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레스 테르미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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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줄거리[편집]
깊은 숲 속
바깥 세계로부터 격리된 것처럼…혹은 숨어있는 것같은 모리노미야 학원이 있었다.
이 세계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다른 호칭으로 그 학원을 인식하고 있다.
사나토리움(요양소)이라고.
이 학원에는 전 세계에서 소년, 소녀들이 모여든다.
일상생활을 보내는 것도 곤란한 이능…왜곡한 「기프트」를 그 몸에 깃든 자의 마지막 보금자리로서.
학원을 운영하는 「기프트」연구 조직, 「유즈리하 기관」에 소중히 지켜지면서.
왜냐하면 그들의 그 힘은 하늘에 계신 분이 주신 축복이자 은혜이기 때문이다.
신이 가져다 준 기적에 대한 두려움 따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그것은 신의 뜻의 부정, 신이 만든 이 세상의 부정이 되는 것이니까.
주인공인 소년, 코바야카와 이노리도 「선물」의 발현에 의해서 이 모리노미야 학원에 초대된 한 사람.
그에게 발현된 특징이란 '스스로 결정한 한 가지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기억을 이어갈 수 없다' 라는 기괴한 것이었다.
라고 누구에게 들은 말이었는지, 그것만이 유일한 이정표."너는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다. 단 한 가지만 기억할 수 있다. 그 단 하나를 찾는 것이 네가 유일하게 이 학원에서 이루어야 할 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고민하면서, 생애의 「족쇄」… 고독을 가슴에 감추면서, 닫힌 학원에서 조용한 나날을 보내는 주인공.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한 편입생, 미쿠리야 렌.
그녀는 "아무것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 이 곳에서 청춘의 기쁨을 경험하고 싶다"며 웃는다.
그리고 "나는 곧 죽을 테니까" ...... 라고 말한다.
이것은 운명의 의미를 묻는 이야기. 신은 분명히 그곳에 존재하며, 그것을 소년들에게 계속 묻는다.
3. 등장인물[편집]
3.1. 주인공[편집]
小早川 祈
코바야카와 이노리
"하흠, 알았다! 이세계구나? 기억이 잘 떠오르지 않는 것도 그런 건가?"
올 봄,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모리노미야 학원에 편입한 2학년.
그에게 발현된 '기프트'는
'스스로 결정한 단 한 가지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기억을 이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그의 기억은 학원에 오기 전 단계에서 정체되어 있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침대 옆의 일기를 확인하지 않으면 여기가 어디인지도 기억하지 못한다.
'기프트'는 의지로 행사하는 이능력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이지만,
그의 이런 체질을 '기프트'라고 부를 수 있을지는 담당 의사도 고개를 갸웃거린다.
힘든 상황이지만, 긍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하려는 의지는 있다.
'지금을 즐기면 오늘이 가치 있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이 낫다'는 식이다.
약간은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구절은 부정할 수 없지만 .......
학교는 학생들이 어떤 부서에 들어가는 것을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부서는 방송부에 소속되어 있다.
참고로 방송부에 들어가게 된 동기는 기억나지 않는다.
3.2. 히로인[편집]
3.2.1. 미쿠리야 렌[편집]
"너라면 내가 죽으면 깨끗하게 나를 잊어버릴 수 있겠지?"
모리노미야 학원에 편입한 2학년.
원래 아역배우 출신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었다,
남다른 미모에 밝은 성격도 있어 눈에 띈다.
이전에는 다른 평범한 학원에 다니고 있었지만,
어느 날 '기프트'가 깨어나면서 편입하게 되었다.
그녀가 가진 그 '기프트'의 영향으로 인해 "머지않아 나는 죽는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숨기지 않고 주변에 드러내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인생에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얼마 남지 않은 청춘을 만끽하기 위해,
주인공에게 "내 연인이 되어 달라"고 애원한다.
미소 속에 상처를 숨긴 ...... 모든 것을 잃은 소녀는 이 땅에서 무엇을 발견하게 될까?
3.2.2. 리나[편집]
"나도 기억상실증. 옛날 일은 아무것도 몰라. 이노리랑 같아"
주인공의 주변을 항상 맴돌고 있는 무감정하고 고양이 같은 소녀.
신출귀몰하여 주인공의 방에 불쑥불쑥 나타나서 침대에 숨어들기도 하며,
비축해둔 음식을 먹어치우기도 한다.
행동도 고양이 같고, 머리에는 고양이의 삼각귀가 나 있다.
무엇보다 그녀의 모습은 왠지 주인공에게만 보인다.
다른 인간들은 그녀가 그곳에 있다는 것을 전혀 알아차릴 수 없다.
