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나(마계전기 디스가이아)

덤프버전 :

에트나
エトナ / Etna
성별

나이
1470살

146cm
체중
40kg
쓰리 사이즈
B71 W50 H75
좋아하는 것
자유롭게 사는 것
싫어하는 것
자유를 방해하는 녀석
성우
한바 토모에
미셸 러프



1. 개요[편집]


뒈져라 프론

다음편 예고중에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라하르를 보좌하는 악마다. 의상은 타이틀에 따라 조금씩 바뀌지만 항상 고리가 달린 초커를 착용하고 있으며, 이 고리를 한 손가락으로 집고 있는 포즈가 나름 상징적이다.

2. 마계전기 디스가이아[편집]


파일:D1_Etna.png
복장은 디스가이아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도 순위권에 드는 노출을 보여준다. 초미니스커트와 정확히 가슴만 두른 검은 천 뿐. 이것마저 2에 가면 가슴이 단순한 천에서 박쥐 날개 모양으로 바뀌어 옷의 면적이 더 줄어들었다. 그러나 워낙 본판이 발육부진이어서 섹시함의 'ㅅ'도 안 느껴지니 안심하시라. ;ㅅ; 하지만 로리콘에게는 예외.

등장은 1화부터지만 설정상 라하르가 태어나기 전부터 마왕 클류체프스키에게 거두어져 마왕성에서 지냈다. 이 당시에는 귀족 출신도 아니고 순진했던 시절이라 선배 악마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 그리고 마음을 달래기 위해 키우던 강아지도 선배 악마들에게 죽임을 당했다.

낙심하던 차에 마왕이 에트나와 함께 강아지의 장례를 치뤄줬고, 이 때부터 클류체프스키에게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했다고 한다. 현재의 모습과 비교하면 정말 상상하기 힘들 정도. 그 이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디스가이아1 시점에서는 정말 마왕의 가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남을 깔보고 무시하는 것부터 뒤통수치고 새디스트 성향을 보이는 등 아주 바람직하고 모범적인 악마로 성장한다.

1화에서 자고 있던 라하르를 깨운 후 끝날 때까지 레귤러로 활약한다. 여러 사건이 일어나지만 언제나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흐름을 주도한다. 그리고 프론과 같이 있으면서 변한 라하르와 달리 그녀는 끝까지 변하지 않고 자기 스타일을 고수한다. 어떻게 보면 라하르보다 이쪽이 더 정통 악마다. 이렇다 보니 아군 측에서 악마 다운 짓의 대부분을 맡고 있다.[1] 심지어 스테이지 5를 클리어 할 때 아군을 100명 이상 죽이면 나오는 선택지에 따라 프론과 라하르를 죽이고 자신이 마왕이 되는 에트나 엔딩까지 가지고 있다.

또한, 은근히 귀차니즘이 강해서 대부분의 일을 프리니에게 맡긴다. 물론 프리니의 관리도 에트나의 몫. 그런데 이들의 월급은 자신의 상관인 라하르에게 떠넘긴다. 역시 악마. 게다가 프리니는 던지면 폭발하면서 죽는데 이를 이용한 전용 기술까지 있다. 평소에도 프리니를 깔고 앉는다던가 마구 괴롭히는등 프리니 사이에서도 평가는 바닥이다. 심지어 4편에서 프리니가 마로네를 시켜 살마청부를 할 정도. 정말이지 악마 답다.

그러나 마왕에 관한 일만 나오면 평소에 가벼운 분위기는 사라지고 진지한 모습만 남는다. 마왕 클류체프스키를 매우 존경하기에 그 영향으로 마왕의 판단 기준을 그에게 맞춰 놓고 있으며 라하르가 이에 반하는 행동을 하려는 경우 잡아 먹을 기세로 라하르를 상대한다. 이 갭은 라하르와 프론조차 놀랄 정도. 거의, 아니 진성 빠순이다.

