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율함사

1. 개요[편집]

---

耶律喊舍
(? ~ 1219)

대요수국의 제5대 황제.

2. 생애[편집]

---

1216년에 야율걸노, 야율금산, 청구와 함께 야율시불을 추대해 등주에서 대요수국을 건국하도록 했다가 금나라, 동요, 몽골 제국의 공격을 받는데다가 내분이 일어나 서로 죽이기까지 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걸노가 수만 명을 거느리고 압록강을 건너 영삭진과 정융진을 침략했다가 향산에서 고려군에게 패했다가 금산이 걸노를 살해하고 국왕을 자칭하자 통고여가 금산을 살해하고 자립하였다. 그러나 곧이여 함사는 통고여를 살해하고 직접 국왕의 자리에 올랐다. 이 무렵 거란군들은 고려 각지에서 패퇴하여 대동강 인근 강동성에 고립되었다. 이 시기에 마침 서요 또한 몽골에 의해 멸망하였다. 그 결과 1218년 몽골의 카치운, 동진의 완안자연, 고려의 조충과 김취려가 연합하여 강동성을 공격하면서 결사항전하였지만, 이듬해 정월에 끝내 패배하였고 이후 자결하면서 대요수국은 멸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