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게일(Stardew Valley)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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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dew Valley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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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게일은 잡화점에서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가끔씩 애비게일의 '전통방식과 다른 생활방식'을 걱정하는 엄마와 싸우곤 합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애비게일이 옷 좀 평범하게 입고 이제 푸른색 머리로 염색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할머니처럼 얼마나 아름답고 자연스런 머리색을 가지고 있는데. 아, 그리고 터무니없는 오컬트 대신 좀 더 유익한데 관심을 두면 좋을텐데." 여러분은 애비게일이 묘지에 혼자 있거나, 폭풍우 속에서 개구리를 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Dev Update #12

잡화점 주인인 피에르의 딸. 특이한 취향 때문에 부모와 자주 다툰다. 방에서 게임을 하거나, 묘지에서 홀로 있거나, 광산 근처 호숫가에서 플루트를 연주하는 걸 볼 수 있다.

가장 10대 소녀 이미지에 근접한 캐릭터이다. 피에르와 캐롤라인의 방에 있는 책꽂이를 보면 '부모를 위한 기본강좌:청소년기 살아남기'라는 책이 있는 점, 에밀리 또는 캐롤라인과의 대화에서 애비게일의 졸업식을 언급한 점, 술이 좋아하는 선물로 들어간 것을 볼 때 10대 후반 내지는 성년이 된지 얼마 안 된 것으로 보인다.

비디오 게임과 모험과 플루트 연주를 즐기는 기분파에 독특한 취향으로 유명하다. 농장의 풀숲들이 정리되어서 모험을 할 수 없다고 아쉬워한다든지, 혼자서 검술 연습을 해서 땀 범벅이 된다든지, 특정 물건을 갖고 싶다고 재잘거려서 선물 취향을 파악하기도 쉽다.

비슷한 외향적인 캐릭터 레아가 성숙한 예술가먹방컨셉이라면, 애비게일은 아직 풋풋한 소녀티를 못 벗은 점이 포인트. 할로윈 축제에서 마법사가 만든 미로의 거미 장식물이 무서워서 그 자리에 굳어있기도 하고, 선물 취향도 은근히 어린아이 같아서 너무 기괴한 물건을 주면 싫어한다. 감정 표현도 풍부해서 흘긴 표정으로 쳐다보거나, 부끄러워 하거나, 기쁘면 헤헤 웃는데 상당히 귀엽다.

데이비드라는 기니피그를 키우는데, 원래 애비게일은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지만 피에르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어서 꿩 대신 닭이라는 심정으로 키우는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애정은 있어서 여름에는 더위 때문에 데이비드에게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하며 걱정하고, 결혼 후에는 데이비드의 새끼인 데이비드 주니어를 데려와서 키운다.

세바스찬과 샘과도 친하다. 금요일 밤엔 주점에서 셋이 같이 모이고 축제때도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샘과 둘만 있는 경우는 없고 서로 상대방을 언급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시피 하다.

반면 세바스찬과는 봄꽃무도회의 디폴트 춤 파트너이기도 하며 세바스찬 방에 둘만 있는 경우가 많다. 발랄하고 외향적인 애비게일과 히키코모리급의 내향적인 세바스찬이라는 대극적인 조합에 팬들 반응이 좋아서 팬들이 세바스찬과 자주 엮어주는 편이다. 둘의 사이가 살짝 오묘한데 봄꽃무도회에서 함께 춤을 추지만, 대화를 걸면 애비게일은 엄마가 시켜서 억지로 춤춘다고 한다. 세바스찬 또한 결혼 후 대사에서 봄꽃무도회에 꼭 가야 하냐며 그 웃기는 점프 슈트 정말 입기 싫다고 말한다. 그리고 세바스찬은 샘을 친한 친구라고 언급하지만, "애비게일은 음...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말을 하다 말기도 한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애비게일과 결혼한 후 애비게일의 호감도가 낮으면 세바스찬이 자신의 운명이 아니었을까 하는 푸념을 한다거나, 플레이어가 샘과 결혼했을 때 샘이 애비게일과 세바스찬이 이어질 것 같냐는 대사를 하는 등 미묘한 모습을 보여준다. 둘이 완전 성향이 반대인 것처럼 보이지만 비슷한 점이 꽤 많은 것도 포인트.

세바스찬과 샘이 일을 하는 반면, 애비게일은 일을 하거나 구해야겠다는 식의 언급이 없다. 숙제를 안 했다던가 인터넷 강의를 들었다는 대사로 보아 학생으로 보인다.

