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우 바스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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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홀로우 바스티온
일본명
ホロウバスティオン
영문명
Hollow Bastion
출연작
킹덤하츠 I
Chain of Memories
킹덤하츠 II
Coded
원작
킹덤하츠 오리지날

1. 개요
2. 소개
2.1. 《KH I》의 홀로우 바스티온
2.1.1. 역류하는 폭포의 바닥
2.1.2. 심장부
2.2. 《KH II》의 홀로우 바스티온
3. 시리즈별 기록
4. 여담
5. 관련 인물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킹덤하츠 시리즈에 등장하는 월드 중 하나로, 첫 등장은 《킹덤하츠 I》.

2. 소개[편집]


  • 첫 등장 때와 《킹덤하츠 II》부터의 분위기 차이가 크기 때문에 나누어 기술합니다.


2.1. 《KH I》의 홀로우 바스티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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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의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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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아트
하트레스의 앰블렘이 달려있다


'공허한 성채'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민 한 명 없이 하트레스의 소굴이 되어버린 세계. 과거에는 현자가 다스리는 빛나는 도시였지만, 《킹덤하츠 I》 시작 시점에서 9년 전 말레피센트와 어둠의 세력에 의해 벽이 허물어지고 세계가 어둠에 떨어지면서 유령의 도시가 되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마음을 빼앗겨 하트레스화 했지만, 일부가 빠져나가는데 성공해 트래버스 타운에 정착하고 있다.

하트레스의 소굴이 되어있는 성에는 말레피센트어둠의 탐구자 안셈이 무단점거해 각지에서 세븐 프린세스를 데려와 '어둠의 세계로 통하는 열쇠구멍'을 열려는 계획을 세웠고, 이를 위해 각 세계의 어둠의 세력을 불러모아 회의를 열기도 했다.[1] 성 여기저기에 설치된 기계장치는 어둠의 탐구자 안셈의 작품이고, 디자인에는 말레피센트의 취향이 반영되었다고 한다.

플레이어는 가장 밑의 폭포 구간부터 올라가 지하를 경유하고 각종 장치를 조작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성채 최심부에 도달해야한다. 이전의 월드에 비해 월등히 큰 규모를 자랑하며, RPG의 최종 던전이 다 그렇듯 욕 나오는 구조를 하고 있다. 엘리베이터 조작 장치를 이용해 여기저기 이동하며 성 안쪽과 바깥을 몇 번이나 오가는데 이 과정에서 난간의 안전장치가 없으므로 하트레스와 싸우다 밑으로 떨어지기라도 하면 지하부터 다시 기어올라와야 한다. 전투 시 주의를 요하는 부분.


2.1.1. 역류하는 폭포의 바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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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아트
홀로우 바스티온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오게 되는 장소. 어째서인지 물이 아래에서 위로 역류하고 있다. 그 위용과 포스가 이전까지의 월드와 극렬한 차이를 보이고, 마침 적절하게 분위기 잡는 BGM은 처음 도착한 플레이어로 하여금 '여기 최종던전 아닌가?'라고 착각하게 만들기 딱 좋다.

중간중간 부유하고 있는 돌들을 밟아가며 위로 이동해야한다. 밑으로 떨어지면 처음부터 다시 기어올라와야 해서 홀로우 바스티온의 악랄함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구간이 짧기 때문에 다시 올라오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마법이라도 걸려있는건지 물 밑으론 들어갈 수 없는데 지나가는 도중 볼 수 있는 부유하는 물방울로 뛰어들면 짧은 시간동안 물 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이 때 재빨리 보물상자를 쟁취하자.

중간 즈음에 있는 거대한 구조물에 도착하면 야수와 싸우고 있는 리쿠의 모습이 나오면서 이벤트에 돌입한다. 그 후 조금만 더 가면 나오는 곳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본성에 진입할 수 있다.

참고로 리쿠데스티니 아일랜드에서 튕겨져 나와 기절해있던 장소이기도 하다.

BbS》를 플레이해보고 다시 이 곳을 와보면 눈에 익은 장소임을 알 수 있는데, 과거 중앙 분수대가 있는 광장이었던 장소다.


