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민 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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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후 뉴 시즌 11 부터 등장하는 13대 닥터의 컴패니언이다. 또다른 컴패니언인 라이언 싱클레어와는 학교 동창 사이.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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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서의 순경으로 일하고 있었다. 아직 신입이라서 경찰서에서는 야스민에게 중요한 업무는 맡기지 않고 주민 갈등 해결 같은 시시콜콜한 일들만 맡기는 것에 야스민은 불만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산속에서 이상한 물체를 발견해다는 신고를 맡게되어 찾아갔는데 학교 동창이었던 라이언 싱클레어와 재회한다. 처음에 정체불명의 물체를 라이언이 만든 장난으로 알고있었으나 이내 외계의 물체라는 것을 알게된다. 한편 라이언 네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지하철에서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습격을 당하여 야스민과 라이언이 지하철을 찾아가는데 마침 지하철에서 추락한 13대 닥터와 만나게 된다. 그렇게 러이언과 라이언 네 할아버지(그레이엄), 할머니(그레이스), 야스민은 13대 닥터와 함께 외계인 습격 사건을 해결하게되나 그 과정에서 마지막에 라이언네 할머니가 사망하게 된다. 이후 닥터에게 누더기같이 헤진 옷[1] 좀 갈아입으라고 충고한 뒤 닥터와 함께 여성 의류 매장에갔는데, 빈털터리인 닥터를 대신해 옷값을 지불해야만 했다.

모든 사건이 해결된 뒤 닥터는 타디스가 있는 곳으로 자신을 텔레포트 시킬 장치 앞에서 그레이엄, 야스민, 라이언 셋에게 작별 인사를 고한뒤 장치를 작동시키는데 장치에 무슨 문제가 있던건지 닥터 뿐만 아니라 셋을 같이 텔레포트 시켜버리고 심지어 그 위치는 우주 한복판이였다. 우주로 가게 된 상황에서 간신히 지나가던 우주선에 텔레포트되어 생존하지만 이번에는 12은하의 레이스에 끼어들게 된다. 유령 기념비인 타디스를 찾지만 집으로 가는거에는 실패하고 로자 파크스의 사건의 방해를 막고 일어나게 만들었으며, 다시 영국으로 돌아오지만 이번에는 거대한 거미와 싸우게 된다. 원래 였으면 내리려고 했지만 더 많은 우주를 보고 싶고 닥터는 본인이 만난 사람 중 최고라고 하면서 계속 닥터와 함께 다니게 된다. 그러곤 닥터와 함께 프팅이라는 외계인을 막고 폭발하는 우주선을 구하거나 과거의 인도로 가서 자신의 할머니를 만나고 모습을 바꾸는 적인 솔리트렉트와 싸우기도 한다. 10화에서는 1화에서 나온 스텐자 팀 쇼와 다시 싸우면서 닥터와 함께 다니며 무기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

유독 13대 닥터와 친한 컴패니언으로 13대 닥터가 혼자서 일을 해결하려고 하면 같이 따라가겠다고 말린다.

2021 신년 스페셜에서 드러난 일련의 묘사로 인해 10대 닥터의 컴패니언이었던 도나 노블의 전철을 밞게 되는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평생 닥터와 여행하려고 했으나 비극적인 결별을 겪게 된 도나처럼 닥터에게 심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또한 닥터와 여행할수록 그녀와 성격이 비슷해지는 전개는 12대 닥터의 컴패니언 클라라 오스왈드를 연상시킨다. 시즌 13 에피소드 내내 닥터 없이 행동하다가 위험[2]에 처하는 등의 행적이 이어진지라 결말이 비극적일 수도 있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22년 신년 스페셜인 <Eve of the Daleks>에서 단이 말한 바에 따르면 뉴 시즌 13에서 4년간 단, 제리코 박사, 야즈 이렇게 셋이서 1900년대를 여행하던 시절, 배에 타서 닥터의 홀로그램을 볼 때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한다. 단 왈 "나도 (다이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하고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우주가 멸망했다." 며 야즈에게 고백하라고 설득한다. 이후 단은 닥터에게 직접적으로 쟤 너 좋아해 라고 말했으며, 이에 닥터가 나도 쟤 좋아해. 했을 때 "내 말은 진짜로 좋아한다고"라고 다이렉트로 꽂아버린다(...).

이로써 야즈는 뉴 시즌 이래 로즈와 리버를 이어 닥터를 향한 연애적 감정을 드러낸 컴패니언이 됐는데, 이와 같은 서사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좋지 않다. 그간의 에피소드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진전시키는 충분한 서사가 던져졌다고 보기에도 어폐가 있고[3] 작중 연출이나 묘사도 불성실한지라 정치적 올바름에만 신경쓴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따르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인지 BBC 100주년 스페셜에선 비중이 많이 들어갔는데 단과 헤어지고 이전 컴페니언이었던 에이스, 테간 조반카와 만나 혼란을 느끼는데, 점점 많은 적들이 몰려오는데다가 아예 마스터[4]가 닥터의 몸을 가져가는 난리 끝에 여러 사건들을 해결하게 되지만 마스터의 발악으로 닥터도 레이저를 정통으로 맞는 중상을 입게 되었다. 다른 컴페니언들이 집으로 돌아가고도 혼자 끝까지 남아있었지만 닥터가 재생성을 겪게되자 마지막으로 함께 타디스 위에 앉아 지구를 보며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작별을 하게 된다. 이후에 그레이엄, 단과 만나서 컴페니언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다.[5][6]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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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인들에게는 '야즈(Yaz)'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캐릭터 포스터에도 야즈로 소개된다. 에이미 폰드처럼 애칭이 공식 이름 급인 모양. 다만 거의 개명에 가까운 사례였던 에이미에 비해선 가벼운 타이틀 정도인 것 같다. 닥터도 '이제부터 난 네 친구니까 나도 널 야즈라고 부르겠어.'라고 한다.

• 첫 등장하고 나서 한동안 비중이 계속 공기였다(...). 스토리에서의 역할은 주로 닥터가 야즈를 병풍세우고 설명충 노릇을 하는 것. 그러나 시즌 11 6화에서 드디어 본인 위주의 에피소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