사실 에트나는 디스가이아1 전반부 사건의 원흉이다. 라하르가 잠든 것도 사실 마왕의 자리를 노린 악마 마데라스의 명령을 받고 독살하기 위해서 음식에 약을 탄 것이다. 그래도 원래는 100%즉사하는 극악한 독약을 타려고 했지만 차마 그렇게는 못하고 그냥 잠만 잘자는 약을 탔다.

그러던 도중 이대로 마데라스의 말에 따르기 싫어진 에트나는 라하르를 다시 깨우고 마데라스를 박살내려 하는데 이것이 디스가이아 전반부의 스토리.(그부분과 관련된 에트나 전용시나리오가 디스가이아 1 포터블에는 있다. '에트나의 일기'를 전부 본 다음, 최종장에서 에트나의 방을 가서 '테스타먼트'를 획득하고 본편을 클리어하면 라하르편과 에트나편 선택이 나오는데[2] '처음부터 시작'에 커서를 놓고 '△ㅁx △ㅁx ○'[3]을 누르고 시작하면 레벨 1부터 할수도 있다. 다만, 1회차 종료 후 2회차로 시작할 때 라하르만을 중점적으로 육성했다면 피 토하니 주의)

성질 더러운 에트나가 마데라스의 말에 따른 이유는 그에게 기억을 뺏겼기 때문이다. 마왕이 죽은 직후 마데라스에게 기억을 뺏겨서 기억을 돌려 받는 대가로 그에게 협조했던 것. 그리고 때를 봐서 라하르를 미끼로 이용해 마데라스를 끌어드리고 뒤통수를 쳐서 마데라스를 완전히 굴복시키고 기억을 되찾는다. 자신의 감시역이었던 프리니까지 매수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에트나는 수많은 갈등을 했음을 에트나의 비밀방에 있는 일기장을 통해 알 수 있다.[4] 여기서 평소의 성격은 어디까지나 겉으로 보이는 성격이고 진짜 속마음은 옛날처럼 어딘가 여리고 불안하단 사실이 밝혀진다. 이외에도 에트나의 일기장은 디스가이아1 뒷설정의 대부분을 얘기해주고 있다. 마왕 클류체프스키가 암흑만쥬에 목이 걸려 죽은 것이 아니라 다른 마계의 침공을[5] 막느라 힘이 빠져 죽었다던가, 라하르의 어머니가 라하르를 살리는 과정, 자신이 겪었던 과거의 회상 등.

일기장을 보면 에트나는 클류체프스키를 어지간히 사모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특히 라하르의 어머니에게 질투 이상의 감정을 보였다.[6] 동시에 클류체프스키를 위해 자신의 감정을 참고 사는 대인배스러운 모습도 보여줬다. 클류체프스키도 에트나를 대단히 신용해서 자신이 죽기 직전 라하르를 맡길 정도였다. 때문에 에트나는 자신의 연적이었던 라하르의 어머니를 싫어하면서도 계속 라하르를 보좌했다.

에트나의 또 하나의 특징은 바로 차회예고. 매 화 끝나고 나오는 차회 예고는 에트나의 취향과 왜곡 센스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면서 본편과 몇 광년은 떨어진 예고를 한다. 그것도 무조건 자신이 주역인 것 마냥. 가끔 자리를 빼앗기긴 하지만 이후엔 엄청난 보복이 기다리고 있다. 이 코너가 에트나의 주가의 절반을 책임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딱 한번, 완벽하게 제대로 된 예고(고든편은 구라가 조금 섞여있다.)를 하는데 마지막 14화에 대한 예고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의 반응은 세상 끝나는 것마냥 소란 피우는 모습은 그들의 충격과 공포가 잘 묻어나는 대목이다(……).
  • 근데 지구용사 고든편은 내용 자체가 갑툭튀인데다 아메리칸 스타일류의 개그라는 느낌이 물씬 풍겨서 중간보스가 옆에서 에이- 또 거짓말이지 하면서 여러번 건들었고 플레이어도 당연히 평소처럼 뻥일줄 알았는데 그게 사실이었다! 그외, 용사와 마음, 마왕의 마음 시나리오에서는 아예 차회예고가 없고 서즈데이 홈쇼핑 광고이기도 했다.
  • 이 막장 차회예고 중 1~3편은 PSP판의 추가요소인 에트나 편에서 진짜 각 화 제목이 된다. 내용도 좀 묘하게 싱크로가 맞다.


