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겁의 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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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악녀가 태어나던 그 날, 곤륜의 성소에는 장대한 피바람이 몰아쳤었다.
한밖에 남지 않은 비어버린 성소... 그러나 그 곳에는 잠들어 있던 또 다른 존재가 있었으니.
한을 머금으며, 끊임없이 그 때만을 되풀이하는, 그들의 원한을 풀어 주자.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 여섯번째 전설 던전, 건원성도 천명궁 외원 소용돌이 사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던전 앞 성군당 무녀 윤희에게 퀘스트가 서신[1]으로 오며 이 무녀를 찾아서 퀘스트를 받고 입장 할 수 있고, 밤의 바람평야를 제외한 여타 24인 던전과 동일하게 주간 귀속 던전이다. 즉, 매주 수요일에 초기화가 된다.
어떻게 보면 초마령의 주요 패턴인 격리와 원거리, 근거리가 랜덤으로 나오는 징벌과 격리를 미리 연습해볼 수 있는 던전. 또 여명의 파천성도에서 촉마 깃털을 2개 확정 지급하는 것 처럼 마찬가지로 흑풍날개를 얻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한 라이트한 던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도 패주의 밀실과 함께 소용돌이 사원판 여명의 파천성도 취급을 받고 있다. 또한 여명의 파천성도는 파천주 두개 확정 지급, 곤륜주 하나를 랜덤지급하지만 영겁의 성소는 파천주 두개 곤륜주 하나를 확정 지급해 준다. 혹시나 파천주가 모자라는데 법기 연구소나 흑룡교 비밀전당을 갈 수 없다면 이곳을 애용하자.
또한 같은 마령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서도 소용돌이 사원 1네임드인 초열검과 혹한검은 탱커가 두명이 필요해서, 3네임드 4네임드는 너무 어렵고 복잡하기에 상대적으로 간단한 초마령을
2017년 6월 14일 격사 업데이트와 더불어 기존 24인 던전과 마찬가지로 12인 던전으로 인원이 감소되었는데, 난이도가 오히려 더 올라갔다. 스팩의 문제 이전에 합격을 제대로 넣어야 공략이 가능한 던전인데, 다른 쫄들과 달리 합격기 수가 전혀 줄어들지 않아서 이전처럼 다른 사람이 해주겠지 하고 얼빠져 있다간 전멸하기 딱 좋기 때문.
거기다 격사 업데이트와 고속성장 이벤트 때문에 신규 유저, 복귀 유저들이 많아 합격기 타이밍을 모르는 자들의 트롤링도 심하다. 이런 유저들은 합격기를 스페이스 키로 편하게 때우려는 경향이 강한데, 해보면 알겠지만 스페이스키로 합격을 하려 하면 어지간해선 실패한다. 12인 팟이다보니 컴퓨터의 반응이 느려지는데, 이러다보니 스페이스로 누르면 이미 합격 타이밍이 끝나버린 후이기 때문. 한두칸이 모자라서 합격에 실패하고 리트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빨리 잡아보겠다고 홍문점수를 방어에 안주고 공격에 몰빵하는
주간 3종의 특성상 부활해서 다시 전선에 복귀할 수 있긴 하지만 그동안의 공백기간 동안 합격에 구멍이 뚫리게 되는 것이다. 부활해서 달려오는 동안 합격 실패>합격 넣다 실패한 사람들은 다음 합격 구간에서 쿨땜에 합격 못씀>또 사망자 생겨서 합격 실패 이런 악순환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딜보단 합격기를 먼저 보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며 제대로만 한다면 이 던전의 반은 이미 클리어 한거나 다름이 없다.
마령이 기절, 다운 되었을때 띄우기 공격을 하면 뜨지 않고 상태 이상이 바로 풀려버리니 주의하자. 특히 다운 상태인데 띄우기가 걸려 다운 상태가 풀리면 기상기를 쓰지 않아 격리가 안되어서 단체로 즉사하는 상황이 되니 특히 주의하자. 이전까지는 다운된 상대를 띄우는 기술이 없었지만 2017년 6월 28일 업데이트로 역사의 4번 스킬 중에 다운된 상대를 띄우는 기술이 생겼다.[3] 역사 유저라면 4번키로 다운 거는 것은 가급적 자제하거나 쓰더라도 연타는 하지 말자.
