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 재단/세계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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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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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인터넷 창작 사이트 SCP 재단의 등장인물 목록.
SCP 재단의 등장인물 대다수가 한두 작품에서 나오고 끝나는 단역이지만, 일부는 한 작가의 여러 작품에서 계속 등장하거나 인기를 끌어 다른 작가들이 자기 작품에서 활용하기도 한다. 이렇게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등장인물은 독자적인 태그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초기의 등장인물들은 작가들의 자캐로 시작한 경우가 많다.[1] 사이트가 성장해가면서 이런 등장인물들을 자캐딸, 메리 수, 또는 단순히 재미가 없다는 이유로 꺼리기 시작했고, 초기에 활동하던 작가들도 하나둘 씩 잠수타면서 아예 레귤러 캐릭터로 자리잡은 극소수를 제외하고 대부분 묻혀 버렸다. 이후로는 자캐보단 좀더 세계관 속 등장인물로서의 특성이 짙은 캐릭터들이 많이 만들어졌고, 사이트가 더 성장하면서 묻혀있던 초기 캐릭터들도 재발굴되어 활용되고도 있다.
2. 등장인물 목록[편집]
- 이 목록에서는 "인원 및 인물 기록서류"에서 언급된 인물 이름만 기재한다. 왜냐하면 SCP 문서들마다 창작자가 임의로 정해서 언급되는 직원이나 박사의 이름이 많은데, 딱 한 SCP 문서에서만 언급된 이름까지 적게 된다면 목록이 폭주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여러 문서에서 언급된 바 있는 인물로만 한정하는 것이 적절하다.
- 아래의 EN, KO 등의 구분은 등장인물의 국적이 아니라 해당 등장인물이 만들어진 위키의 구분이다. 한국어 위키에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다 한국인이거나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은 아니다.
- SCP 재단에는 절대적인 공식 설정이 없다. "인원 및 인물 기록서류"는 공식에 가까운 주류 설정이자 기본적인 설정이긴 하지만 그 캐릭터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작가의 재량에 달려있다. 예를 들어 알토 클레프 박사는 작품에 따라 현장직에서 물러나 문서계원으로 일할수도 있고, O5로 승진할 수도 있고, D계급으로 강등당할 수도 있고, 그린치가 될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다.
2.1. EN[편집]
박사(Doctors)
- 잭 브라이트 박사
- 알토 클레프 박사
- 케인 파토스 크로우 교수
- 첼시 "광합성" 엘리엇 박사
변칙 및 비변칙 식물 전문가. 실험할 때 '직접 체험'하는 걸 중요시하여 손과 팔에 흉터가 많다. 어떤 변칙 물체에 노출되어 변칙성을 가지게 되었다는 말이 있다.
심리학 부서장으로 재단 고위 인원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 검사를 맡고 있다. 안 그래도 정상적인 인물이 드문 재단이라 심리 검사 도중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정신줄을 놓거나 하진 않는다.
- 에버렛 킹 박사
등장했다 하면 SCP에서 사과씨가 튀어나오는 밈을 가진 개그 캐릭터.
- 소피아 라이트 박사
기지 이사관으로, 직설적이고 계산적이다. 여러모로 인간형 SCP와 만나는 일이 많다. "부활" 카논에서는 기동특무부대 알파-9("최후 희망")의 대장으로 나온다.
- 에버렛 만 박사[2]
SCP-001 "공장"의 이야기에 청자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SCP-001의 제안 중 SCP-001 "나선형 길"의 제안자이기도 하다. 특이하게 O5급도 아니면서 SCP-001의 제안에 두가지나 엮여있는 사람.[3] 잭 브라이트 박사의 창작자 AdminBright가 이 캐릭터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는지, 에버렛 만 박사를 여러번 자신의 소설의 청자[4]로 사용했다.
- 요하네스 소츠 박사
밈학 전문가이자 현장 연구원. 강박적이고 피해망상에 시달린다. 그래도 업무를 수행할 때는 침착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연구원(Researchers)
- 기술연구원 데이비드 로젠
- 제임스 연구원
8세로, 나이가 정확히 밝혀진 중 최연소 재단 연구원. SCP-682를 어린아이 낙서처럼 꼬아놓은 SCP-682-J 등의 동심이 묻어나는(?) 농담 SCP 문서들을 작성했다. 8살 제임스의 완벽한 정본 이야기라는 소설에 따르면 본래 21세 가량의 유능한 신입 연구원이었지만 보조 연구원 Corbette의 꾀임에 넘어가 이상한 약물을 먹고 8살이 되어버렸다고 하는데, 정작 소설 막바지에는 "속았지!(April fools!!!)"라며 끝맺어버리는 터라 진실은 저 너머에.