2.1. 에트나 편에서[편집]


라하르를 깨우려고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다가, 마지막으로 총을 들고 쏘려고 한다. 그 순간 라하르가 깨어나서 고함을 지르는 순간 총이 발사되고, 이로 인해 라하르는 사망한다. 에트나는 순간 당황하다가 "이왕 죽었으니 내가 그 뒤를 이어야지"라고 해버리는데, 이러면 마데라스를 처치하는데 곤란해지니까 프리니 한 마리를 라하르로 변장시켜 라하르 행세를 하게 한다(...)[7]

하지만 라하르가 죽었다는 것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을 본 바이어스[8]에게 뭔가 의미심장한 말을 듣고, 프론은 여러 사정이 겹쳐 에트나를 공격해오다 순간 폭주하기까지 하고, 마데라스 몰래 자신의 기억을 찾으려다가 들킨데다가 그걸 파괴당하기 직전까지 몰리는 등, 일이 좋게만은 풀리지 않는다.

하지만, 바이어스가 이 모든 상황을 바꿔놓는다. 에트나의 기억을 마데라스에게서 강탈한 뒤, 이 둘의 1:1 결전을 중재하게 된 것. 그리고 에트나는 악마답게 정정당당한 방식으로 결투 하루 전날 습격해서 마데라스의 부하들을 즉석에서 매수하고 털어버린다(..).

하지만 그 과정을 지켜보고 있던 불카누스가 마지막에 마데라스를 처분, 그로 인해 열 받은 에트나가 자기를 속였다는 사실을 알고 역시 격분한 프론과 함께 불카누스를 쓰러뜨린다.

일련의 사태가 끝난 뒤, 바이어스의 지적으로 마왕 클류체프스키와의 약속을 기억해낸다. 하지만 이미 라하르는 죽고 없다고 괴로워한다... 이후는 라하르의 각주를 참조.

그녀가 psp판 자기 스토리에서 초마왕 바알을 잡을경우 웃긴게 있는데, 라하르가 잠을 자는 동안 싹 다 패잡는다. 그리고서 칭호가 바뀐다. 이렇게 미소녀 초마왕 타이틀을 쥘수 있지만 의회에서 안건 제시를 해도 초마왕 보정을 전혀 받지 못한다.


3. 마계전기 디스가이아2[편집]


파일:D2_Etna.png
결국 위의 요소들로 인해 인기를 등에 업고 2에서도 당당히 레귤러로 등장하였다. 프론과 라하르가 선택인 점을 볼 때 제작진의 편애가 느껴진다.[9] 이 때는 1보다 파워업하여 마왕의 가신이 아니라 마신 타이틀을 달고 나왔다.[10] 2편에서는 라하르와 싸워 마왕성을 뛰쳐나와 스스로 마왕이 되기 위해서 다른 마계로 오게되는데 이곳이 2편의 무대가 되는 마계. 첫 등장부터 1500을 넘어가는 무지막지한 레벨로 강함을 어필한다.

그러나 제논을 소환한다고 재료로 마신의 손톱을 찾고있던 아델 일행에게 자기거 말고 아무거나 쥐어주었다가[11] 제논 대신 자신이 소환되어 레벨이 1로 떨어지는 대형 불상사가 발생한다. 결국엔 처음에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아델 일행에 땡깡부리면서 들어가 레벨업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2편에서도 여전히 프리니를 수족처럼 부리는데 에트나가 레벨 1이 되자 죄다 에트나를 버리고 튀어서 누군가에게 붙는다. 그외에도 자신을 동경하는 2의 주인공 아델의 동생 하나코도 가신으로 삼는다.

