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로드(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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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그렉 다니엘스가 만든 미국의 공상과학 코미디 드라마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2020년 5월 1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7일 후인 2020년 5월 8일에 시즌 2의 제작이 발표되었다.
2022년 3월10일에 시즌2 1화가 나왔다
2. 줄거리[편집]
2033년, 인간은 자신이 선택한 가상 디지털 방식의 사후세계로 스스로를 "업로드"할 수 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네이선이 자율주행차 사고로 젊은 나이에 죽게 되자, 그는 매우 비싼 돈을 내야하는[2] 가상의 디지털 사후세계인 "레이크 뷰"에 업로드되지만, 곧 소유욕이 강하고 아직 살아 있는 여자친구 잉그리드의 손아귀에 넘어가게 된다. 네이선은 디지털 사후세계인 "레이크 뷰"의 장단점에 적응하면서, 그의 살아있는 고객 서비스 담당자인 노라와 유대감을 형성하게 된다. 노라는 직업의 압박감, 업로드되고 싶지 않은 그녀의 아버지, 네이선에 대한 커져가는 감정과 함께 네이선이 살해당했다고 서서히 믿게 된다.
3. 설정[편집]
3.1. 레이크 뷰[편집]
호라이즌 사가 만든 디지털 천국. 사람의 정신을 디지털화시키는 '업로드' 기술을 통해 레이크 뷰로 입장할 수 있다.
환자가 사고 등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면 병원에 이송되는 중에 먼저 수술이나 업로드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여기서 업로드를 선택하면 업로드 실로 이동하여 업로드를 진행하는데 머리를 통째로 디지털화시켜서 레이크 뷰로 가져간다. 이후 호라이즌 직원이자 레이크 뷰 관리자인 '천사'들이 디지털화된 머리를 통해 생전의 모습을 구성하고 집에 배치하는 작업을 한다.
엄청난 부자로 살고 있다가 죽을 위기에 처하는 사람들이 주로 가게 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돈만 있으면 원한다면 업로드할 수 있긴 하다. 다만 한번 레이크 뷰로 업로드되면 원래의 육체로 돌아갈 수 없다. 호라이즌 사에서는 레이크 뷰에 업로드된 사람을 다시 현실의 육체로 불러들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불안정해서 정신이 돌아온 육체의 머리가 터져버리는 부작용이 있다.
현실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레이크 뷰에서 거의 다 해볼 수 있다. 디지털 세계라 레이크 뷰의 사람들은 고급 주택에서 살며 아침 식사로 스테이크 등 여러 고급 음식들이 제공된다. 다만 이 음식들은 아침 식사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진다. NPC도 존재한다.
업로드 대신 전용 기기와 슈트를 사용하여 레이크 뷰로 직접 진입할 수 있다. 물론 전용 장비 가격도 만만치 않은 편이다. 현실 세계의 사람들이 레이크 뷰에 있는 사람과 만나기 위해 사용한다. 슈트들 중에서 레이크 뷰의 사람과 성 행위(...)을 하기 위한 슈트도 있다.
레이크 뷰는 죽거나 죽을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계속 살아 갈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지만 디지털인 만큼 버그나 문제점들이 많은 편이다. 먼저 레이크 뷰 안에서도 몇몇 부분은 인앱 결제를 해야만 즐길 수 있게 되어 있고[3] 일반적인 NPC 외에도 광고용 NPC도 존재한다. 그 외에도 버그나 성능 문제로 렉이 존재한다. 그 외에도 허접한 부분도 있는데 흐르는 물이 GIF다(...)
레이크 뷰 업로드 비용은 상당히 비싼 편이다. 그렇지만 돈이 없더라도 레이크 뷰의 최하위 계층인 2GB 영역으로 업로드할 수는 있다. 2GB 영역이란 말 그대로 자신이 쓸 수 있는 데이터가 2GB 밖에 안되는 것으로 아무것도 있는 새하얀 거주 공간에 살며 바같 풍경도 볼 수 없고 음식들도 실험용으로만 제공되며 거의 모든 물건들은 체험판만 존재한다.[4] 거기다가 감정을 느끼면 데이터가 의외로 빠르게 소모되며 다 소모되면 완전히 굳어버리고 다음 날까지 기다려야 한다. 말 그대로 영생할 수만 있지 일상 생활 내내 힘들게 살아가야만 하는 최악의 천국인 셈.
네이선 브라운의 경우 교통사고[5]로 치명상을 입어 시한부 상태가 되었는데 스타트업 사업[6]을 하고 있어서 레이크 뷰에 업로드할 돈이 없지만 그의 여자친구인 잉그리드 카너먼이 대신 지불해주었다. 하지만 그 결과로 네이선은 잉그리드의 소유물이 되어 잉그리드가 네이선에 대한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아예 삭제해버리는 것도 소유자의 마음이다. 결국 네이선은 자신의 목숨을 쥐고 있는 잉그리드의 말을 순순히 따를 수 밖에 없었다.
4. 예고편[편집]
5. 등장인물[편집]
- 네이선 브라운 (로비 아멜): 주인공. 27세의 컴퓨터 공학 졸업자이며, 디지털 사후세계 서비스인 "레이크 뷰"에 업로드된 새로 죽은 컴퓨터 프로그래머. 사실 생전에 공짜 천국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했다.
- 노라 안토니 (앤디 앨로): 네이선의 디지털 사후세계 서비스 레이크 뷰의 담당 직원인 현생에서 살아 있는 여자.
- 잉그리드 카너먼 (알레그라 에드워즈): 네이선의 여자친구.
- 알리샤 (자이납 존슨): 루크의 서비스 담당자인 노라의 동료.
- 루크 (케빈 비글리): 전 육군 상병이자 "레이크 뷰"의 또 다른 고객으로서 네이선과 친구가 되며, "레이크 뷰"에서 많은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법을 알고 있다.
- 이반 (조쉬 밴데이): 노라의 동료.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2:05:00에 나무위키 업로드(드라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7화만 Teens(13+) 등급이다.[2] 저가 서비스도 제공되긴 하는데, 다만 저가 서비스를 신청한 사람들은 활동 가능한 데이터를 고작 2GB 밖에 받지 못하며, 이러한 최저가 천국 주민들은 통칭 2GB라고 불리운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모든 서비스는 그야말로 연옥이나 혹은 지옥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최악의 천국인데 감옥이나 정신병원 같은 아무것도 없는 새하얀 거주 공간에 모든 것은 실험적이거나 체험판 뿐인 물건들만 제공되며, 심지어 움직이기 위한 데이터 2GB가 전부 소비되면 다음달까지 굳어있어야 한다.[3] 그러니까 매우 비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된 사람도 레이크 뷰의 서비스들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는 것이다(...)[4] 책의 경우 몇 페이지 이후의 내용은 아예 비어있다.[5] 참고로 작중에서 자동차는 이미 완전 자율주행차로 대체되어 사고가 거의 일어날리가 없었다. 그런데 네이선의 자율주행차는 문제가 있었는지 앞에 있는 트럭을 아예 인식하지 못해 그대로 들이박았다. 여담으로 네이선이 차량이 트럭을 향해 들이박으려고 하자 수동 운전으로 전환하라고 소리친 것을 보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직접 운전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6] 그런데 레이크 뷰로 온 이후 자신이 어떤 사업을 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시즌 1에서 누군가가 노라의 컴퓨터를 제어해 네이선의 기억 파일을 삭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