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 오브 더 월드(킹덤 하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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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잃어버린 세계의 편린들로 이루어진 세계.

《Kingdom Hearts I》에서 최종 결전이 치루어지는 세계이다.

2.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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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세계 중에서도 어둠의 세계에 가장 인접해 있기 때문인지, 다른 어느 월드들보다도 강력한 하트리스들이 많은 장소이다. 킹덤하츠 시리즈의 세계관에선 모든 것에 마음이 깃들어 있는만큼 '세계(월드)'에도 마음은 존재하지만 이 장소만큼은 "마음 없는 세계"라는 언급이 나오고 있다. [1]

이름만큼이나 '세상의 끝', '종말의 세계'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세계의 파편이 모인 장소라 그런가 돌아다니다보면 다른 월드의 일부분을 볼 수 있다. 어둠의 탐구자 안셈은 이 곳에서 '세계의 마음'을 가둘 수 있는 감옥을 만들고, 그 곳에 모인 마음으로 킹덤하츠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낸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심부에는 어둠의 세계로 통하는 '어둠의 문'이 있다. 파이널 믹스에서는 마지막 세이브 포인트가 있는 '마지막 휴식(最後の休息)'에 당도하면 홀로우 바스티온의 예배당[2]에서 히든 보스 로브의 남자와의 이벤트전이 가능해진다.

소라 일행이 어둠의 탐구자 안셈의 야망을 막고 '어둠의 문'을 봉인, 마음이 빼앗긴 세계들이 일제히 부활하면서 존재의의를 잃어버린 엔드 오브 더 월드는 자연스레 소멸되었다. 때문에 《킹덤하츠1》 이후의 시리즈에선 나오지 않고 있지만, 간간히 회상 이벤트나 특정 배틀의 배경으로 나오는걸 볼 수 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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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아이콘이 세계를 어둠이 집어삼키는 듯한 형태인데, 이건 파이널 판타지 VII에서 '메테오'를 '홀리'로 받아치는 장면의 패러디. 참고

하트리스의 생성과 연관이 있어보이던 기계실 같은 공간이 KH1에서 나온 다른 세계들과 함께 세계의 감옥 속에서 뜬금없이 등장하는데, 이 장소는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월드와 관련이 있었다는 사실이 훗날 밝혀졌다.

4. 관련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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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어둠의 탐구자 안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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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레스를 지휘해 킹덤하츠를 만든다는 계획을 세운 인물.

4.2. 체르노보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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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환타지아》(1940) - 체르노보그

엔드 오브 더 월드에 등장하는 마물로 소라 일행의 앞길을 막는다. 최종전에 앞선 중간보스 역할인데, 하트리스는 아니지만 꽤 강력하다. 타격 부위가 뒤통수(…)인데 해당 부분을 타격하기 위해 이동하면 날개에 시야가 가려지는 등 시스템상 상대하기 귀찮은 부분이 있다.

오리지널 캐릭터는 아니고 1940년에 만들어진 디즈니의 '환타지아' 제 7장 '민둥산에서의 하룻밤(Night on Bald Mountain)'(무소르그스키 작곡)에 등장하는 어둠의 신이다. 참고로 싸울 때 나오는 BGM은 통상의 전투곡이 아닌 원작에 사용된 곡을 시모무라 여사가 어레인지한 'A Night on the Bare Mountain'가 사용되고 있어 원작 팬들에겐 좋은 팬서비스가 되고 있다. 참고

《킹덤하츠 Dream Drop Distance》에서 체르나보그가 출현했던 영화 '환타지아'를 토대로 만들어진 월드 '심포니 오브 소서리'가 등장하는데, 리쿠 스토리 진행시 이 녀석과 다시 한 번 싸워볼 수 있으며 깔리는 BGM도 엔드 오브 더 월드에서 나온 것과 동일하다. KH3D 고유의 미니게임 '다이브'를 베이스로 한 배틀 형식을 취하고 있어 멀리 떨어진 지점에서 체르나보그에게 접근해 두들기다보면 날아오는 빡친 체르나보그의 공격에 최초 스타트 지점으로 날려져버리는 것을 몇 번 반복해야 한다. 접근하는 과정에서 날아오는 탄막 공격이 상당히 위협적이므로 잘 피해주도록 하자.

5. 관련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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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의 세계
• 킹덤하츠
• 틈새 세계
• 하트리스

[4]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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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덤하츠 시리즈
• 킹덤하츠 시리즈/월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