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실로룩소티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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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실로룩소티카 (EssilorLuxottica S.A.)는 렌즈와 안경용품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프랑스 국적의 기업이다.[5]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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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에실로 (Essilor International S.A.)와 룩소티카 (Luxottica Group S.p.A.)가 공동출자하여 에실로룩소티카 (EssilorLuxottica S.A.)라는 합작 법인을 만들었다. 2018년에 이 회사가 에실로와 룩소티카를 수직합병하여 지금에 이르게 된다.

• 에실로 (Essilor International S.A.): 에실로룩소티카 내에서 렌즈 사업부를 담당하는 자회사다. 교정용뿐만 아니라 의료용에서도 폭 넓게 쓰이며 자이스, HOYA 등과 맞먹는 점유율을 지키고 있다. 특히 렌즈 세공 기술이 뛰어나서 니콘, HOYA 등의 업체들이 안경 렌즈 만큼은 자신들의 기술을 내주고 위탁 생산을 맡길 정도다.

• 룩소티카 (Luxottica Group S.p.A.): 에실로룩소티카 내에서 안경용품 사업부를 담당하는 자회사다. 룩소티카는 유수의 패션 하우스들로부터 라이센스를 빌려, 선글라스와 안경테 등을 판매하고 있다.[6]
  샤넬, 프라다, 아르마니, 버버리, 베르사체, 미우미우 등 패션 하우스들의 선글라스와 안경테는 룩소티카가 만든다.
  간판 브랜드인 레이벤 (Ray-Ban), 오클리 (Oakley)를 비롯하여 페르솔 (Persol), 올리버 피플스 (Oliver Peoples), 알랭 미끌리 (Alain Mikli), 코스타 (Costa) 등이 주요 브랜드로 뽑힌다. 이 뿐만 아니라 Sunglass Hut 등의 유통 업체, EyeMed라는 건강보험 업체까지 보유하며 수직적 구조를 구축한다. 이러한 이점을 활용해, 북미와 유럽의 안경용품 시장에서는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싼 안경 가격의 주범으로 뽑히기도 한다. 소비자들은 룩소티카의 제품들로 도배된 안경 판매점에서 에실로의 렌즈로 시력을 맞추며 EyeMed를 통해 보험을 가입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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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경우 1987년 한국의 EMC, 한국개발투자와 합작으로 설립한 오르마렌즈랩을 통해 진출하였고 1989~1990년 사이에 사명을 '에실로코리아'로 변경되었다. 1994년 2월 합작관계 청산으로 토종기업인 '토펙스'[7]
  TOP + EXcellent의 합성어.
  로 변경되었고 1996년 삼영무역에 인수되었다. 2002년, 에실로는 토펙스를 인수한 삼영무역과 합작투자로 재진출하여 '에실로코리아'가 다시 설립되어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

• 2023년 6월, 룩소티카는 젠틀몬스터의 모회사인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주식을 매수했다. LVMH 그룹의 벤처 캐피털인 엘케터톤과 중국계 투자회사인 IDG캐피탈파트너스로부터 주식을 인수받았다. # 이번 거래로 에실로룩소티카 그룹은 아이아이컴바인드 오너 일가에 이어 가장 많은 지분을 확보함에 따라서 2대 주주로 등극하였다. 이로 인해 에실로룩소티카가 IPO가 중단된 아이아이컴바인드를 인수합병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