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통달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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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쓰러져도, 난 영원히 살아간다!

나의 꿈들은 영원하고 나 또한 그러하다!

들을 수 있지... 영혼이 속삭이는 걸...

Hollow Knight의 등장 보스. 눈물의 도시의 영혼 성소 중심에 위치해 있다.

드림보스가 있는 보스들중 하나로, 몽환의 대못을 얻고 시체한테 가보면 정수가 흘러 나오는걸 볼수 있다.
실패한 영웅과 마찬가지로 눈물겨운 스토리를 볼수 있다.

2. 공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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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이 일정하고, 패턴을 전개할 때를 제외하면 전부 순간이동으로 위치를 바꾸기 때문에 본체와 부딪히는 경우는 적다.

1번 패턴에서 영혼탄은 무조건 영혼 통달자의 머리 쪽에서 발사되는데 유도성이 좋아 어설프게 점프하면 다시 되돌아오는 영혼탄에 맞기 좋다. 어디서 사용하든 바닥에 붙어 영혼 통달자의 방향으로 이동하면 유도탄이 바닥에 부딪혀 사라지므로 쉽게 회피할 수 있다. 대시로 접근하면 영혼탄을 발사할 때도 대미지를 많이 넣을 수 있다.

2번 돌진 패턴은 속도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점프해서 아래로 내려칠 수 있으며 대시를 잘 이용하면 2번 정도 내려치기가 가능하다.

3번 영혼탄으로 둘러싸여 돌진하는 패턴 시에는 영혼탄과 보스 사이로 낮게 점프하여 피할 수도 있지만, 낮게 점프하며 보스를 따라가면서 공격하면 대미지를 많이 넣을 수 있다. 영혼탄이 반대쪽으로 날아가는 타이밍에 중앙 근처에 자리를 잘 잡으면 힐 타이밍이 넉넉하게 나온다.

4번 고독한 강하 패턴은 빠른 반응속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항상 신경 쓰고 있어야 한다. 추천하는 회피방법은 대시 - 점프 - (대시)이다. 훼이크 패턴일 경우에 공중에서 대시를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어 대응하기 쉽기 때문이다.

피를 다 까면 그로기 상태에 빠진 모습으로 비명을 지르며 마구 순간이동을 하다가 폭발하고, 그 자리에 고독한 강하 스킬이 나타난다. 점프해서 고독한 강하 스킬을 획득하면 복수의 영령을 획득하던 때처럼 기사가 흡수하는 이펙트가 나오는데, 영혼 통달자가 중간에 빠져나오더니 강하해 바닥을 부수고 그 아래에 있던 방으로 내려간다. 기사도 같이 떨어지고, 배경에 벌레 껍데기가 가득한 방에서 영혼 통달자와 다시 맞붙게 된다. 이 깜짝 이벤트는 맨 처음 한 번만 나오고, 그 다음부터는 영혼 통달자의 피가 다 까이면 바로 바닥을 부수고 내려가며 생략된다.

이벤트를 보기 전에는 고독한 강하를 건드리지 않는 것으로, 이벤트를 본 후에는 무너지지 않는 양쪽 끝으로 이동하여 안전하게 회복할 시간을 낼 수 있다. 2페이즈엔 힐타임이 거의 없으므로 최대한 회복하고 내려가는 것이 좋다.

2페이즈는 고독한 강하만 빠르게 연속 사용하다 무작위 위치에 순간이동한 뒤 그 자리에서 영혼탄만 계속 쏘다 다시 연속 강하하는 것을 죽을 때까지 반복한다. 2페이즈의 강하는 충격파가 없지만 사용 간격이 매우 짧아 딜하기 어려우므로 타이밍[4]에 맞춰 대시로 회피에 전념하고, 영혼탄을 소환하는 패턴에 딜을 집중해주면 된다. 다만 고독한 강하 패턴에서도 딜을 욱여넣는 고인물도 있다. 이 방법은 순간 이동할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여 위로 공격한 뒤, 대시하여 강하를 피하고 뒤돌아 때리면 된다.

그래도 어렵다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왼쪽 구석에서 가까이 있을 때만 한 대씩 때려주면 되는 방법도 있다. 이러면 1번 패턴이 살짝 까다로울 수 있는데 바로 코앞에서 유도탄을 날리지 않는 한 멀리서 날아온 유도탄이라 점프나 대시 한 번에 피할 수 있다. 딜 타임은 2번 패턴 때 한 대 정도와 3번 패턴 때 영혼탄 하나를 점프로 피한 후 두대 가량 혹은 울부짖는 원혼으로 딜을 넣으면 된다. 이 방법은 앞서 말한 딜 타임 이외에는 거의 딜을 넣을 수 없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부분의 패턴을 간단하게 피할 수 있다. 3번 패턴 때는 힐이 가능한 정도로 시간이 비기도 한다.

다시 한 번 피를 다 깎으면 이번엔 뒤끝 없이 정말로 쓰러지며, 비로소 고독한 강하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2.1. 배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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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통달자는 영혼을 다루는 자들의 스승인 것으로 보이며, 감염을 막고,모두를 구하기 위해서 영혼이라는 물질을 다루지만, 영혼은 감염을 막는 데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그것도 모른 채 광기에 절은 채로 영혼을 연구하다 결국엔 감염된 안타까운 사연을 갖고 있다.

