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다바오트(SCP 재단)

1. 개요[편집]

---

SCP 세계관에 등장하는 신적 존재. 사르킥 숭배의 신이며 또 다른 신적 존재인 여섯 아르콘을 휘하에 두고 있다.

2. 상세[편집]

---

얄다바오트는 물고기의 몸과 사자의 머리를 하고 있는 신적 존재로,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여러 신적 존재들과 함께 존재했으며 그 중에는 얄다바오트의 짝인 메카네 역시 있었다. 또한 신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존재 중 하나로 여러 물질을 다룰 수 있었으나 특히 유기체를 잘 다뤘으며 본능에 눈이 멀어버린 모습을 보여준다.[1] 다만 얄다바오트를 따르는 여섯 아르콘들은 그야말로 혼돈을 일으키는 사악한 존재들이라 취급 받는다.

메카네가 인류 등을 창조하는 것을 함께 도왔으나 인류가 점차 본인과 같은 짐승적인 모습과 사고를 버리고 메카네의 지식을 받아들여 문명화되자 생명에 무관심했던 얄다바오트는 메카네와 결투를 벌여 봉인 당했다.

또한 이후에는 이온이라 불리는 사르킥 숭배의 교조에게 힘을 빼앗기거나, 그들의 잠재력을 발견해 힘을 부여한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이온은 이 힘을 가지고 신이 될 생각을 했다.
사르킥 숭배가 공식적으로는 얄다바오트를 믿기는 하나, 일부 종파[2]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숭배하는 것이 아닌 인류를 위협하는 사악한 짐승으로 여기며 얄다바오트의 힘만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