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심이(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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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열네 살 영심이
배금택의 만화 열네 살 영심이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전작 <천방지축 하니>를 감독한 이학빈, 심상일, 박시옥이 구성했고 박설형이 작화를 감독했으며 음악은 이남홍과 왕준기, 연출은 민영문 PD 등이 맡았다.
자세한 내용은 열네 살 영심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삽입곡들의 의미도 음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영심이를 비롯한 청소년들에게 하는 말이고, 아래 언급된 왕경태의 '난 너만 보면 그래'는 첫사랑을 짝사랑으로 시작한 소년의 순수한 마음을,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는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여행을 가는 들뜬 마음 때문에 저런 노래도 좋다고 무한히 부르는 여학생들의 감수성을, '알고 싶어요'[1] 는 청소년기의 고민들에 대해서 다룬 곡이다. 이 시기가 한국 창작 TV 애니메이션들의 리즈시절이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곡들이다.[2]
1. 개요[편집]
배금택의 만화 열네 살 영심이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전작 <천방지축 하니>를 감독한 이학빈, 심상일, 박시옥이 구성했고 박설형이 작화를 감독했으며 음악은 이남홍과 왕준기, 연출은 민영문 PD 등이 맡았다.
2.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열네 살 영심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음악[편집]
3.1. 주제가[편집]
3.2. 삽입곡[편집]
삽입곡들의 의미도 음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영심이를 비롯한 청소년들에게 하는 말이고, 아래 언급된 왕경태의 '난 너만 보면 그래'는 첫사랑을 짝사랑으로 시작한 소년의 순수한 마음을,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는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여행을 가는 들뜬 마음 때문에 저런 노래도 좋다고 무한히 부르는 여학생들의 감수성을, '알고 싶어요'[1] 는 청소년기의 고민들에 대해서 다룬 곡이다. 이 시기가 한국 창작 TV 애니메이션들의 리즈시절이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곡들이다.[2]
4. 회차 목록[편집]
5. 기타[편집]
- 본방이 끝난 후인 1991년 대원동화를 통해 '대원 홈비디오' 레이블의 6편짜리 VHS 비디오테이프로 나왔고, 2005년에는 같은 회사에서 디스크 2개짜리 DVD로 나온 뒤 이듬해에 VCD로 나왔다. KBS 1TV와 애니원 등지 대원방송 계열 케이블 TV 등에서 재방송했으나, 불친절한 시간대 편성으로 첫화를 제외하곤 시청률이 저조했다.
- 작중 시대배경은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의 서울 쌍문동이다. 그리고, 교복 자율화였던 시절이다.
- 츤데레 여주인공과 장난꾸러기 여동생, 찌질한 남주인공, 금수저·개그캐·발암캐를 비롯한 개성 넘치는 친구들 등 작중 등장인물의 캐릭터성이 현재 시장에 내놓아도 아무런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세련되었다. 어떤 의미에선 시대를 앞서나갔다고 볼 수 있겠다. 게다가 장르도 지금은 아주 익숙한 학원 일상 개그물.
- 1990년의 서울의 중산층 가정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극중에서 그 시대의 유행하였던 스타일을 볼 수 있다.
- 동시기 같은 잡지에 연재되었던 오수 작가의 '천재들의 합창'도 애니메이션화 제의가 들어왔는데 작가가 애니화 제의를 거절했다고 한다. 그 이후로 영심이는 애니화되면서 현재까지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작품이 된데 비해 천재들의 합창은 1991~93년을 전후해서 제작비가 과도하게 든다는 이유로 KBS와 MBC의 애니메이션 제작예산이 한동안 삭감되고 SBS에서 빛돌이 우주2만리 실패 이후로 애니 제작을 한 동안 엄두도 못 두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영영 애니메이션으로 볼 기회가 사라졌다.[4]
- 변진섭의 '희망사항'의 여성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노영심의 '별걸 다 기억하는 남자' 가사 중에는 (아마도 가수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만화주인공 영심이를 좋아하는 남학생(왕경태)이 안경을 썼는지 안 썼는지'하는 내용이 있다.
- 2004년 MBC 수목 미니시리즈 <12월의 열대야>의 주인공 이름을 오영심에서 따왔다. 애니판 삽입곡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도 나온다.
- 2021년 5월 5일 오전부터 어린이날 특집으로 KBS 아카이브 유튜브 공식채널 '옛날티비 : KBS Archive'에서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 1997년에서 98년 사이 뱅크 애니메이션에서 26부작의 2기와 90분 가량의 극장판이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IMF의 여파 때문인지 결국 무산되었다.
[1] 해당 곡 역시 권성연이 만들고 부른곡이지만 오프닝 주제가와는 달리 공식적인 음원이 출시된 적이 없다. 2021년 가수 료니가 원작자인 권성연의 허락을 구해 리메이크 버전의 음원을 발표했으며 2절까지 구현했다.[2] 떠돌이 까치, 달려라 하니, 아기공룡 둘리가 1980년대 후반 라인업이고 이후 본작인 영심이, 날아라 슈퍼보드, 2020 우주의 원더키디 역시 삽입곡 하나하나도 허투르지 않게 정성들여서 만든다. 이 시기의 작품들이 한국 TV 애니메이션의 리즈시절을 대표하는 작품들이다.[3] '니'라고 하는 장면도 간혹 있다.[4] 천재들의 합창은 사실 원 출판사인 서울문화사에서도 초반부 원고는 아예 어디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관리가 안 되던 작품이긴 했다. 단행본 첫 출간이 무려 53권 분량에서야 처음 나왔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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