여담으로 꽤 으스스한 연출이 있는데 1네임드를 잡고 본당으로 올라가다 보면 곤륜파 혼령들이 위에서 떠내려오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이 npc들은 소용돌이 사원 퀘스트에서 주리아의 과거 회상에서 만났던 npc들이다!
2. 제 1 구역[편집]
2.1. 독고석희[편집]
죽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죽을 때만 빼면 말이지!
돌아가거라! 섣부르게 행동하면 목숨을 잃을 것이다.
영겁의 성소에 입장하면 등장하는 문지기. 잡으면 성소로 가는 문이 열린다. 주술사의 무공[4] 뿐만 아니라 무신의 탑 17층 익현과도 같이 횡이동까지 더해져 있는 무공을 사용한다.[5] 전투도중에는 수호사령이라는 마령을 2마리 꺼내 싸운다. 수호사령의 체력은 1370000. 또한 수호사령이 소환되어 있으면 독고석희에게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으니 얼른 수호사령부터 잡자.
2.2. 천마령[편집]
백와룡과 마찬가지로 소용돌이 사원 판 여명의 파천성도. 체력은 3억 7천으로 모순장군둘을 합친것과 비등하다.
설정 상 7막 외전 곤륜절벽을 플레이 하다 보면 곤륜파 문주 손권의 회상하에 플레이어가 곤륜파의 차기문주 손반의 호위무사가 되어 플레이를 하는데, 곤륜파 본당앞에 석상으로 되어 있는 거대 수호마령이 천마령으로 추정되고 있다. 등장한 위치나 설정이 흡사하기 때문이다. 천마령은 곤륜파의 마지막 문주가 마족의 길로 들어서서 폭주하고 있다고 성군당 무녀 윤희가 언급한다.
게임을 시작하면 업화 라는 버프가 생성되는데 이 업화 버프는 1분간 지속되며 남은 시간이 표기되고 시간이 다 되면 캐릭터가 즉사한다. 이 업화 버프는 천마령의 합격기 저항이 풀릴 때 다운을 맞춰 그 기상기를 맞으면 내부로 격리되면서 업화가 풀리게 되는데, 내부에도 동일하게 영혼격리라는 시한폭탄이 붙게 된다. 내부로 들어가고 싶지 않다면 나류성지의 아만처럼 기상기 타이밍에 뒤로 캐릭터를 돌리면 기상기를 맞지 않으며, 내부로의 격리도 피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쉽게 말해 내부와 외부를 다니면서 업화와 영혼격리가 시간이 다 되기 전에 서로 서로 갱신해주면서 생명연장을 하는 것이 공략법.추가로 내부로 격리가 되었다가 외부로 나온 유저들은 30초 지속되는 후유증이라는 디버프가 붙는데 그 후유증 디버프 시간 내에 다시 내부로 들어간다면 그 역시 즉사하므로 유의하자.
또 하나 유의할 점은 촉마왕과도 같은 징벌패턴[6]이다. 저항해도 디버프가 생기는것도 동일하다. 그래서 가능하면 내부에 오래있는것이 유리. 9미터를 유지하면서 무빙으로도 피할 수 있으니 원거리 캐릭터들은 참고하는 것이 좋을 듯. 또한 이 징벌패턴은 내부로 들어가면 맞지 않는다.
내부 격리가 되면 20초간 영겁이라는 버프가 생성된다. 영겁 버프를 받으면 생명력이 감소하지만 공격력과 치명이 올라간다고 한다. 무신의 탑 8층, 무신의 어둠과 겨룰때 받는 디버프-어둠의 힘과 동일하다.
