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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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moking_Sea_and_Ruins_of_Valyria.png

The Smoking Sea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지금은 조각난 발리리아 반도를 가로지르는 위험한 바다. 한대는 조그만한 해협에 불과했지만 발리리아의 멸망으로 조각난 뒤에는 군도 지대가 되었다.

화산의 잔재와 연기들로 가득 차 있고 계속 뜨겁게 끓어오르며, 악마가 사는 듯한 바다이다. 밤이 되면 붉은 빛이 나고 유황냄새가 나며, 화산활동으로 인해 유독가스가 나오는 등 매우 위험해서 감히 항해하지 못하며 크라켄이 산다는 전설이 있다. 이때문에 선원들은 여기에 감히 접근할 엄두를 못내며 거의 다 밑으로 돌아서 간다.

여기서 볼란티스의 원정함대, 라니스터 왕조의 토멘 2세가 실종당했으며, 292년에 타이윈 라니스터의 동생 제리온 라니스터라니스터 가문에 가보로 전해지던 발리리아 강철검 '브라이트로어(Brightroar)'를 찾으러 이곳으로 갔다가 실종되었다. 하지만 유론 그레이조이만은 발리리아를 지났음을 성공했다고 주장했는데, 발리리아의 전성기 때도 왕국 하나랑 바꿀 정도의 가치가 있던 발리리아 강철로만 만들어진 갑옷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으로 볼 때 그 위험천만한 발리리아를 비행도 아니고 항해를 했다는 건 사실이 맞는 듯 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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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건 사실 엄청난 부분이다. 유론보다도 더 과거에 발리리아로 간 아에레아 타르가르옌은 당대 최강의 용 발레리온을 대동하고 있었지만 굉장히 끔찍한 꼴로 귀환해서 참혹하게 죽었다. 심지어 그 강력한 발레리온마저 부상을 입은 채로 아에니라와 함께 돌아왔을 정도. 이런걸 보면 유론이 드래곤도 없이 그 위험한 발리리아까지 가서 부상을 입기는 커녕 발리리아 강철 갑옷까지 얻고 돌아온건 정말 대단한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