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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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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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야구선수이자 야구감독.

2. 커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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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시즌에 앞서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하며 빅리그에 입단했다. 1942시즌 이후 네이트 앤드류스, 25,000달러와 함께 보스턴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상대는 에디 밀러. 1945시즌 종료 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되었다. 40,000$의 현금이 같이 넘어갔고, 상대는 조니 홉이었다. 그러나 카디널스 소속으로는 빅리그에 출장하지 못했고 AAA에서만 .276/.376/.483의 슬래쉬라인을 기록했다. 이후 1946년 9월 30일,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를 통해 넘어간다. 이 때 애슬레틱스는 번 벤손, 제이크 걸필드, 러스 데리와 3만 달러를 내주고 주스트를 받아왔다.

필라델피아에서 주스트의 야구 커리어는 전성기를 맞았다. 1946년 .859의 OPS를 찍으며 커리어 첫 OPS .800이 넘는 시즌을 보냈고, 1949년과 1952년에는 올스타로 선발되기도 했다. 장타력도 비약적으로 늘어나 1945년까지만해도 0홈런 타자였으나 1949년에는 개인 첫 20홈런 시즌을 보냈다. 1954년에는 지미 다익스가 물러난 감독직을 겸임하며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했으나 51승 103패라는 참혹한 성적만을 기록한 채 시즌 종료 후 경질되었고, 선수로서도 방출되었다. 이 시즌엔 선수로서는 19경기밖에 출장하지 않았고 .362/.474/.489의 슬래쉬라인을 기록했다. 1954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단년 계약을 맺었다. 한 시즌간 유틸리티 선수로 뛰었고, .193/.299/.635의 슬래쉬라인을 기록했다.

선수로서의 통산 성적은 타율 .239, 134홈런 601타점으로 크게 뛰어나지는 않았으나, 좋은 수비로 유명했다. 통산 유격수로서의 필딩률은 11269.2이닝 .958이다.

이후 2003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초대되었다. 2005년 필라델피아의 오클랜드 원정에서는 시구를 맡기도 했다.

2011년 4월 12일, 향년 94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