그런데 클류체프스키와의 약속을 까먹었는지 라하르가 마왕이 되었으니 자신의 일은 끝났다고 생각한 건지 마왕성을 도망친 이유가 고작 한정판 푸딩을 라하르에게 빼앗긴 일이었다.(에트나는 여자 아이에게 단 것은 소중하다고 항변하지만 그래도……)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살림을 맡는 프리니들을 전부 끌고 가버리는 바람에 라하르의 마왕성은 엉망진창이 되어 라하르는 매일을 컵라면으로 보내야 했다.(……)

그래도 프론의 중재(?)로 다시 화해하고는 라하르의 밑으로 다시 들어가긴 한다.


4. 마계전기 디스가이아3[편집]


안타깝지만 여기서는 레귤러 등극에 실패했다. 그래서인지 3의 주인공인 마오 일행을 때려 죽여서라도 게임을 차지하기위해 라하르 프론과 함께 등장한다.. 주인공 마오에게 부모가 보낸 편지처럼 사기를 치고 그것으로 꼬여낸후, 라하르, 프론, 에트나 3인방이 등장해 주역자리를 노리고 공격해온다.

능력은.. B급은 아니나 더 출중한 애들도 많아서.. 애정담아 굴리기 나름.


5. 마계전기 디스가이아4[편집]


차회예고에 난입. 야...
4 패키지 일러스트에 라하르와 함께 좌상단에 하반신이 그려져있다. 그런데 스토리상 돈 안내도 나와주시는 '대천사장'버전 프론은 전신컷되시겠다.

등장하는 미션은, 예스! 나이스바디!(..)

이상사태에 의해서, 나이스바디 대통령이 되어 4편의 주역들(+라즈베릴, 천사장 프론)에게 떠받을여지고 있었다.[12].... 그러나 바르바토제가 가지고온 요리 '중화냉면' 때문에 환상이 깨지고[13] '대통령자리야 상관없지만 나이스바디만은 포기못해!'라며 전투, 패배후 바르바토제와 펜리히에게 처절하게 절벽, 2차원보디라고 정정당하며 천사장 프론과 몸매란 화제로 다툰다.[14] 제작자들 도대체 이 두 캐릭터 몸매를 가지고 언제까지 놀려먹을생각인지. 참고로 이 둘의 말다툼을 알티나가 말리자 크기가 크기인지라 되려 여유부린다고 디스한다. 이상사태를 해결하고 나이스바디를 되찾기 위해 동료로 들어온다. 이후 거점에서 니노와 대화를 나누면 에트나에게 속았다며 탐욕천사가 최고라고 말하는데 이 말을 듣고 분노한 에트나가 그 탐욕천사를 죽여버리겠다고 길길이 날뛴다. 냉큼 알티나를 떠밀어주는 프론은 덤.

캐릭 성능은 생각 외로 좋은 편. 성능으론 최상급에 들어가는 어빌리티인 '새디스틱'을 익히는데 이게 효과가 뭐냐면 바로 '상대가 풀체일 때 데미지 50% 증가'다. 물론 에트나만 익히는 고유 어빌리티이긴 하지만 캐릭터계를 통해 전승이 가능하다. 배우는데 드는 마나는 50000.

디스가이아 4 코믹판에선 게임중 복선이 하나 처리되는데, 카자마츠리 후우카가 프리니로 일할때 스위츠 심부름을 다니고 어쩌고 하면서 개고생 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러다가 하도 지쳐서 그 당시는 누군지는 몰랐지만 (최종보스인 단죄자 네모의) 꼬드김에 넘어가 프리니 교육계를 말살하고 프리니 생성을 막고 프리니 소멸로 이끌어 자신도 모르게 혼의 윤회를 틀어막는걸 노려 인간계와 마계 양 사이드의 멸망을 기도하게 되는데 이 과다한 개고생을 시켜 다 때려치우고 판을 깨버리게 만든 후우카의 프리니 시절 주인이 바로 에트나다.


6. 디스가이아 D2[편집]


파일:DD2_Etna.png
psp로 초기 디스가이아의 후속작인 d2가 라하르 3인방의 이야기로 결정되면서 자연스럽게 주역중 하나로 등장. 시계열은 클류체프스키 사후 10년 후가 배경이라 디스가이아2 에서부터 4년 후가 된다. (도서류중 가장 이른 시점인 외전소설보단 아직 3년 빠르다.)
그래선지 마왕의 가신이긴 한데, 마신이다.[15] 옷이 또 미묘하게 바뀌었다.