요원(Agents)
- 요원 트로이 러멘트
아이스버그가 죽은 뒤에 기어스의 조수로 들어왔다. 소피아 라이트 박사의 연인.
- 드미트리 아르카데예비치 "왁스" 스트렐니코프 요원
체첸에서 러시아 공수군으로 복무한 과거가 있는 기동특무부대원 출신 전 기지 보안이사관이다.
인공지능 징집병(AICs)
- 알렉산드라와 글라송
둘 모두 재단에서 개발한 인공지능이다. #
이사관(Directors)
- 진 칼라일 악투스 이사관
작가 dj서닌장(djkaktus)의 자캐이며, 작품 내적으로는 제81기지 이사관이나 분류위원회장으로 등장.
- 이사관 셜리 길레스피와 랠프 로제 박사
O5 사령부 및 관리자(O5 Command and The Administrator)
재단의 높으신 분들. 이들에 대해서는 "O5 사령부 기록서류"라고 따로 정리된 페이지가 있다. 물론 해당 페이지에 나온 인물들 외에 다양한 모습으로도 등장한다.
D계급(D-Class)
사형을 앞둔 사형수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위험한 실험이나 기타 잡역 등에 활용되는 인원들. 이름이 아닌 D-0000같은 번호로 불린다. 주로 일회용으로 사용되지만 일부 D계급들은 여러 작품에 등장해 캐릭터화되기도 한다.
전직 인원(Former Personnel)
- 잭 "불쌍한 요릭" 도킨스 요원
대개 '요릭'이라 불렸으며 현재는 실종된 상태. 재단이 처단한 건지, 아니면 그저 언더커버로 일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경이로운 운전실력으로 유명하신 분. 이외에도 툭하면 사고에 휘말려 다치기 일쑤인 SCP 재단의 동네북 캐릭터.
기어스 박사의 조수. 승진에 미친 폭발물 전문가. 총으로 자살하여 사망처리 되었다.
- 베냐민 콘드라키 박사
- 애거서 라이츠 박사
- 스크랜턴 박사
SCP-2000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시작으로 여러 SCP 문서에 등장하는 개념 '스크랜턴 현실성 닻(SRA)'[5] 의 개발자. 언급될때마다 스크랜턴 박사의 이름이 바뀐다는것이 특징.[6]
- S. 뱅 박사
농담 SCP 중 SCP-____-J를 연구했다가 이 SCP의 효과로 인해 재단에서 퇴출당한 인물이다.
SCP 객체(SCP Objects)
SCP-035, SCP-076, SCP-173, SCP-682, SCP-2521 등 여러 작품에서 등장하는 일부 SCP들은 자기만의 등장인물 태그가 있다.
요주의 인물(Persons of Interest)
- D.C. 알 피네
세계 오컬트 연합의 사무차장.
- 로버트 부마로
부서진 신의 교단의 교주.
- 앨리슨 차오 일명 "검은 여왕"
기어스 박사의 딸
- 다도
많은 변칙적인 약물을 만든 자로 추정되는 인물. 쉬프트키와 캡스락이 고장나 대문자를 치지 못한다. 살짝 정신이 나가 있는 것처럼 묘사된다. ASMR도 한다
- 에릭
SCP-066과 SCP-168 등의 작품들에서 언급하는 이름. 각 작품들 속에서 언급하는 에릭이 동일인물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같은 인물이라면 지각력을 가지고 재단에 대해 직접적인 반항을 할 정도의 변칙적인 도구들을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있었던 점에서 범상한 인물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 루이즈 뒤샹, 피코 윌슨
- 리틀 시스터
뱀의 손에서도 극단적 부류의 지도자. 위의 검은 여왕과 동일인물로 나오는 작품도 있다.
- 마셜, 카터 & 다크
유한회사 마셜, 카터 & 다크의 높으신 분들. 작품에 따라 아모스 마셜, 루프레히트 카터, 퍼시벌 다크[7]나 스키터 마셜, 로버트 카터, 아이리스 다크[8] 등의 이름으로 나온다.
