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찬(Stardew Valley)

1. 개요[편집]

---

Stardew Valley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

세바스찬은 부모님의 집에 사는 반항적인 외톨이입니다. 마루의 이부오빠이고, 자신이 어둠 속에서 썩는 동안 여동생이 부모님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게임과 만화책, 공상과학 소설에 깊이 몰두하는 경향이 있으며 때로는 자신의 방에서 혼자 긴 시간동안 취미에 집중하고 있기도 합니다. 본의 아니게 주변 이들에게 약간 쌀쌀맞게 굴 때도 있습니다. 과연 이 매력적인 농부는 그의 황무지같은 마음을 개간할 수 있을까요? 누가 알겠어요?

— Dev Update #12

이모 패션을 한 프리랜서 프로그래머. 어머니 로빈의 목공소 지하에 있는 방에서 살고 있다. 로빈에게 세비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대부분의 시간을 자기 방에만 틀어박혀 있기 때문에 해가 떠있는 시간에는 만나기가 어렵다. 가끔 밖에 나오긴 하는데, 낮에 외출할 경우 주로 집 근처 호수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거나, 철로 근처에 있거나, 샘과 함께 있는다. 비가 올 땐 해변에 가곤 한다. 초반에는 만날 때와 장소를 맞추기가 어려워 호감도를 쌓기 어렵지만, 일단 호감도를 2 이상으로 올려놓으면 세바스찬의 방을 오가는데 문제가 없어 그 이후부터는 호감도를 올리기 한결 편해진다.
팁을 주자면, 오전에는 거의 나오는일이 없고, 오후부터 활동을 시작하기때문에 다른 NPC를 만나거나 선물을 주거나, 농장일을 하는등 일정을 소화하면서 오후가 되길 기다렸다가, 오후 6시 이상부터 집밖으로 나오기때문에 그때 말을 걸거나 선물을 주면서 호감도를 뚫으면 된다.

육체파 알렉스와는 정반대 성격으로, 야외 활동이나 대인 관계를 좋아하지 않는다. 옷도 항상 칙칙한 색의 옷만 입고 다녀서 알렉스는 세바스찬을 이상한 녀석으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정작 알렉스보다 펠리컨 마을에서 친구가 많으며, 첫 인상처럼 차가운 성격은 아니라서 대화만 자주 하면 금방 친구로 받아준다.

주변과의 이질감을 겪는 내향적인 반항아 기믹을 가진 캐릭터이다. 친구들 뿐만 아니라 가족들, 그리고 펠리컨 마을 자체에도 불만이 많지만, 그들을 진심으로 싫어하지는 않는다. 드미트리우스 빼고 자신이 주변 사람들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가진 캐릭터에 가깝다. 호감도를 올려보면, 세바스찬의 행동은 자신만의 정체성을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에 가깝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샘과 절친한 친구 사이이다. 각자의 호감도 이벤트에 자주 등장하거나 언급되며, 가끔씩 샘의 집 근처에서 둘이 함께 있거나 금요일 저녁마다 주점에 모여 같이 당구를 치곤 한다. 샘의 대사에 따르면 당구를 잘한다고 한다. 애비게일과도 친하다. 봄꽃 무도회에서 플레이어와 춤을 추지 않을 경우 애비게일과 춤을 추며, 정기적으로 애비게일이 세바스찬의 방에 놀러간다. 세바스찬은 샘을 친구라 생각하는 것과 달리 애비게일에 관해선 직접적인 언급을 꺼린다. 다만 마루나 샘과 결혼했을 때 나오는 대사와 애비게일과 결혼 후 호감도가 낮을 때 하는 대사, 샘과 호감도 3 이벤트의 대사 등을 봤을 때 미묘한 부분이 있다.