성능면에서는 사실상 역대 최강의 에트나. 초기 어빌리티인 새디스틱(HP MAX인 대상에 대한 공격력 50% 증가)과 클리어 후 추가되는 어빌리티 지고의 마신(맵 상에 자신만 있을 경우 능력 100% 증가)이 더해져서 단독행동시의 능력이 작중 최강을 자랑한다. 전생으로 지팡이나 책 특화를 시키고 마법 중시형으로 키워 준 다음 테라파이어를 배우고 마법검사의 마빌리티 약점특공(약점속성 공격시 공격력 100% 증가)을 훔쳐다 달아주면 작중 가장 낮은 스탯으로 수련의 동굴 6층의 적들을 섬멸할 수 있게 된다. D2의 시스템상 여기까지만 도달하면 그야말로 일사천리.

d2에서 싸늘한 척 하지만 츤데레 대폭발인 마왕 라하르와 s에트나와 특촬물 바보 타천사 프론으로 캐릭터가 굳어가는데, 프론이 개그가 비중이 늘고 시나리오에선 가라 앉아서(정의의 히어로 퓨어 프론으로 각성하는 프론은 개그, 시나리오 다 털어봐서도 대박이지만) 삼인방 중 에트나의 비중이 좀 더 올라갔다. 호감도 올려가며 본진대화 열심히 하면 라하르가 천년후 클류체프스키처럼 괜찮은 마왕이 될거라고 한다던지, 길게 얘기하려면 따로 과자 가지고 와서 자리잡고 하자던지, 자신과 마왕의 자리 둘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고를거냐든지(라하르는 당연히 "마왕의 자리!") 떡밥이 넘쳐나는데, 시나리오 엔딩마저 사방에 떡밥이 넘친다.

거기에 시리즈 전통의 차회예고에선 묘하게 라하르에 대한 지배욕이 넘실거린다. 사실 차회예고는 개그 연출을 위해 라하르 지분율 잡아먹기일지도 모르지만.

에트나의 방이 D2에도 있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에트나가 아닐 때 진입가능하니 참고. 위치는 기존과 같다. 옥좌 뒤와 상점의 해골이 진입 트리거다.

초반 라하르의 명령으로 마계 각지에 마왕 라하르의 상을 세워두는데, 이것에 좀더 성스러워 보이게 한다고 (평소대로 장난삼아) 좀 왜곡된 형태의 라하르상의 다리사이에서 물이 줄줄 흐르는 상을 만들어서 세워둔다. 라하르는 단순히 오줌싸는 어린애 상이라고 분노하고 철거명령을 내리고, 당연 평시처럼 대충대충 일하다가 직후 라하르상보다 1.5배정도 많이 세워두었던 나이스바디 에트나상을 그롯소의 사보타주 대상에 걸려 자기 동상들이 날아가자 이때부터 반 라하르파 숙청에 진심을 보이기 시작.

D2의 근본 원인은 에트나의 고질적 질병이라 할 수 있는 마력폭주. (범인은 제노리스) 결국엔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사건사고가 터진것이다. 이것때문에 배드엔딩중에는 에트나 마력폭주 엔딩도 있다.

스토리중 4장에서 라하르는 여체화 라하르'짱', 에트나는 색깔이 좀 바뀐 2p 에트나가 되는데, 엔딩을 보면 의회에서 의제로 걸어 2p 에트나로 교체가 가능하다. 마빌리티로 붙은게 프리니를 제외한 아군이 존재하지 않으면 능력 100% 업. 지고의 마신에서 프리니 포함이 덤으로 붙은 셈.

프론이 라하르를 맘에 두고 있는것을 알고 드문드문 놀려먹거나, 애가 저런건 정말 숨기지 못한다고 보면서 즐거워한다. 근데 프론도 의외로 비슷한 눈으로 에트나를 보고있다...


7.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6[편집]


역시 3인방과 함께 등장.

