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그랜트

책의 주된 논지는 자신의 생각이 정말 맞는지 다시 생각해본다는 내용으로서, 내가 알고 있는 내용과, 모르고 있는 내용의 구분, 그 과정에서 한 개인이 가지는 인지왜곡적 오류, 즉 자기의견의 수정가능성을 인정하는 일이 당연한 일이고 이는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연구들이 서술되어 있다. 오히려 상대를 약점삼아 공격하는 것이 더 부당하다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또한 더 나아가 심리적 안정성이나 서로에게 적대적이지 않은 안정된 집단 내에 소속되어 있을 때, 그 개인의 능력이 십분 발휘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