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낙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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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오낙삼(吳落三)
생몰
1879년 ~ ?
출생지
경상남도 거창군 고모현 아주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3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오낙삼은 1879년생이며 경상남도 거창군 고모현 아주 출신이다. 그는 김화서(金化瑞) 의병장의 부대에 가담했고, 1909년 3월 25일 김화서의 지휘하에 김유준(金有俊)·심낙준 등과 함께 경남 합천의 윤석우(尹錫佑)로부터 군자금과 군수품을 모집하였고, 동년 5월 18일 삼가군(三嘉郡) 정찰을 하던 김유준이 체포되자 시장 각처에 방화를 한 뒤 그 혼란을 틈타 김유준을 구출하였다. 또한 1909년 6월 19일 함천군 각사면 치언동 해인사 불제(佛祭)에 참예인(參詣人)이 연 도박장을 습격하기도 했다.

그러나 1909년 7월 4일 심낙준 등과 함께 체포된 그는 강도, 방화죄로 기소되어 1910년 7월 29일 부산지방재판소 진주지부에서 징역 10년을 받았고, 이에 공소하여 1910년 9월 6일 대구공소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3년 오낙삼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