전용 엔딩에선 제트에게 최강의 디저트를 만들라하고 제트의 여동생 비코의 요청으로 결국 제트일당이 최강의 디저트를 만들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게 엔딩이다.

8. 프리니 시리즈[편집]


프리니 ~제가 주인공해도 되겠슴까?~ 에선 누군가가 자신의 단것을 훔쳐 먹은것에 격분,극상의 단것을 위해 1000마리의 프리니들을 사선으로 몰아보낸다.(반은 재미삼아라는 속내도 있었지만.재료 6개를 모아오면 그 속내가 슬쩍 드러난다.)럭키돌 100개 입수시 얻는 티켓으로 에트나와 맞짱뜨는 선택지가 생기지만...더럽게 어렵다.게임 자체가 어렵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본인은 프리니 네마리가 들고 다니는 가마에 앉아서 옵션으로 프리니가X 2대를 조작해서 프리니를 공격 하는데 이 프리니가X가 엄첨 귀찮다.때려잡은후 보충될때마다 움직임이나 패턴이 변하고 중간중간 에트나가 전화로 랜덤으로 누군가를 불러서 (고든이라든가...무투가가 킥을 날린다던가...)특정 범위 공격을 퍼붓는다.

실드 카운터는 4개 이고 움직임은 본체는 공격을 안하고 좌우로 왔다 갔다하는 정도지만 프리니가 갈수 없는 화면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움직임이라서 엄청 피곤하다.그리고 여기선 프리니 마릿수가 무한대라서 프리니 떨구기를 못쓴다.결국 남는건 본인의 실력뿐.(사실 럭키돌 100개 모았을 정도면 웬만한 실력 이상이겠지만.)

그리고 이겨봤자 엔딩같은건 없.다. 마계 훈장 하나만 수여받는 정도.

연무의 탑의 프리니 라하르를 때려잡으면 데모신에서 등장해서 라하르를 끌고가기도 한다.[16]

이외에도 사실 프리니에게 준 붉은 머플러는 에트나의 창으로 마신급의 힘을 가지고 있어서 엔딩에서 위기를 회피하는데 도움을 준다.그리고 마지막에 잘 넘어가나 싶더니 최후에 허를 찔러서 프리니들을 경악시키지만...

프리니 2 ~특공유희! 새벽의 팬티 대작전임다!~ 에선 팬티를 도둑맞고 애꿏은 프리니들을 다시 사선으로 몰아넣는다...

여기선 꼴에 가슴이라고 모핑도 있다. # 어떻게해서 되는거야!? 늑골모핑


9. 기타[편집]


3편 추가 엔딩에서, 라하르가 마오에게 '내가 니 애비다' 드립을 시전할 때 옆에서 프론과 함께 '누가 엄마인가'를 두고 투닥거리는 모습이 나온다. 이런 걸 보면 은근히 라하르에게 마음이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마왕의 권좌에 대한 야망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시각각 쿠데타를 일으킬 틈을 노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에트나에게는 안타깝게도 시리즈가 나올수록 키와 가슴이 커지면서 성인 몸매가 된 프론과 달리 에트나는 1편 몸매 그대로 쭉 고정이다. 게다가 라하르는 d2이후 여자로 변할 수 있다는 설정이 공식으로 자리잡는 바람에 에트나만 더 불쌍해 졌다.

일례로 스핀오프 작품인 프리니~제가 주인공해도 되겠슴까? 에서의 스토리는 디스가이아1 프리니엔딩을 따르고 있는데, 라하르의 죽음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오히려 프리니 라하르가 도망치자 격노했으며 자신의 빠지지 않는 살을 더 걱정했다.[17]

결국 이래저래 라하르에게 마음은 있는 모양이지만, 마왕의 자리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묘한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얀데레라고 하면 만사해결

게임 내 성능은 라하르 때문에 묻히는 편. 1편부터 3편까지 모두 성능이 라하르보다 약하고 장비 보정치도 밀린다. ATK덕후(...)인 라하르와는 달리 에트나는 밸런스형 캐릭터라서 대접받기 힘들다는 것도 단점으로 작용한다. 작정하고 키우려 해도 고유기가 매우 애매하다. 카오스 임팩트는 고만고만 보아넘기겠지만, 섹시빔에 이르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18] 라하르의 성능 좋은 고유기를 쓰다가 에트나로 넘어오면 슬플 지경. 그래도 프론보단 낫지

단, 어디까지나 바로 옆에 라하르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교되는 것 뿐이다. 어지간한 메이킹 캐릭터보다는 강하기 때문에 꾸준히 애정을 가지고 키우면 에이스 자리 꿰차는 데에는 문제 없다.