2.1.2. 심장부[편집]


말레피센트를 물리치면 예배당 벽면에 숨겨진 통로가 드러나면서 올 수 있다. 세븐 프린세스들이 납치되 잠들어 있으며, 어둠의 탐구자 안셈은 이 곳에서 '사람의 마음의 키블레이드'로 '어둠의 세계로 통하는 열쇠구멍'을 열려고 했다.

어둠에 물든 리쿠의 괴상한 복장(…)이 어디서 유래했는지 알 수 있는 디자인의 장소. 소라는 이 곳에서 스스로 하트레스화 했다.

2.2. 《KH II》의 홀로우 바스티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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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아트
소라의 활약으로 홀로우 바스티온을 점거하던 어둠의 세력이 사라지면서 트래버스 타운에 머물고 있던 홀로우 바스티온의 주민들이 전부 귀환해 '홀로우 바스티온 복구 위원회'를 세우고 대대적으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거지역 일부는 복구되었지만 흉물스럽게 변해있던 장소도 남아있어서 《킹덤하츠 I》의 분위기가 남아있는 편.

기능이 정지되어있던 현자 안셈의 '중앙 제어 프로그램'을 건드리다 소라 일행이 프로그램 속으로 들어가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이 때 가게 되는 가상의 세계가 스페이스 파라노이드다.

어둠의 세력에게 습격 받기 전엔 레디언트 가든이라는 이름이었다는게 밝혀지는데, 스페이스 파라노이드를 클리어하고 제어 프로그램을 정상화하면 그 때부터 도시 명칭이 홀로우 바스티온에서 레디언트 가든으로 변경된다.

이후 시계열부턴 레디언트 가든이란 이름으로 불리므로 자세한건 해당 항목 참고.

3. 시리즈별 기록[편집]



3.1. 킹덤하츠 I[편집]


카이리를 되찾기 위해 소라가 도달한 장소. 성으로 가는 도중 연인을 납치당한 야수를 농락하는 리쿠를 만나 키블레이드의 소유권을 빼앗기고 동료인 도날드, 구피마저 리쿠를 따라 떠나면서 절망하는 소라지만, 부상당한 몸으로도 포기하지 않는 야수의 모습에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다.

홀로우 바스티온 초반에는 소라가 키블레이드를 잃어 마법 외엔 하트레스를 상대할 수단이 없으므로 야수를 내세워 진행을 해야한다. 야수의 무력이 매우 고강하므로 소라는 뒤에서 마법만 뿅뿅 쏴줘도 어렵지 않게 진행이 가능하다.

성 안에서 리쿠와 재회하게 되는데, 이 때 강한 마음을 보이는 소라에게 키블레이드의 소유권이 돌아오게 된다.

상층부의 예배당에 도착하면 말레피센트와 전투가 기다리고 있다. 말레피센트를 쓰러트리면 리쿠의 몸을 빼앗은 어둠의 탐구자 안셈이 '사람의 마음을 여는 키블레이드'로 말레피센트의 마음의 어둠을 증폭시킨다. 이 힘으로 드래곤으로 변하는 말레피센트와 2차전에 돌입하게 되는데 꽤 고강하니 준비를 단단히 해야한다.

말레피센트를 물리친 후 심장부로 가는 비밀통로가 열리고 그곳에서 세븐 프린세스의 마음으로 킹덤하츠로 이어지는 문을 열려는 어둠의 탐구자 안셈과 만나고, 카이리가 세븐 프린세스 중 한 명이고 그녀의 마음이 데스티니 아일랜드를 떠난 이후 줄곧 소라의 마음 속에 머무는 상태라는게 밝혀진다.

안셈을 물리친 뒤 열쇠 구멍을 닫으려 하지만 세븐 프린세스 중 카이리의 마음이 빠져있는 까닭에 미완성인 열쇠구멍은 닫는게 불가능한 상태였고, 결국 소라는 스스로 키블레이드를 찔러넣어 하트레스화 한다. 덕분에 카이리와 세븐 프린세스의 마음이 해방되지만 소라는 육체를 잃고 하트레스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곧바로 카이리의 힘으로 육체가 재구성되어 인간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

카이리를 되찾고 트래버스 타운에 일시 귀환, 나중에 다시 한 번 홀로우 바스티온을 방문하는데, 이 때 이전에 등록한 워프 포인트가 죄다 리셋되어 있으므로 다시 밑바닥부터 올라가야한다. 안셈과 싸웠던 심장부의 통로로 들어가 거대한 하트레스를 쓰러트린 뒤 열쇠 구멍을 닫을 수 있게 된다.