만능성 독립체(Pluripotent Entities)[9]
- 팡글로스
여러 SCP 항목들에서 등장해 짧은 코멘트를 남기는 고대의 신적 존재. 한 이야기에서는 부서진 신의 교단의 여신 '메카네'의 스승의 스승으로 나오기도 한다. 사람들을 구해주는 등 언행을 보면 선신으로 추측된다. 언젠가 불사의 방법을 찾는 진시황 앞에 나타나 아방궁을 지어주고 여러 책들도 만들어 준 적이 있는데 진시황이 불사의 법을 물어보자 업적을 쌓으면 백성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존재할 것(...)이라고 했고 빡친 진시황은 분서갱유를 저지른다(...). 요주의 단체 '청해진'이 타고 다니는 고래인 '마가라'를 창조한 장본인.
- 부서진 신
- 얄다바오트
사르킥 숭배 신화에서 등장하는 신적 존재. 수하로 여섯 아르콘을 거느리며 부서진 신과 대적하는 존재로 묘사된다. 사르킥 숭배의 창시자인 이온이 얄다바오트로부터 권능을 부여 받았거나, 혹은 강제로 탈취했다고 전해진다.
- 뱀
- 주홍왕
주홍색과 왕을 상징하는 단어로 묘사되는 신적 존재로, 폭력성, 피, 가부장 등을 상징하는 신으로 묘사된다. 일곱 신부를 두고 있다고 하며, 다에바 문명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묘사가 있다.[12]
- 랙무루센
요주의 단체 제2하이토스 교단과 해당 교단이 속한 종교인 오르토산의 신적 존재로, 기존에 존재하던 일곱 신들 중 여섯이 사라지고 유일하게 남은 존재다. 오르토산 종교관에 의하면 랙무루센은 또다른 우주적 존재인 보르우토이드에게서 우리 우주를 지킨다고 한다.
- 불가입성의 얄라코라
요주의 단체인 삼중달 구상의 수호신으로, 코르베닉의 토착성 존재이며 강력한 현실조작을 행사한다. 사람 얼굴과 턱수염을 지닌 거대한 거미로 묘사되며, 삼중달 구상은 얄라코라에게서 신의 가호, 에너지, 자원을 받는 대가로 얄라코라를 숭배함과 동시에 모든 행정 관리의 최종심급을 얄라코라에게 돌린다고 한다.
2.2. KO[편집]
재단 연구원
- 피쉬 박사
머리는 물고기이며 몸은 사람인 연구원이다. 면담 기록을 보면 원래 그냥 물고기였으나 어떠한 이유로 사람 몸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SCP로 등재될 운명이였지만 재단에 호의적이고 지능도 높았던 탓에 재단에서 박사로 일하게 됐다.
- 뇌수종 교수
SCP 재단 한국사령부 무속학부장. 심령과학 및 신비생물학 및 무속공학에 두루 박식한 전문 연구자로, 무속분과 시절부터 부서에 헌신해온 고참 연구원이다. 재단에 입사하기 전 1932년 경성제대에서 변칙적 실험을 진행하다 모종의 사고를 일으켜 해고 당한 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불법적인 "유령퇴치" 사업을 했었다. 그러다 194█년에 SCP로 분류된 어느 변칙개체의 확보를 위해 출동한 재단 요원들에게 진압 및 체포되었고, 기억소거와 재단의 채용이라는 두 선택지에서 후자를 선택하며 오늘날에 이르게 된다.
재단 현장인력
- 고든 소령
전투임무부대 X-17의 특임 분견대장. 자연적으로 출생한 인간이 아니며, 현 X-17 사령관인 허버트 고든 리 소장의 생물학적 클론이나 마찬가지인 존재. 개인 무장으로 M1911을 애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유리 요원
러시아 출신 한국사령부 현장 요원. 특별한 능력은 없으나 사격에 굉장히 능하다. 이바노프 사건 '에이전트 유리'에 주요 인물로 연루되었다.
- 자우 요원
상대방과 대화함으로써 상대방이 지우고 싶어하는 기억을 지우고, 그 기억을 본인이 대신 흡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3등급 기억소거 전문요원이다.
재단 행정직
- 그레이스 "노래마인" 관리이사관
SCP 재단 한국 지부 최고위·최선임 인원. 노래마인 이외에도 '그래도스', '그래이스', '오블리언' 등의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그래도스의 경우 GLaDOS의 발음을 살짝 비틀어 읽은 것. 최근에는 한반도의 변칙 현상을 총괄하는 한국지역사령부의 이사관으로 등장한다.
