠져 익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운의 여자아이는 익명의 누군가가 성금을 모아 근처 교회에서 크게 예배를 보면서 장례식을 치러 수백여명의 추모객이 참가한 가운데 잭슨 카운티 공동묘지에 묻혔다. 당시엔 신원을 알지 못해 베이비 제인이라는 가명으로 불렸고 무덤 비석에도 이렇게 이름이 적혔다.


3. 범인은?[편집]


알리샤 하인리히는 당시 23살인 엄마 그웬돌린 매 클레멘스(Gwendolyn Mae Clemons)와 살고 있었다. 전 남친과 동거하며 알리샤를 낳았던 클레멘스는 남친과 헤어진 뒤 홀로 알리샤를 돌봤다. 이 둘은 11월 24일 캔자스시티에서 엄마의 남자친구와 함께 플로리다로 이주하려고 했으나 사건 이후 남자친구는 혼자 미주리로 돌아왔다. 경찰은 이 사내를 범인으로 조사했으나 수상한 점은 없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해당 남성이 용의자라고 언론애 보도되었지만 경찰 조사를 통해 무죄로 드러났으며 이후 그는 결혼하여 가정을 잘 유지했다가 병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즉, 해당 남성은 무고했고 경찰이 이름도 밝히지 않은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게다가 12월 3일 무렵에 그 지역 트럭 운전사들이 여럿 증언한 바에 따르면 정신이 나가 보이는 젊은 여성이 맨발인 어린 아기를 안고 도로를 지나가는 걸 목격했다고 한다. 하도 처량해 보여 몇몇 운전사들이 어디로 가냐며 차를 태워준다며 차를 멈춰 이야기를 나눴지만 여자는 멍한 얼굴로 돌아보며 "난 지옥에서 골치아픈 것을 키우느라 지쳤다."'면서 거부했고 도저히 제정신이라고 볼수 없는 말을 하면서 횡설수설했다고 한다.

때문에 엄마인 클레멘스가 홀로 알리샤를 키우는 데 지쳐 남친과 가정을 이루고자 했으나 그가 거절하거나 뭔가 다른 일로 헤어지자 정신적 충격을 받아 알리샤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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