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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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2023년 극장 애니메이션.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이다. 감독은 박재범이고, 미술감독은 이윤지이다.[2]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북극성을 따라서 붉은 곰을 찾아가렴”
눈과 얼음의 땅에서 순록과 함께 살아가는 소녀 '그리샤'는
원인 모를 병에 걸린 엄마를 살리기 위해
전설로 전해오는 숲의 주인을 찾아 떠난다.
북극성을 따라서 땅의 끝에 다다른 '그리샤' 앞에 나타난 붉은 곰은
그녀가 선택받은 존재임을 알려주는데!
설원의 소녀, 새로운 운명을 맞이하다!
― 다음영화
눈과 얼음의 땅에서 순록과 함께 살아가는 그리샤는 원인 모를 병에 걸린 엄마를 살리기 위해 전설로 전해오는 숲의 주인을 찾아 떠난다. 땅끝에 다다른 그리샤는 천 년 넘게 숲을 지키고 있는 붉은 곰을 만난다.
― 왓챠
4. 등장인물[편집]
- 그리샤 - 성우: 이윤지
- 꼴랴 - 성우: 김서영
- 세로데토
- 붉은 곰 - 성우: 이용녀
- 슈라 - 성우: 김예은
- 톡챠 - 성우: 강길우
- 블라디미르 - 성우: 이관목
- 바자크 - 성우: 송철호
- 샤먼 할머니 - 성우: 이용녀
- 뭉치
5. 설정[편집]
- 예이츠 부족: 붉은 곰을 숭상하는 툰드라 지방의 부족. 감독 박재범에 따르면 여러 부족을 참고했지만, 실존하는 네네츠인을 가장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 붉은 곰의 전설과 태고의 숲
6. 줄거리[편집]
7. 평가[편집]
7.1. 평론가 평[편집]
K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한국에선 좀처럼 시도되지 않는 장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69분의 러닝타임이 한 땀 한 땀 공들인 이미지로 꽉 차 있으며, 여기에 툰드라라는 공간적 배경 설정이 만난다. 그 정성과 시도에 대한 평가 외에도, 작품적 완결성도 준수하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아이와 부모가 함께 보기 좋다.
- 김형석 (★★★)
한국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역작
손과 시간의 힘이 저절로 느껴지는 한국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 북극 툰드라에 사는 소녀의 모험담은 '한국적인 것'을 내세우지 않고 이국적인 배경과 신화 같은 이야기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수작업으로 완성한 오로라와 설원은 어머니의 품과 같은 대자연, 태곳적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뿜는다. 자녀가 할리우드와 일본 애니메이션, TV 애니메이션에 익숙해져 있다면 극장에서 이 작품을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 정유미 (★★★)
단단해서 더 사랑스러운, 한국 스톱모션애니메이션의 새 골격
- 남선우 (★★★☆)
익숙하지만 위대하고 뭉클한 전언, 아름다운 설원 풍경과 함께
- 박정원 (★★★)
냉기를 뿜는 '예술 노동'에 감탄
- 박평식 (★★★)
한땀 한땀. 기본에 충실하다는 게 얼마나 멋지고 귀한 일인지
- 송경원 (★★★)
손끝에서 탄생한 신비한 아름다움
- 이용철 (★★★☆)
한국 스톱모션애니메이션 역사에서 중요하게 기억될 작품
- 허남웅 (★★★☆)
8. 흥행[편집]
8.1. 대한민국[편집]
8.2. 기타 국가[편집]
9. 영화제 및 수상[편집]
10. 기타[편집]
- 작품의 영문 감수는 달시 파켓이 맡았다.
- 극중에 나오는 것처럼 툰드라 지방에는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린 열 카르스트(thermokarst) 지형이 많은 편이다.
- 감독은 예이츠 부족의 모티브인 실존하는 네네츠 부족의 곰 신앙이 우리의 단군 신화와도 비슷하고, 원초적인 생각과 믿음은 세계 보편적이라는 점에 놀랐다고 한다. #
- 모든 컷을 스톱모션으로 만든 한국 장편 극장 애니메이션으로서는 3번째 작품이다. 1번째 작품은 1967년작 흥부와 놀부, 2번째 작품은 1977년작 콩쥐팥쥐이다. # TV 애니까지 합치면 별별 이야기의 일부 파트도 포함되지만
- CG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CG 이펙트는 최소화하고, 인형과 세트를 제작해 3년 3개월이란 시간 동안 한 프레임씩 움직여서 모든 컷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 총 36명의 제작진이 총 22개 인형으로 완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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