본디 초마령에서는 업화를 가장 먼 사람 6인에게만 부여하였고 이 업화버프를 받은 이 만이 내부로 들어왔을 때 영겁 버프로 전환[7]되는 것이었지만 천마령은 모두에게 업화를 부여한다. 따라서 모든 유저가 영겁버프를 받게 되는 셈. 이점에서도 역시 초마령의 이지모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다운>기절>기절 순서로 가며, 이 합격 타이밍에 상태 이상 걸렸다고 절대 탈출기 쓰면 안된다. 서락 패치 이후로 탈기가 그로기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통일되어버린 탓에 이때 그로기가 걸려서 합격 타이밍을 망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유저 스펙이 상향되면서 기절은 스킵해도 문제가 안되는 경우가 많지만, 다운을 제때 안넣으면 대량으로 유저들이 줄초상을 치르게 된다. 내부에선 기절을 넣지않아도 사실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그냥 다운만 넣자. 딜이 부족해 외부로 나왔다면 그때 기절을 넣자. 징벌은 근접 직업에겐 귀찮은 스킬이다.
기절은 스킵해도 문제가 안되지만 다운은 절대 스킵하면 안되며, 중간에 기절로 후유증이 풀릴 시간을 벌었다면 기절을 한번만 걸고 내부로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징벌 패턴이 근딜들에게 상당히 짜증나는 스킬인 만큼 빨리 내부로 들어가 딜로스를 줄이는 것도 좋다. 딜이 좋은 파티원을 만날 경우 체력이 거의 남지 않을때 일부러 내부에서 안나오고 딜로 밀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또한 여명의 파천성도와도 같아서 죽어서 다시 부활해도 클리어 하는 데에 아무 문제 없다. 단, 보스의 체력이 바닥인 상태에서 부활하다 로딩중에 잡혀버리면 깨지 않은 것으로 간주될 수 있으니 체력이 많이 까인 상태에서는 부활하지 말것.
- 기본패턴
- 내부에서는 메인 퀘스트 7막 흑룡교주와의 전투에서 나왓던, 시계 방향으로 터지는 꽃 장판[12]이 추가로 깔린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팀장에게 징표 권한을 달라고 요청해보자. 보통 딜을 하면서 다운이니 기절이니 말하기 힘들다보니 합격 타이밍을 알려주는 방법이 채팅 아니면 마이크가 되는데, 징표 권한이 있으면 CTRL+1로 카운트 다운 소리를 내게 해서(삑삑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이때 다운을 준비하게 하는 것. 손이 꼬이긴 하겠지만 채팅으로 하는 것보단 훨씬 빠르다. 더군다나 모두에게 징표권한이 있다면 설령 죽었다 부활해서 오더라도 뭘 넣어야 할지 다른 사람들이 알려줄 수도 있으므로 뭣모르고 트롤짓 하는 사람만 없다면 재합류 하는 사람들에게도 타이밍을 알려줄 수 있다.
3. 보상[편집]
여명과 같이 상자는 등장하지 않고 어트랙션 퀘스트만 존재한다.
- 어트랙션 퀘스트 수호마령의 안식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17:32:43에 나무위키 영겁의 성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외전 곤륜절벽 4장 어긋난 만남을 클리어하면 서신이 날아온다.[2] 수호석이 없거나 수호석 효율이 낮은 유저는 방어에 20점을 올리는게 매너 수치이다. 영원허리띠에 수호석 달고 방어 50 이상 줘도 탱캐를 제외한 캐릭터들은 징벌디버프와 공격 몇방에 피가 쫙쫙 까이는 곳이다.[3] 이전에 있었다가 삭제된 기술이었는데 롤백 된 것.[4] 보호부, 사령쇄도 경계베기등 [5] 굳이 패턴을 적자면 '결계→사령쇄도→방탄부→차원탄→파열→뒤 돌아 월식→경계베기→진언→월식→경계베기'이고, 일정 시간마다 '결계→개문→폭마령→흑염룡→뒤 돌아 월식'을 섞는다.[6] 즉 아만과는 다르게 안,밖쪽 장판이 랜덤으로 생성된다.[7] 업화버프가 없는 유저가 내부로 들어오면 업보 디버프가 생성되며 공격력 900유저가 공격력 260으로 수직하강해버리고 만다.[8] 마령의 기본 근거리 공격. 플레이어가 소환하면 자동으로 공격한다.[9] 이속이 감소된다고 한다.[10] 시간왜곡때 합격기로 끊지 않는다면 징벌이 한번 더 나온다..[11] 마령의 기본 원거리 공격. 플레이어가 소환하면 멸과 같이 자동으로 공격한다.[12] 120도를 유지하며 시계방향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