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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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분류
3. 통계



1. 개요[편집]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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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베르 뵈르메리


言論人, Journalist

흔히 언론인이라고 하면 물적 기반을 갖춘 회사에 소속되거나 회사와 관계하여 뉴스신문 등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이들을 일컫는 말로 인식되어지고 그 자신도 스스로 언론인으로 부른다. 주로, 기사나 뉴스보도의 내용을 만드는 사람, 또는 그런 사람들을 총괄하는 편집장 내지는 언론사 사장을 지칭하기도 한다.

하지만 말하고 글쓰는 자유인 언론의 자유가 모든 국민에게 평등하게 보장된 기본적 권리라는 점에서 단순히 영리목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아닌 모든 사람이 언론인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사람이 언론 활동을 하자면 물적 기반을 갖춘 회사와 관계하는 것이 보편적이고 그렇지 않은 개인은 극히 제한적인 수준 일 수 밖에 없었으나 인터넷 혁명 이후에는, 1인 미디어시대가 시작되어 댓글이나 SNS 또는 독자적이 웹사이트 개설을 통하여 언론의 자유가 실질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보장되게 되었다.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1인 미디어가 더욱 정착되었다. 한국에서는 드물게 이영돈, 황교익 등의 언론인이 정치권으로 진출을 시도했지만 대개 논란이 되었으며 정치권에서 강경한 반발로 불발된 언론인들뿐이라 안 좋은 전례로 남았다.[1]


2. 분류[편집]


  • 기자: 신문기사 또는 방송기사를 작성하는 사람.
    • 리포터: 탐방 기자. 신문이나 방송, 특히 먼 지역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에서 기사를 작성하고 방송을 진행하는 기자.
    • 사진기자(포토저널리스트): 촬영한 사진을 언론사에 제공하는 프리랜서 사진기자와 언론사에 고용된 사진기자가 있다. 리포터와 2인 1조 특파원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 파파라치: 특종 기사를 위해 유명인을 따라다니며 사생활을 찍는 사진기자.
  • 아나운서: 방송 뉴스 프로그램에서 리드(lead)[2]를 읽고 현장의 기자와 연결해 뉴스 보도를 진행하는 사람.
    • 앵커: 뉴스 보도와 함께 해설과 논평을 전달해 주는 사람.
    • 캐스터: 스포츠 중계 방송 또는 일기예보 방송(기상 캐스터)을 진행하는 사람.
  • 신문/잡지 편집자: 보도할 기사를 선정하고 편집하는 사람.
  • 논설위원: 시사 등 각종 논평 작성을 담당하며, 글을 쓰는 어떤 직종이건 가능하다.
  • 뉴스 PD(방송): 뉴스 제작을 총괄하는 사람.


3. 통계[편집]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14년 말 발표한 '언론산업통계'에 따르면 기자직에 종사하고 있는 인원은 2012년 2만5554명에서 2만7398명으로 소폭 늘었다. 해당 통계에 포함된 언론사는 종합·일간지, 방송, 통신사, 인터넷매체 총 3156개사(2013년 기준)다.

인터넷 시대라고는 하지만 해당 통계에서 종이신문사(주간지 포함)에 종사하고 있는 인원이 전체 기자직의 54.9%를 차지하고 그 뒤를 인터넷 신문이 29.2%로 잇고 있는 만큼 아직까지 언론 시장에 있어서 종이신문의 파워를 무시하긴 힘들다.

원광대 김종인 교수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국내 언론인의 평균수명은 67세로 종교인 평균수명 80세, 정치인 평균수명 75세에 비해 굉장히 짧은 편이라고 한다. 단명하는 이유에 대해 사소한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적 특성 때문이라고 김 교수는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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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레기/문제점 항목에서 정리되었듯 미국은 유명한 정치인이 대학신문사에 몸 담은 경우가 많은데다 언론계 교육의 전문성이 높다는 점에서 대조적이다.[2] 기사의 내용을 짧게 요약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