플레이시 주로 애용되는 무기는 창. 2편까지 나온 일러스트를 봐도 창을 들고 있으며, 자기가 경애했던 마왕의 무기가 창이었기 때문에 설정 면에서도 자연스러워지기 때문인 듯. 다만 효율을 생각하면 도끼가 좋다. 도끼 스킬인 플라즈마 승천격이 단일대상 공격기로 적절하며, 이를 이용해 디스가이아 시리즈의 최종 목표인 바알을 상대하기 좋기 때문이다. 특히 도끼의 경우 제자를 키운다고 해도 무기 스킬에 광역기가 단 하나도 없어 성장시키기 힘들기 때문에 범위가 애매하긴 해도 데미지는 나쁘지 않은 광역기인 카오스 임팩트를 사용할 수 있는 에트나에게 장점이 있기도 하다. 물론 검을 쥐어주고 나이트 섀도우를 쓸 수도 있지만 장비적성이 발목을 붙잡는지라 에트나 광팬이라도 실현하기가 어렵다. 2편부터는 총 적성이 A라서 총을 사용하는 것도 생각해 볼 법 한데, hit 상승률이 그다지 높지 않고 총 스킬의 효율도 떨어지기 때문에 추천할 만한 병종은 아니다.[19] 이래저래 1편에서는 특기가 검이 아니라는 것 때문에 아무리 용써봐야 B급 캐릭터에 머물게 된다.

창을 쓰면 안정적이고, 도끼를 쓰면 자주 빗나가는 게 짜증나지만 한 방이 있다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그러나 원체 낮은 공격력 때문에 일정 수준 투자를 하지 않으면 적들이 픽픽 쓰러지는 무쌍을 펼치기는 어렵다. 방어력도 낮아서 다굴 맞으면 금방 골로 간다. 그래서 레귤러 캐릭터 중에서는 육성 난이도가 다소 높은 편이다. 다만 어차피 디스가이아1 기준으로 레귤러 중에 쓸만한건 라하르 혼자뿐이다(...) 결론적으로 캐릭터 성능은 좋지 않지만 이것도 할 수 있고 저것도 할 수 있다는 것. 이런 범용성을 바라보고 키워도 손해는 아니다. 스토리상으로 라하르 못지 않은 메인캐릭터인데 전투에서는 보조역할이라는 게 문제일 뿐.

대신 1회차에서 메인스토리 클리어만 염두에 두고 있다면, 창 숙련을 올리는 게 좋다. 창 숙련을 25까지 올리고 레전드 롱기누스를 드는 순간 에이스가 된다.[20] 다만 몸빵 주의(...)

팬텀 킹덤에서는 디폴트로 개틀링을 끼고 나온다. 고유기 프리니 떨구기도 총계열 능력치인 TEC 비례. 이후 디스가이아 2의 특별 애니메이션에서도 개틀링을 들고 나온걸로 봐선 준레귤러 무기 취급.

PSP용 디스가이아의 에트나 루트에서는 바알을 잡을 시, 호칭이 '미소녀 초마왕'으로 바뀐다. 근데 암흑회의에서는 '마왕보정'을 제대로 못받는것 같다.

스컬걸즈미스 포츈의 17번 색깔이 에트나를 모티브로 했다. 크기는 미스 포츈이 더 크다.