- Cat With Eye
윤리위원회 소속의 외눈의 고양이로 자기 자신도 케테르 등급 SCP인 SCP-718-KO로 등록되어 있다.[13] 윤리위원회 내에서 강경파로 꼽히며 공리주의를 반대하고 인권 보장을 역설하고 있다. 요주의 단체 '뱀의 손' 하위 조직 중 하나인 '브레멘 학회'에 연관되어 있어서 재단에서 감시 중이다.
- 설세명 이사관
SCP 재단 한국사령부 제13K기지 이사관. 한국사령부 관할 하의 위장조직 다수에서 커리어를 쌓은 뒤 사령부 정규 행정관으로 편입한 인물로, 사실 그 정체는 제주도의 창세신 '설문대할망'. 신들 사이에선 설문희라 이름을 대며, 서천 컨트리클럽의 주요 멤버이기도 하다. 인간 세상의 순리를 중요시한다고 알려진 서천의 신이 어째서 인간의 일인 재단 활동에 개입하고 있는지 그 이유는 알 수 없는데, 재단 이사관으로 활동하는 동안은 신으로서의 위명이나 권능을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다.
직원 외 인물
- 호야
본가 위키에도 등재된 요주의 단체 소속 인물들 중 유일한 한국인. 뱀의 손의 한국어판 단독설정 하부 조직인 능구렁이 손의 수장. 정신 조작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변칙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모리안'이라는 여성과 활동하고 있다.[스포일러2]
- 나라시
2.3. 기타 지부[편집]
3. 기타[편집]
SCP 재단 위키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가 페이지는 등장인물의 "인사파일" 형식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1] 때문에 초기부터 활동한 작가들 닉네임은 캐릭터 이름과 겹치는 경우도 많다. 예) Dr Gears, DrClef 등[2] 에버렛 만 박사의 사용자인 DrEverettMann은 현재 SCP 재단 위키 도메인의 소유주이기도 하다.[3] 이후 SCP-5555에서 실제로 O5-1로 등장한다.[4] 개중 하나는 전술한 공장의 제안.[5] 현실성을 고정시켜 인근 범위의 현실 조작을 무력화 하는 장치이다.[6] SCP-2000, SCP-3001 - 로버트 스크랜턴, SCP-3326 - 토비어스 스크랜턴, SCP-4065 - 수잔 스크랜턴[7] 이 3명은 선임 파트너로, 각각 MC&D 지분의 22%씩을 차지한다.[8] 이 3명은 후임 파트너로, 각각 MC&D 지분의 11%씩을 차지한다.[9] 인원 서류에는 이런 이름으로 되어 있긴 하지만, 재단에서 신적 존재를 명명하는 용어는 여러가지 명칭이 사용되고 있다. 한국지부 기준으로 기존에 가장 자주 등장해온 명칭은 신격독립체.[10] 부서진 신의 교단 종파 중에서도 맥스웰파가 이렇게 부른다.[11] 하나라에서 부르는 명칭[12] 다만 다에바와 주홍왕의 관계는 작품들마다 판이하게 다른데, 트래쉬파이어 카논의 경우 주홍왕은 다에바가 숭배하던 신들 중 하나라고 묘사하지만, 다에바 허브에선 가모장제인 다에바 문명이 가부장을 상징하는 주홍왕을 섬기는 것이 터무니 없다며 깐다.[13] 윤리위원회에 소속된 것 자체가 격리절차의 일부다.[스포일러2] 호야가 등장한 한국어 테일 '전우치전을 찾아서'에 따르면 SCP-953과 전우치 사이에서 난 딸이며, 본인도 953과 같은 요호이다. 16세기 때부터 살아왔으며, 호야라는 이름은 그동안 써온 여러 이름 중 하나라고. 21세기에는 평범한 삶을 원하여 본인에게 스스로 정신조작을 걸었으며, '전우치 전을 찾아서' 시점에서는 뱀의 손을 만나기 전까진 본인을 평범한 인간으로만 알고 있었다. 반인반호이나 본인은 스스로를 인간으로 여기며, 요호의 정체성을 부정한다. 무슨 사연인지는 몰라도 자신의 손으로 모친을 죽이는게 평생의 소원이라고.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3 00:39:23에 나무위키 SCP 재단/세계관/등장인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