리나가 말을 해도 주인공 외에는 전달되지 않는다,
만져도 어렴풋한 느낌으로만 전달될 뿐이다.
왜 그녀가 그런 상황에 처한 것일까,
왜 고양이 귀가 자랐는지, 리나 자신도 그 이유를 전혀 알지 못한다.
필연적으로 유일하게 자신을 알아보는 주인공을 따르고, '가장 친한 친구'라고 말하고 있다.
어떤 '기프트'가 깃들어 있는 것 같지만, 본인은 말하지 않는다.
3.2.3. 타치바나 샤론[편집]
"네, 선배의 귀여운 후배 샤로 씨예요?"
소심한 것이 매력(자칭)인 모리노미야 학원에 다니는 1학년.
그녀도 올 봄부터 편입생이지만, 주인공들과는 처지와 사정이 조금 다르다.
그녀는 '기프트' 능력을 가진 사람 중에서도 더욱 선택받은 자만이 몸을 담고 있는 세계적인 조직 '장자 연맹'에 소속되어 있다.
'장자 연맹'의 활동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 중 주요한 것 중 하나로
'신이 정한 틀에서 벗어나 방황하는 영혼을 구제하는 일'이 있다.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존재 ...... 말하자면 신앙의 상징으로 이 세상에 뿌리내린 조직에서,
그녀는 그야말로 세계를 넘나들며 활약해 온 초절정 엘리트.
현재는 일시적인 능력의 부조화(자칭)로 조정을 위해 이 모리노미야 학원에 왔다.
그 사정을 물어보려 해도 가볍게 넘어가는 모양.
100개가 넘는 『기프트』를 보유하고 있는 유례없는 복합 능력자,
여러모로 폭주하면 무서운 사람.
3.2.4. 루치아 바리냐노[편집]
"머리 쓰다듬지 마! 선배라고!"
모리노미야 학원에 다니는 3학년. 작고 이것저것 어리지만 상급생이다.
겉모습을 배신하지 않고 속은 아이처럼 어리광을 부리거나 애교를 부리거나 바쁘다.
특히 외로움을 많이 타서 왕따를 싫어하는 곳은 주의가 필요.
한때 유럽을 중심으로 세력을 구축했던, 그러나 지금은 쇠퇴하고 있는 '바리냐노 신언교'의 교주.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그녀에게 주어진 아마도 세계 최고의 '기프트' ...... '신언(神言)'이다.
"이 힘은 '신에게 말함으로써 신의 힘을 빌리는 것'이다.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권한을 부여받은, 말하자면 기적의 대리인이다.
...... 그때마다 신에게 교환 조건으로 제시되는 '무언가'를 대가로 바치는 것을 조건으로.
그녀는 왜 이 사나토리움에 있는 걸까?
'바리냐노 신언교' 부활을 외치는 그녀의 숨겨진 과거를 주인공은 아직 알지 못한다.
3.3. 그 외[편집]
3.3.1. 학원장[편집]
"그렇게 비하할게 아냐. 의미 없는 '기프트'는 없다니까?"
모리노미야 학원의 학원장이자 학원을 관리하는 '유즈리하 기관'의 수장.
조직의 존경을 받는 위대한 존재.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온화한 성품으로 학생들한테도 친절하게 대해주지만,
일각에서는 '속마음을 읽을 수 없다', '웃는 얼굴이 거짓이다'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자신은 모든 학생을 자식처럼 생각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한다.
애견 포치가와 선생님을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기관에 오래 근무한 동료들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외모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3.3.2. 포치카와 선생님[편집]
"신의 뜻을 짐작하는 것은 누구도 할 수 없어요"
학교의 의사로 근무하는 선생님. 흰 가운과 수수한 외모가 매력 포인트.
온화한 성격으로 학생들에게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꼬리 밑부분이 살랑살랑 거리고있다. 한마디로 개(아마도 시바견).
킁킁거리는 것만으로 상대의 상태(컨디션이나 질병)를 모두 알 수 있다고 한다,
의료계로서는 세계 굴지의 '기프트'를 보유하고 있다.
좋아하는 음식은 샐러드 치킨.
3.3.3. 쿠로야 쿄스케[편집]
"잊고 있는 것 같으니 알려주겠지만, 너에게 그런 말을 듣는 것은 백 번째다"
모리노미야 학원에 다니는 2학년. 기숙사에서는 주인공의 옆방.
말수가 적고 항상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왠지 모르게 주인공을 유난히 잘 챙겨준다.
모형부에 소속되어 있다(부원은 그 한 명뿐이다),
주인공에게 새로운 프라모델을 무심코 들이미는 수수께끼 같은 교류가 꽤 오래 지속되고 있다.
자신의 '기프트'에 대해서는 고집스럽게 말하려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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