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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嚴才
생몰년도 미상
1. 설명
2. 창작물에서


1. 설명[편집]


삼국시대의 인물.

업에서 조조에게 반란을 일으켜 부하 수십 명과 함께 액문으로 공격했는데, 조조가 동작대에서 진압을 지휘했고 왕수는 이 소식을 듣고 부하들을 인솔해 이 곳으로 향했다.


2. 창작물에서[편집]


소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재판교위 수하의 군후로 채석장에서 일하는 죄수들을 관리하는 간수들을 관리했으며, 조조가 유정을 보러올 때 처음에는 도위가 온다는 것을 보고 별 것 아니라 여겨서 만나지 않게 하려고 했다가 조조가 직접 오자 옷차림을 보고 높은 신분의 사람이라 여겨 예를 표했다.

조조를 수행한 공계가 인사하면서 자신은 수하 병사 하나 없는 도위라고 하면서 동생의 친구를 만나게 해달라고 거짓말을 했는데, 엄재는 뇌물을 요구하면서 공계에게 은덩이 하나를 내놓으라는 등 흥정을 시도했다. 그런데 공계가 조조가 온 것을 알리자 뇌물을 요구하는 행위에 분노한 조조의 지시로 죄수가 되었으며, 엄재는 공계에 목숨을 살려달라고 하다가 공계의 요구로 금덩이 열 개를 내놓는다.

결국 수문병으로 강등되고 엄재는 더 이상 승진할 기회나 권세가들에게 빌붙을 기회가 없을 것이라 여겨 앙심을 품고 업에서 10여 명과 함께 반란을 일으키다가 생포된 후 그 자리에서 칼을 맞아 죽었으며, 조조가 내막이 있을 것이라 여겨 조사를 시켰지만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소설 조자룡 하북제패에서는 상건현의 서상둔장이자 엄규의 족제로 엄가객잔의 일원이라 조운 가문과는 관련된 가문이며, 조운이 염지 일당을 토벌하기 위해 용풍촌에 군사를 이끌고 오자 용풍춘에 불이 난 것을 알고 이괴와 함께 불을 끄기 위해 도우러 왔다.

화재가 진압되자 현장, 현승, 현위가 염유, 염지의 뇌물을 받았고 용풍촌의 약탈을 알았지만 방조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죄를 청했으며, 이 곳에 임명된 관리들은 장양, 하운이 연루된 것을 알려줬다. 이 사태를 진압하면서 현위에 임명되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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