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심쿵! 프리큐어 마나 결혼!!? 미래로 이어지는 희망의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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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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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심쿵! 프리큐어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1.1. OP&E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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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

• ED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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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프리큐어 시리즈 극장판 악역들이 프로 성우들에서 맡았던 반면 이번에는 처음으로 현역 배우인 '타니하라 쇼스케' 가 캐스팅 되었다. 타니하라는 하트 캐치 프리큐어!부터 프리큐어 시리즈를 즐겨보았던 이른바 '어른이' 라고 한다.

본작에서 'Yes! 프리큐어 5 GoGo!' 때부터 이어진 주인공 단독 파워업 극장판에는 큐어 하트의 강화 폼인 '엔게이지 모드(약혼 폼)' 가 등장하며 이 강화 폼은 TV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예전 프리큐어 시리즈 극장판처럼 가상의 국가 같은 곳으로 가는 게 아닌 프리큐어들의 마을인 오오가이 마을에 적들이 직접 상륙하여 과거와 미래에서 격투를 벌이는 상황이다. 프리큐어 시리즈가 스위트를 제외하고는 정확한 시간대가 다루어지지 않지만 본 극장판의 시간대는 에이스가 합류한 상태 및 프리큐어 러블리 스트레이트 플러시가 사용가능한 점으로 보아 리바&굴라 콤비가 사망한 31화와 레지나가 깨어난 37화 사이에 일어난 에피소드로 보인다.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프리큐어가 피를 흘린 작품이다. 작중에서 개 모습을 한 매슈에게 목을[1] 물리는 장면이 바로 그것. 어깨죽지부터 오른팔에 피가 뚝뚝 흐르는 장면인데, 아동용 애니들이 갈수록 수위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 이런 장면이 영상을 타게 되면서 팬들은 물론 아이와 같이 영화를 본 부모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어떤 부모는 딸이 영화가 끝나고 "피가 무서웠다"는 감상밖에 남기지 않았다고, 굳이 피를 표현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글도 올렸다. 이에 제작진은 "매슈의 마음을 온 몸으로 받아내는 마나의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의도로 이러한 유혈 씬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물론 목에 난 상처와 흘러내린 피는 미라클 라이트로 깔끔하게 치유되었다(...).

3. 흥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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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개봉 이틀 간의 흥행 성적은 2억 1천만 엔 가량으로 시리즈 과거 최고 기록인 하트 캐치 프리큐어!보다도 높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반역의 이야기도 개봉되었다. 가을 프리큐어 시리즈 극장판으로서는 최고 수익을 냈던 하트 캐치 프리큐어! 극장판을 넘어서 극장판 흥행 1위를 달성했는 데 성공했다. 상영관 숫자가 늘어난 영향도 있기는 하지만 다른 상품 수익에서 부진한 가운데 극장판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은 특기할 만한 부분.

4.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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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으로는 기본적으로 여아애니인 만큼 가벼운 분위기를 지향하는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와는 기본적인 분위기 자체가 지금까지의 극장판들과는 이질적이며 '소중한 대상과의 사별' 이라는 심오하고 진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소중한 대상과의 사별로 인한 아픔과 고뇌'를 표현하기 위해 마나가 과거로 돌아가 그들과 다시 만나는 과정으로 묘사하는데 후반부에 소중한 대상과 헤어지고 싶지 않기에 다시 미래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하는 마나와 그럼에도 현재를 받아들여야하는 할머니의 말은 성인 시청자가 봐도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감동 장면.[2]

전체적으로 여아애니 특유의 밝은 분위기보단 상당히 어둡고 진지하며 잔잔한 스토리 진행으로 주제를 전달해가며 스토리나 소재 자체는 좋다고 평가받고 있으나 정작 주 시청층인 아동이 이해하거나 공감하기엔 심오한 내용이다. 유혈 또한 여아들이 보기엔 조금 잔인한 면이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수작이긴 하나 주 시청층인 여아보단 성인을 타겟으로 한 극장판. 그러나 역대급인 흥행성적을 보면 이해하기 힘들었을지라도 여아들에게도 나름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