3.2. 킹덤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편집]



3.3. 킹덤하츠 II[편집]



3.4. 킹덤 하츠 coded[편집]



4. 여담[편집]


성의 디자인은 디즈니 작품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성을 참고로 하고 있다. 근데 나중에 해당 작품을 다룬 비스트 캐슬이 나와버렸다. 참고로 이것과 비슷한 케이스가 있는데, 월트디즈니 월드의 신데렐라 성을 참고한 디즈니 캐슬캐슬 오브 드림의 관계가 그렇다.

야수미녀와 야수에 등장하는 캐릭터라는걸 생각하면 어떤 의미에선 비스트 캐슬이 나오기 전까지 미녀와 야수를 은연중 표방한 월드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다만 오리지날 캐릭터로 꽉꽉 채워진 《킹덤하츠 II》부터는 그런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는데, 《Days》에서 비스트 캐슬이 등장하므로 미녀와 야수 팬들 입장에서도 딱히 아쉬울 건 없을 듯.

BGM이 대단히 인상적인데, 이전까지 들리던 디즈니 작품의 발랄한 분위기와는 차원을 달리한다. 얼핏 보면 유아용 게임으로 보일 수도 있던 킹덤하츠 시리즈의 정체를 까발려버리는 듯한 신비하면서도 공허한 느낌을 잘 살린 곡은 팬들에게도 대단히 호평을 받고 있다. 참고로 BGM 분위기 탓에 홀로우 바스티온이 최종결전의 장소일거라 착각한 팬들이 제법 많은 편이라고 한다. 사실 분위기도 딱 최종보스가 나올 것 같은 장소다. 들어 보자.

해당 BGM은 《킹덤하츠 II》에서도 약간 밝은 분위기로 재수록되었으며, 《BbS》에서 나오는 과거의 레디언트 가든에도 어레인지로 수록되었다.

5. 관련 인물[편집]




5.1. 야수[편집]


말레피센트에게 납치당한 을 되찾기 위해 비스트 캐슬부터 별의 대해를 건너온 근성가이.

하지만 성채에 도달하기 전 리쿠에 의해 패배하고 큰 상처를 입게 된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벨을 찾기 위해 일어나는 그의 모습을 본 소라는 자신에게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용기를 얻는다.

키블레이드를 잃은 소라에게 정말 든든한 동료가 되어주는 인물로 도날드, 구피와는 차원이 다른 킹왕짱스런 전투력의 소유자. 싸우는 것도 호쾌하기 짝이 없다.

소라의 자살특공(…)으로 이 깨어난 덕에 귀환, 《킹덤하츠 II》에선 비스트 캐슬에서 재회할 수 있다.


5.2. 말레피센트[편집]


9년 전 어둠의 세력을 이끌고 성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강력한 마녀. 고향을 빼앗긴 트래버스 타운레온 일행의 철천지 원수로, 세계 곳곳의 어둠의 세력들에게 긴밀한 연락을 취해 세븐 프린세스를 납치, 홀로우 바스티온에서 세계의 마음 킹덤하츠를 손에 넣으려는 야망을 꾸민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5.3. 어둠의 탐구자 안셈[편집]


킹덤하츠와 여러가지 '마음'을 연구하던 고명한 학자. 어둠의 세력이 레디언트 가든을 습격했을 때 홀연히 모습을 감추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은 말레피센트를 앞세워 세븐 프린세스의 마음을 모은 장본인이다.

홀로우 바스티온에서 리쿠의 몸을 차지한 채 등장, 소라 일행의 앞을 막는다.

자세한건 어둠의 탐구자 안셈 항목 참고.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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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트 디즈니 컴패니가 타 작품의 캐릭터끼리 엮는건 가급적 피해달라고 주문하고 있기 때문에, 이 회의 장면은 여러 작품의 디즈니 캐릭터가 모인 굉장히 드문 케이스가 된다. 다만 타 작품의 캐릭터들이 한 화면에 잡히는걸 최대한 피하는 연출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