3. 보스의 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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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가 영원히 살 거라고 약속했어!

그들의 영혼이 날 빛에 가까이 데려다줬나?

저 목소리...그것은 거기 없었나...?

1페이즈에서는 영혼 구체를 날리는 패턴이 길어지고 전체적으로 패턴이 빨라졌다. 주변을 둘러싸기 위해 소환하던 영혼 구체는 4개에서 6개로 늘어나 빽빽해졌으며[6], 고독한 강하로 인해 발생하는 충격파가 훨씬 커졌다. 이로 인해 5번 패턴이 더 피하기 어려워졌다.[7]

2페이즈에서는 고독한 강하를 더욱 빠르게 시전하며 피격 범위가 넓어졌고, 영혼 구체를 생성하는 패턴이 몹시 빨라졌다. 2페이즈는 사실상 회복할 타이밍이 거의 없으므로 장기전으로 갈수록 힘들어진다. 하지만 영혼 구체를 날리는 패턴을 시전하는 동안 영혼 폭군은 무방비 상태이므로, 영혼 구체 좀 맞으면서 암흑의 강림이나 심연의 비명으로 딜을 우겨박는 것이 더 낫다.

순간이동을 자주해서 공격할 타이밍이 잘 안 나오므로 빠른 참격[8]이나 주문 관련 부적보단 힘 부적이나 사거리 증가 부적이 추천되며, 영혼 폭군 특성상 대못으로 영혼을 채우기 힘들기 때문에 영혼 포획자나 영혼 포식자도 꽤 도움이 된다.

대시마스터나 날카로운 그림자 부적도 꽤 유용하다. 대시마스터를 사용하면 구체를 날리는 패턴에서 대시로 따라잡으며 딜을 넣을 수 있고, 특히 날카로운 그림자의 경우 그림자 대시의 거리를 늘려줘 6개의 영혼구체 패턴이나 강하 패턴을 회피할 때 큰 도움이 되며, 돌진 패턴에서 점프할 필요 없이 그림자 대시로 통과해도 딜을 꾸준히 넣을 수 있다.

1페이즈에서 영혼 폭군이 영혼 구체를 발사하는 도중에는 최대한 달라붙고 점프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점프를 하면 유도 기능이 있는 영혼 구체 특성상 오히려 피하기 난해해지지만, 유도 기능이 그리 좋지는 않아서 지면에서 대시해서 피하면 영혼 구체는 유도되다가 지면에 닿아 사라진다. 그리고 지면에서 영혼 구체를 쏠 때 가까이 달라붙으면 영혼 구체는 알아서 머리 위로 지나가 터지고, 그때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

6개의 영혼 구체를 두르고 날아올 때는 최대한 벽에 붙어 있다가 마지막에 영혼 구체 하나가 벽에 있는 플레이어 자리에 지나기 전 살짝 점프해 한 대 때려주면 하나도 안 맞고 피할 수 있다.[9] 딜도 넣으면서 체력도 회복할 수 있기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편한 패턴이 된다. 단, 체력을 둘 이상 회복하는 건 지양하는 게 좋다. 체력 회복하고 있을 땐 높은 확률로 보스가 영혼 강하를 때려넣는다.

2페이즈는 고독한 강하를 사용할 때 조금 걷다가 보스가 나타나면 대쉬하는 것으로 쉽게 모든 고독한 강하를 피할 수 있다.[10][11] 그리고 영혼 구체를 발사하는 패턴을 시전하면 다가가서 영혼 폭군에게 프리딜을 넣으면 된다. 애초에 2페이즈는 회복할 틈이 거의 없는지라 차라리 몇 대 맞고 말뚝딜을 하는 것이 낫다. 특히 주문 중 심연의 비명은 5번만 풀히트로 맞춰도 2페이즈 영혼 폭군을 처리할 수 있으니 참고.

스포일러 ▼

영혼 폭군을 쓰러트리면 영혼 통달자의 이야기가 나오게 된다. 영혼 통달자는 감염에서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영혼에 직접 손을 대는 방법을 꿈에서 알게 되었지만 신성둥지 왕국의 왕은 그 방법을 거절한다. 영혼에 손을 대서 문제가 생긴 것이 어리석음 같은 존재들이다. 영혼에 손을 대는 방법을 꿈에서 봤다는 점에서, 이는 진 보스가 신성둥지를 교란하려는 의도였다는 설이 있다.

자신의 얘기를 한 후, 영혼 통달자는 '왕은 죽었지만 난 영원히 살 거야.' 라는 말을 한 뒤 사라진다. 참고로 영혼 폭군을 물리친 후에 나오는 업적 이름이 '필사' 인데, 감염도 막고 영원한 삶도 얻겠노라며 영혼에 직접 손을 댔으나 실제로는 어느 하나 이루지 못하고 죽어가는 영혼 통달자의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라 볼 수 있다.

4. 신들의 고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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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의 변경점은 없지만, 영혼 폭군의 속도에 대비해 대시마스터를 끼는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