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프랑스 007편 추락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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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62년 6월 3일 발생한 오버런 사고. 이 사고는 제트 여객기 사상 최초로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항공사고이자 당대 단일 비행기 최악의 사고[3] 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웠다.
2. 사고기[편집]
사고기는 에어 프랑스의 13번째 B707이며, 1960년 8월 24일 생산되었다.
3. 상세[편집]
1962년 6월 3일 에어 프랑스 007편은 오를리 국제공항 8번 활주로에서 이륙을 시작했다. 이륙결심 속도(V1)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메인기어가 뜨지 않자, 활주로가 910m 가량 남은 지점에서 파일럿은 엔진 역추진 및 급 브레이크를 걸었다. 이로 인해 메인 기어 바퀴가 터졌고, 007편은 활주로를 이탈하여 앞에 있는 빌뇌브르로이 마을을 덮쳤다. 이 사고로 승무원 2명만이 생존했다. 이 기록은 3년 반이 지난 1966년 2월 전일본공수 60편 추락 사고 이전까지 1960년대 최악의 항공사고로 남았다.
4. 기타[편집]
-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 중에는 에디트 피아프의 초상화를 그린 예술가 더글라스 데이비스 주니어(Douglas Davis Jr., 1928~1962)가 있었는데, 놀랍게도 그의 아버지 더글라스 헨리 데이비스[4] 도 이 사고로부터 28년 전인 1934년 아들과 거의 같은 나이에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5. 관련 문서[편집]
- 전일본공수 60편 추락 사고: 이 사고로부터 4년 뒤에 일어난 1960년대 최악의 항공 사고 중 하나다(사망자 133명).
- 에어 프랑스 117편 추락사고: 이 사고가 일어난 지 약 3주도 되지 않아 같은 항공사 에어 프랑스의 보잉 707이 낸 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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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체명 Chateau de Sully, 사고 당시 기령이 2년도 되지 않은 새 비행기였다.[2]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 개항 전까지 휴스턴의 관문 역할을 했으며,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 개항 이후 폐쇄되었다가 국내선 전용으로 재개장했다.[3] 이 기록은 4년 뒤 전일본공수 60편 추락 사고 이전까지 유지되었다.[4] Douglas Henry Davis, 1898~1934. 비행기 조종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