캐롤라인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적갈색 머리카락이었지만 보라색으로 염색한 거라고 한다. 애비게일과 결혼 후의 대사 중엔 마지막으로 염색한 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난다며 이 색이 빠지질 않는다고 언급하는 대사도 있다. 아버지인 피에르가 자신이 애비게일과 닮았는지, 과연 자신이 그 아이의 친부가 맞는지 확신할 수 없다는 대사도 있어 팬들 사이에선 밝혀지지 않은 마법사의 친딸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된다.

연애 가능한 여자 NPC들 중에서 헤일리와 함께 인기가 많은 편이다. 호들갑을 잘 떠는 10대 소녀 콘셉트도 매력적이고, 이벤트가 플레이어와의 교감을 강조하는 편인데다 재미있고, 활발한 성격 덕분에 친해질수록 친구와 놀러 다니는 느낌을 준다.

좋아하는 선물을 주면 "어, 나 배고픈 줄 어떻게 알았어? 잘 먹을게!"라는 대사를 치는데 문제는 좋아하는 물건들 중에 음식 말고도 보석이 있는데, 희한하게도 먹을 수 없는 보석을 줘도 이 대사를 한다. 돌도 씹어먹을 나이 그래서인지 팬아트에서도 광석을 물고 있거나 그것에 입맛을 다시고 있는 귀여운 팬아트가 많은 편이다.

팬덤에서는 마스코트 취급을 받는 듯하다. 복장이 굉장히 현대적이면서도 모험가 느낌이 나는데다, 게임 좋아하는 친구같은 캐릭터라는 점이 여러모로 스타듀밸리 하면 떠오르는 캐릭터이다.

2.1. 얼굴 변천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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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후 더 성숙해졌다. 머리핀의 위치가 도트에 맞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옮겨진듯 하며, 청록색 머리카락에서 파란색 머리카락으로, 또 파란색 머리카락에서 보라색 머리카락으로 바뀌었다. [1]

3. 좋아하는 물건과 싫어하는 물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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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특이한 물건들이 있지만, 모험적인 성격의 발랄한 캐릭터라 그런지 군것질거리를 좋아한다. 복어랑 호박이? 특히 좋아하는 물품이 다양해서 낚시를 많이 한다면 매콤한 장어를 요리하거나 복어를 갖다 주는게 좋고, 광산을 자주 들어간다면 석영과 자수정을 모아서 주면 호감도가 잘 오른다. 대신 농작물과 계란을 전부 싫어하므로 주의하자.

각종 화석, 설탕, 포도, 블루베리, 비디오 게임은 싫어하므로 주의하자. 모험심을 일으키게 만드는 물건이나 열매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간 호감도가 내려간다. 그냥 꽃 주면서 대화만 해도 호감도가 팍팍 찬다.

여담으로 좋아하는 선물을 주면 "어? 나 배고픈거 어떻게 알았어?"라는 대사를 띄우곤하는데, 이게 하필 좋아하는 선물에 석영이 섞여있어서 석영을 씹어먹는 딸내미를 보고(...) 대체 아빠가 얼마나 굶겼냐는 드립을 할 정도다.

4. 스케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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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NPC중 활동 범위가 엄청나게 넓은데 그야말로 마을 온갖 곳을 돌아다니며 살짝 기묘한 장소들을 기웃거리기도 한다. 잡화점 ↔ 산 ↔ 도서관 ↔ 해변 ↔ 숲을 오가면서 산책하는데, 의외로 대부분의 동선이 플레이어의 활동 반경이랑 겹쳐서 만나기 쉽다. 하지만, 산을 자주 들리지 않거나 특정한 작업에 몰두한다면 못 만나는 경우도 많다. 필요하다면 아침 일찍 잡화점에서 만나든지 잡화점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집에 돌아올 때 대화를 한다든지 선물을 주면 된다.

저녁에는 가끔 마을 공동묘지의 "모나" 묘지에 참배를 간다.

4.1. 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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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4.2. 여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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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가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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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겨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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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일정이 맞지 않음

5. 호감도 이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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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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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에 크로노 트리거의 주인공 포스터가 걸려있다.
• 악기 연주를 좋아하는지 플루트와 드럼을 연주할 수 있다. 플루트 연주에 관련된 책도 갖고있다.
• 호감도 2 이벤트를 본 이후 일요일에 애비게일과 대화를 하면 무작위로 플레이어에게 질문을 하며 선택지가 뜨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애비게일의 취향에 맞는 답을 하면 호감도가 늘어난다. 취향에 먼 답을 고르면 호감도 변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