새 아버지인 드미트리우스와 이부 동생인 마루와 사이가 좋지않다. 세바스찬은 드미트리우스를 아버지로 인정하지 않고 아저씨 취급하며, 심지어 게임 내 파일에 있는 세바스찬 관계도에 드미트리우스는 아예 없다. 마루와는 어색한 사이지만 싫어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세바스찬과 결혼 후 아이를 두 명 낳으면 나오는 대사 중에 아이들이 잘 지내길 바라면서 자신은 어릴 때 자신의 잘못으로 마루와 자주 싸웠다고 말한다. 그저 지금까지 보는 둥 마는 둥 남처럼 지내왔고 내성적이다보니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계속 그렇게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음침한 게 취향이라서 그런지 몬스터를 좋아한다. 전야제에서 말론이 전시한 해골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배우자에게 슬라임을 키우자고 조르는 대사를 할 때도 있다.[2] 개구리도 좋아해서 비가 오는 날에는 개구리를 보려고 항상 밖으로 나가며, 개구리를 걱정하는 대사를 하기도 하며 배우자가 된 뒤에는 아예 개구리를 집에서 키우기도 한다. 그리고 애비게일과 더불어 광산에서 나오는 아이템을 선물로 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연애 가능한 남자 캐릭터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편이다. 기본 초상화가 잘 생긴 편인데다, 첫 인상은 히키코모리 같지만 사실은 바이크 라이딩를 즐긴다는 의외의 면이 플레이어에게 매력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편이다. 또한 세바스찬의 호감도 이벤트에서 보여주는 외톨이 기믹이 오히려 공감이 간다는 점도 한몫 한다.

하지만 결혼 후에는 셰인만큼은 아니어도 꽤나 실망스럽다는 평이 많다. 결혼 후 나오는 대사 중에 자신이 플레이어를 사랑한다는 거 잊지 말라면서 이제 가서 돈 벌어오라고 하거나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니 저녁까지 다녀오겠다는 대사가 있어 정 떨어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호감도 14이벤트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 갈리는 양서류를 집에 데려오고 이에 대해 부정적인 선택지를 고르면 방어적인 태도와 그럼에도 계속 키우는 모습을 보여 세바스찬에게 실망했다는 반응이 꽤 있다. 무뚝뚝한 면이 있다보니 적극적으로 표현을 내색하진 않기 때문에 만약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남편을 기대한다면 하비, 엘리엇, 알렉스를 선택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그래도 플레이어를 위해서 담배를 끊는 노력도 하고 서투르게나마 애정 표현도 자주 하며 아이들에게도 애정을 표시하는 자상한 모습을 조금이나마 보여준다.

2.1. 얼굴 변천사[편집]

---

처음 얼굴은 데스노트의 엘과 비슷한 외모였으나 점점 자기와 이름이 같은 녀석과 외모가 비슷해졌다. 복장도 일반적인 티셔츠에서 후드로 바뀌었다.

3. 좋아하는 물건 / 싫어하는 물건[편집]

---

회와 공허의 달걀이 접근성이 괜찮은 선물이라 어느정도 농장이 성장한 상태라면 사랑하는 선물은 매우 쉽게 준비할 수 있다. 회를 떠서 줘도 괜찮고, 공허 닭이 있다면 매일 낳는 달걀을 주는 것도 좋다. 공허 달걀은 크로버스도 사랑하므로 일석이조. 그러나 세바스찬이 방 밖으로 나오는 일이 매우 뜸하므로 세바스찬 방에 들어갈 수 있을정도로 호감도를 올릴때까진 주러 가는게 더 어렵다.

4. 스케줄[편집]

---

4.1. 봄[편집]

---

4.2. 여름[편집]

---

여름 4일 중, 세바스찬의 방에 가보면 세바스찬이 하비 의료원에 가는 것을 깜빡했다고 말한다.
이때 오후 1시 30분쯤에 하비 의료원에 가보면 세바스찬이 하비에게 진료받는 것을 볼 수 있다. 옷을 못 벗겠다고 여기서 뭐하냐며 째려보는 세바스찬이 귀엽다.

화요일
9시 30분까지 집 우측에 있는 강에서 담배를 피다 집에 감

수요일(비 오는 날)
3시까지 방에서 컴퓨터를 한다.
4시 50분에 주점에 들어간다.
9시 30분에 주점을 나온다.
11시에 집에 도착.

금요일(비 오는 날)
오후 1시 40분 해안가 왼쪽 낚시터에 나와 바다를 본다
오후 5시 30분 집으로 출발

토요일
11시 30분 에밀리&헤일리 집 앞에서 게임하는 샘을 쳐다보고(...)있다
그리고 12시 30분에 샘네 집으로 둘이 같이 들어간다. (이때 엘리엇이랑 셰인도 집 앞을 지나가 타이밍만 맞으면 넷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9시 40분 집에 도착

일요일
오후 7시 30분~9시 30분까지 집 우측 강에서 담배를 피다 집에 감

4.3. 가을[편집]

---

화요일
하루종일 계속 강만 본다.

수요일
광산입구 근처에서 호수를 바라본다.

비오는 날은 요일 상관없이 바닷가에 있다.

4.4. 겨울[편집]

---

5. 호감도 이벤트[편집]

---

6. 기타[편집]

---

• 방 안에 하베스트문의 주인공 초상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