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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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지명
양자 영역
Quantum Re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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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자
정복자 캉
주요 도시
악시아




1. 개요[편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존재하는 영역. 원작의 마이크로버스(Microverse)다.


2. 특징[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양자만큼 작은 크기로 줄어들 경우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작아져야 들어갈 수 있다는 점과 달리 이곳 자체가 다른 세상보다 작은 것은 아닌 듯하다.[1]

현실과는 시간이 다소 다르게 흐른다. 여기에 갇혔던 스콧은 밖에서 5년이 흐르는 동안 5시간 밖에 못 느꼈고, 마찬가지로 먼저 이곳에 갇혔던 재닛 또한 행크 핌에 비해 나이를 덜 먹었다.


2.1. 거주민[편집]



파일:Quantumania_Jentorra_Character_Poster.jpg


파일:쿼즈.jpg


파일:베브 퀀텀매니아.jpg


파일:솔럼 퀀텀매니아.jpg


파일:Quantumania_Broccoliguy_Character_Poster.jpg


파일:Quantumania_Furryface_Character_Poster.jpg


종족 불명의 다양한 모습을 한 거주민들이 문명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다.

양자 영역 거주민들만의 언어도 존재하는데, 양자 영역의 언어를 습득하지 않아도 베브의 액체를 마시면 자연스레 언어를 해석하고 구사할 수 있으며 거주민들과 아무 문제 없이 의사소통할 수 있다. 인간과 같이 높은 지능을 가진 생명체들 이외에도 가오리를 연상하게 하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생명체 등 다양한 개체의 생명체들이 거주하고 있다. 일부 생명체들은 거주민들이 길들여 탈것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2.2. 악시아[편집]



양자 영역으로 추방당한 정복자 캉이 거대화된 타임체어 동력원 인근에 건설한 도시로, 캉의 제국 그 자체이다.

악시아는 캉의 거주지이자 M.O.D.O.K을 비롯한 캉의 세력의 거점으로 대규모의 캉의 군대와 전함 등의 군사 자원을 갖추고 있다.

총독은 크라일라로, 한때 재닛과 함께 캉에 대항하던 투사였으나 재닛이 양자 영역을 떠난 사이에 캉의 설득에 넘어가 (Lord) 칭호를 얻고 악시아의 총독이된 인물이다.


3. 작중 묘사[편집]


하늘에 은하수 또는 성운 처럼 빛나는 물체들이 가득하며, 낮과 밤이 존재한다는 묘사는 없다.

종족은 매우 다양하게 존재하며 그중엔 사람 처럼 생긴 존재도 있지만 이는 매우 극소수고 대다수는 사람과는 동 떨어진 모습이다.

작중 나올 때 마다 묘사가 엄청 바뀌는데, 앤트맨과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는 어둡기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지역으로 묘사되나, 앤트맨과 와스프에선 사방이 빛으로 가득한 공간, 퀀텀매니아에선 아예 별개의 행성처럼 묘사된다. 이는 사실 원작의 마이크로버스를 판권 문제때문에 양자 영역으로 이름을 바꾼 것으로, 마이크로버스에는 앞서 말한 아무것도 없는 무(無)의 영역, 빛으로 가득한 영역, 별개의 행성처럼 보이는 영역 등 여러가지 영역이 존재한다.


3.1. 앤트맨[편집]


대런캐시를 위협하자 스콧은 마지막 발악으로 옐로 재킷 슈트 내로 분자보다 작은 크기가 되어 들어가 회로를 깨부셔 핌입자를 폭주시킨다. 이로 인해 대런 크로스는 양자영역으로 몸이 구겨지며 빨려들어갔고, 스콧은 커지는 원반을 간신히 사용해 돌아왔다.


3.2. 닥터 스트레인지[편집]


에인션트 원스티븐 스트레인지에게 다양한 멀티버스를 보여줄 때 잠깐 나온다.


3.3. 앤트맨과 와스프[편집]


행크와 그의 아내 재닛이 소련의 핵미사일을 막는 작전에 투입됐다는 과거회상이 나온다. 재닛은 분자보다 작은 크기로 줄어들면서 미사일 내부로 돌진해 그것을 고장내는데 성공했으나, 그 여파로 양자 영역에 갇힌 채 행방불명 됐던 것. 우여곡절 끝에 행크는 양자 영역으로 들어가 그녀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묘사되는 양자 세계는 알록달록한 물감들이 마치 데이터 스트림처럼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모습이다.

이후 스콧이 이곳에서 에너지를 모아 고스트를 도우려 했으나, 예기치 못한 재해가 닥쳐 그대로 갇히고 만다.

삭제 장면에서는 이곳에도 문명이 존재하는 묘사가 있었다.

3.4. 어벤져스: 엔드게임[편집]


양자영역에 갇힌 스콧이, 스콧 기준으론 5시간, 현실 기준으론 5년만에 돌아왔다. 스콧은 이를 토대로 "안에 들어갔다가 다른 시간선으로 빠져나온다면 시간여행이 가능하다." 는 이론을 세웠고, 이는 실제로 가능한 걸로 밝혀졌다.


3.5.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편집]


이 작품의 주요 무대로 등장한다.

시간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의 유배지로 택해졌으나, 패널티를 먹었음에도 캉은 역으로 자신의 과학기술을 이용해[2] 이곳을 지배해 악시아라는 도시를 건설하고 자신만의 제국을 세웠다.

영역내엔 문명을 갖춘 지적생명체들도 존재하며 인간처럼 생겼지만 인간은 아닌 종족이나 브로콜리 외계인처럼 생긴 종족들도 있다.

베브의 진액을 마시면 이들의 언어를 이해하게 되며 건물들은 무기, 추진 장치가 달린 팔다리가 있는데 거의 생명체처럼 행동한다. 참고로 지구의 개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4. 기타[편집]


  • 멀티버스 사가의 전장으로 재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정복자 캉의 전투력이 어벤져스를 가볍게 쓸어버리는 힘을 가지고 있는데 이 힘은 시공간을 초월한 양자영역에서는 못 쓰기 때문에 정복자 캉을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마침 어벤져스 6의 부재가 시크릿 워즈인데 앤트맨 3에서 양자 영역을 비밀우주라고 부르는 장면이 있다.


  • 이 영역이 전 멀티버스에 걸쳐 단 하나만 있는지, 각 세계마다 존재하는지는 불명이다. 전자의 경우에는 왓 이프 시즌1 5화에서 자넷이 좀비가 된 채로 있는 양자 영역을 보여준 것이 오류가 된다.[3] 후자의 경우에는 그 타이밍에선 시간선이 더이상 갈라지지 않으니 변종 덜만드는 방법 캉을 유배시키기 위해 아무 양자 영역에나 타임 체어를 망가뜨리고 떨궜는데 그곳이 마침 지구-616(또는 지구-1999999) 세계의 양자 영역이었다는 셈이 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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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끝 부분에서 포탈을 열어 원래 세계로 돌아올 때 별도로 커지는 묘사가 없는 것으로 보아, 현실 우주의 양자로 이루어진 그물을 통과할 정도로 작아지면 조우 가능한 또다른 세계인 듯하다.[2] 사실 재닛이 그의 정체를 모른채 도와준 덕분이기도 하다[3] 다만 다른 세계에서 양자 영역으로 떨어진 자넷일 수도 있다.그럼 우리가 아는 자넷이 지구-1999999의 자넷이 아닐 수도 있다[4] 원작에선 지구-6311 출신이지만 이 캉이 지구-1999999 출신이어서 이 세계관으로 다시 떨어진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