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대학원/법학전문대학원

  상위 문서: 영남대학교

1. 개요[편집]

---

영남대학교의 법학전문대학원. 2009년 3월 1일에 출범하였다.

기존의 영남대학교 법과대학의 인적(교수진), 물적 시설을 그대로 승계하였다. 1947년 10월에 개설된 대구대학 법학과와 1950년 4월에 개설된 청구대학 법학과가 통합되면서 1967년 12월에 개설되었다. 그만큼 법학 연구와 교육의 전통이 길고 법조계 및 사회 각계에 진출한 유명 동문들도 많다. 영남대학교 법과대학 출신 동문으로는 김수한 제15대 국회의장, 배기원 대법원 대법관, 이병후 대법원 대법관, 이석제 제5·6대 감사원장 및 제13대 총무처 장관 등이 있다.

높은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매년 기록하고 있다. 2019년 제8회 변호사시험에서 입학정원 대비 합격률 2위를, 2020년 제9회 변호사시험과 2021년 제10회 변호사시험에서 입학정원 대비 합격률 1위를 하였다. 2022년 변호사시험 합격률에서도 전체 법학전문대학원 7위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방 소재 법학전문대학원 중 합격률 1위를 기록하였다.

2. 입학[편집]

---

입학정원은 70명이다. 입학을 위해서는 일반전형 기준, 정규대학 학사학위와 법학적성시험의 공식 성적을 취득하여야 하며,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 2년 이내의 G-TELP Level 2 50점, TEPS 227점, TOEFL IBT 69점, TOEIC 600점 이상의 성적을 보유하여야 한다[1].

3. 캠퍼스 및 생활환경[편집]

---

굉장히 넓고 평탄한 캠퍼스를 자랑한다. 영남대는 전국에서 2번째로 면적이 넓은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다. 산책하기도 좋다. 로스쿨 건물에서 영남대 정문까지 걸어가면 20분 넘게 걸린다. 이 때문에 대부분 학생들이 자동차를 타거나 킥보드, 자전거 등 이동수단을 많이 이용하게 된다.

교통도 아주 좋다. 캠퍼스 정문 바로 앞에 대구 도시철도 2호선(지하철) 영남대역이 있다. 그리고 KTX가 정차하는 경산역과도 가깝다. 다만, 로스쿨을 기준으로 한다면 거리가 있는 편이다. 경산역까지가는 버스가 있긴하나, 정문 또는 후문 버스정류장까지 한참 걸어가야하며, 배차간격 등으로 버스타고 가려면 기차시간 1시간 전에는 출발해야 안전하다. 택시를 타는 경우 목적지를 경산역으로 찍으면 콜택시, 카카오택시 잘잡히지도 않고 잡혔다 한들 기사님으로부터 가까운 거리는 버스를 타지 왜 택시를 타냐고 한 소리 듣기 십상이다.

생활 물가도 타지역, 특히 서울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다. 영남대 앞에는 원룸촌이 형성되어 있는데 지방에서도 전월세가 싼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