[1] 전대가 변신하기 전에 공격이라든가, 천사처럼 구는 프론을 갈군다던가, 비겁한 짓을 한다던가[2] 다만, 최종장 돌입 이후에 일기장을 보게 되면 테스타먼트를 획득할수없고, 에트나편도 불가능하다. 그냥 포기하고 다음회차를 노리거나 커맨드 입력을 이용하자(...)[3] 한국판과 일본판은 차이가 없지만,북미판은 ○버튼과 x버튼의 쓰임이 일본판과 정반대인 관계로 '△ㅁ○ △ㅁ○ x' 이 되었다.[4] 마왕성의 의자 뒤, 상점의 해골에 스위치를 올리고 롱기누스가 있는 곳에서 그대로 위로 올라가서 선택 버튼을 누르면 볼 수 있다 바로 옆에있는 레벨1짜리 프리니가 스토리 시작부터 끝까지 이 근처에서 바람이 들어오는것같다는 소리만 하는데 이게 떡밥이었다.[5] 초마왕 바알을 봉인하고 힘이 빠져 죽었다.[6] 그러나 이것이 사랑의 질투란 사실은 끝내 알지 못했다[7] 사실 라하르는 총 맞고 안 죽었다. 더 자는거다.[8] 이 루트에선 다행히도 중간보스로 이름이 바뀌지 않는다. 다행이다(..)[9] 물론 조건만 맞으면 둘다 동료로 영입할수가 있다. 그러나 저 둘의 영입시기가 엔딩 이후라는 걸 고려하면 이쪽이 더 대우가 좋다.[10] 설정상 마신은 마왕 전 단계. 이걸 3년 만에 이룬다. 게다가 칭호만 마신이지 현재 마왕직에 앉아있는 라하르와 막상막하의 능력을 자랑하기에 어지간한 마왕은 단번에 제압할 만큼 강하다. 실제로 마왕이니 뭐니 하는 녀석들이 무더기로 덤벼들어서 차륜진을 펼쳐도 그걸 다 이겨낸 가짜 제논이 에트나에게 패배한다.[11] 본인 주장에 따르면 통판으로 산 싸구려 '소악마의 손톱'이라 카더라[12] 에미젤 言 '나이스 바디 에트나님!'....어디가?[13] 에트나가 '중화냉면 따위가 무슨 먹을거리냐!' 라고 화내며 요리를 던져버렸는데, 그게 하필이면 악타레 얼굴에 직방.. 악타레의 호들갑에 다들 정신차려버린다.[14] 서로를 '다이너마이트 평면바디 에트나', '절벽성인 프론', '베스트절벽 에트나' 라고 표현한다... '라즈베릴은 오오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었다며 감탄하고 에미젤은 무서울정도로 불필요한 싸움이라 바보같다고 디스한다.[15] 디스가이아 시리즈 세계관에서는 마신이 마왕보다 아래다.[16] 전생할 때까지 부려먹고 있는 듯 라하르가 끌려가면서 절규한다.[17] 그런데 다음화에서 에트나를 찾아가면 에트나가 사라진다. 아마 자신의 비밀방에서 혼자 울고 있을지도 모른다?![18] 범위가 거대한 하트모양인데, 테두리만 해당된다. 거의 덴드로비움 폭도색 수준(...) 이걸로 적을 다 맞춘다는 것은 그야말로 꿈이다. 도무지 범위를 계산할 수 없어서 아군도 함께 맞는 것또한 불가피. 게다가 데미지마저 경악스럽게 약하다. 아무래도 컨셉부터가 관상용 필살기인 모양이다. 그럴 거면 섹시한 일러스트 컷인이라도 넣어주던가... 그런데 설명을 보면 '섹시한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나온다[19] 개그 연출에서 에트나가 자주 총을 들기 때문에, 어울리는 구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개그 연출에서 사용된 무기라는 것부터가 함정[20] 왕성에서 조언자랍시고 잉여짓하고 있는 이 놈을 들어보면, 입수하는 순간 ATK 3000 이상을 획득하게 된다. 숙련도 25가 되어 얻을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최소 6750 이상 올라간다는 이야기다. 이후로는 브레이브 하트 풀버프 걸고 들기신공만 써주면 1회차는 간단히 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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