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올 안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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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Albiol Andres.

김포 골드라인의 기관사. 아르헨티나 출신이며 한국 영주권자이기도 하다.[1]

대한민국 최초의 외국인 출신 기관사이며 한국에 정착하기 전에도 아르헨티나에서 기관사로 일을 했다고 한다.


2. 생애[편집]


아르헨티나에서 출생한 뒤 성장하였고, 현지 대학에 다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철도기관사가 되었지만 퇴사하였다.

고등학생 때 아르헨티나에서 펌프 잇 업이 유행하여, 펌프를 즐기다 한국에 관심이 생겼고[2], 2010년경 한국을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였고 이후 정착하였다.

서울대학교에 편입해 2014년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한 뒤 대우조선해양(現 한화오션)에 취업하여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근무하다가, 대리 승진 후 5년만에 퇴사했다. 대우조선해양 퇴사 후에는 부산광역시에 터를 잡았다.[3]

이후 자신이 하고 싶었던 철도기관사 일을 다시 하기 위해 무작정 부산교통공사에 찾아가서 물어본 결과 “외국인은 안된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확인한 결과 '외국인은 안된다'는 조항은 없던데다 영주 외국인인 고로[4]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한다.

그 뒤에 송원대학교 철도아카데미에 입교해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를[5] 취득했고, 이후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추가로 디젤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그 뒤에 김포골드라인운영에 입사해 기관사 업무를 수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 인터뷰에서는 예상 밖의 사고가 났을 때의 메뉴얼이 아직 부족하다면서 시험선에서 사고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업무도 하고 있음을 밝혔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2023년 4월 5일 방송분에도 출연했다.

관련 기사

벌거벗은 세계사 2023년 8월 8일 에비타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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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이 영상에 따르면 실제 국적은 아르헨티나가 아니라 스페인이라고 한다. 양친이 모두 스페인 출신이라고. 다만 본인에 의하면 실제로 스페인에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한다.[2] 타샤니의 <경고>와 Cherry Filter의 노래를 들은 것이 한국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3] 거제와 부산에서 거주한 이력 덕분인지 한국어를 할 때 보면 가끔 동남 방언을 유창하게 구사하기도 한다.[4] 어떤 나라건 영주 외국인은 취업제한이 없거나 있더라도 상당히 널널하다. 대한민국 영주권을 소지한 외국인은 입국심사에서 내국인 줄에 설 수 있는 등, 반쯤 내국인 취급받는다.[5] 전동차 운전에 필요한 면허. 보통 서울교통공사 등 도시철도 공기업의 승무 직렬이나 김포골드라인운영 등 경전철 운영 기관의 열차안전원 직렬로 입사하기 위해서는 이 면허가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