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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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너다
What's for Dinner?


파일:오늘 저녁은 너다_배너_강예슬.png

장르
성인, 드라마
작가
스토리: 활화산
작화: 권모양
연재처
탑툰
원스토리
연재 기간
2021. 12. 12.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등장인물
4.1. 신수호
4.2. 권시은
4.3. 윤민재
4.4. 강예슬
4.5. 나희라
4.6. 이해람
4.7. 홍마리



1. 개요[편집]


한국의 성인 웹툰. 스토리 작가는 활화산, 그림 작가는 권모양이 담당했다.

약칭은 오저너.


2. 줄거리[편집]


천부적 요리실력을 가진 외식조리과 에이스 신수호. 요리와 먹는 것밖에 몰라 뚱뚱했다. 하지만 긁지않은 복권이었던 그가 충격적인 사건 이후 살을 빼더니 음식요리보다 여자들 요리에 새롭게 눈을 뜨는데...

"오늘 저⋯"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편집]


탑툰에서 2021년 12월 12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연재된다.


회차 목록 ▼
회차
제목
연재일
제1화
소꿉친구에게 젖을 물리려는 이유
2021.12.12
제2화
너 나한테 젖먹이려고 했어!
제3화
왜 이렇게 흥분되는 거지?!
제4화
시은이 수호 곁에 늘 붙어있는 진짜 이유
제5화
뜨겁고 거친 심야 야외주차장
제6화
야외 카섹에 가버린 예슬
2021.12.19
제7화
걸리면 옷 벗기 어때?
2021.12.26
제8화
둘 중에 누구랑 하고 싶어?
2022.01.02
제9화
엄마 가슴처럼 빨고 싶어?
2022.01.09
제10화
새벽에 민재 잘 때 몰래 올라 와
2022.01.16
제11화
분노한 수호의 각성
2022.01.23
제12화
수호 때문에 애타는 두 여자
2022.01.30
제13화
여교수의 맛
2022.02.06
제14화
여교수에게 질내사정하는 어린 제자
2022.02.13
제15화
그날 밤의 진실
2022.02.20
제16화
권시은 네 젖꼭지 맛있어
2022.02.27
제17화
서로에게 순결을 준 수호와 시은
2022.03.06
제18화
수호, 변신!
2022.03.13
제19화
수호 모습에 충격 먹은 여자들
2022.03.20
제20화
본격 작전 개시!!
2022.03.27
제21화
어른의 맛 잘 알려주는 예쁜 누나
2022.04.03
제22화
누나한테 질 수 없어!
2022.04.10
제23화
박을 맛 나는 남자
2022.04.17
제24화
시은이와 민재의 예상치못한 관계
2022.04.24
제25화
수호 보고 경악하는 강예슬
2022.05.01
제26화
강예슬 개같이 따먹어줄게!
2022.05.08
제27화
예슬이를 저급하게 만든 수호
2022.05.22
제28화
민재 거보다 더 좋아!
2022.05.29
제29화
분수처럼 싸지르는 캠퍼스 여신
2022.06.05
제30화
민재 귀에 들어간 예슬의 신음소리
2022.06.12
제31화
늦은 밤 학교에서 입싸
2022.06.19
제32화
예상치 못한 수호의 복수상대
2022.06.26
제33화
수호선배 제가 따먹을 거예요!
2022.07.03
제34화
여교수와의 은밀한 거래
2022.07.10
제35화
강의시간에 수호에게 조교당하는 예슬이
2022.07.17
제36화
신수호! 날 빨리 더렵혀줘!
2022.07.24
제37화
강예슬의 어마어마한 스킬
2022.07.31
제38화
수호셰프님! 날 맛있게 요리해주세요!
2022.08.07
제39화
예슬이를 완벽히 지배하는 수호
2022.08.14
제40화
여교수의 뜨거운 유혹
2022.08.21
제41화
선생님이 널 요리해줄게!
2022.08.28
제42화
이제 제가 교수님을 요리할 차례예요!
2022.09.04
제43화
스타킹을 찢고, 빨고 박는 수호 (+추석 특별 일러스트)
2022.09.11
제44화
수호에게 완전 가버린 여교수
2022.09.18
제45화
신수호! 다시 살찌면 안돼?
2022.09.25
제46화
제 처음, 맛있게 먹어줄 거죠?
2022.10.02
제47화
처음이지만 타고난 색녀
2022.10.09
제48화
뜨겁게 흐르는 처녀의 피
2022.10.16
제49화
수호에게 점점 안달나는 여자들
2022.10.23
제50화
꽉 쥐어짜는 그녀의 아랫입
2022.10.30
제51화
나교수가 수호랑 잤다는 강력 시그널
2022.11.06
제52화
내가 자고 싶은 건 수호선배라구요!
2022.11.13
제53화
먹고 싶은 게 저녁인지 내 몸인지 말해!!
2022.11.27
제54화
썅년을 육변기로 만든 수호의 능력
2022.12.04
제55화
강예슬의 충격적인 돌발행동!
2022.12.11
제56화
주방에서 따먹히는 어린 여자 셰프
2022.12.18
제57화
만취해서 수호를 찾아간 시은 (+성탄절 특별 일러스트)
2022.12.25
제58화
내 가슴 다시 빨고 싶었어?
2023.01.01
제59화
나도 너한테 박히고 싶었어!
2023.01.08
제60화
수호에게 반죽되어가는 시은
2023.01.15
제61화
점점 눈이 야해지는 시은이(+설날특별일러스트)
2023.01.22
제62화
니 께 온전히 모두 다 느껴져
2023.01.29
제63화
수호의 들박에 애액 터진 시은이
2023.02.05
제64화
시은이 팬티를 옆으로 제끼고 박는 수호
2023.02.12
제65화
나 니 애 임신하면 어쩔 거야?
2023.02.19
제66화
교수님 이곳에 깊숙이 쑤셔넣고 박아줘!
2023.02.26
제67화
무릎꿇고 수호에게 애원하는 강예슬
2023.03.05
제68화
신수호 넌 내꺼야
2023.03.12
제69화
날 권시은이라고 생각하고 박아줘!
2023.03.19
제70화
난 신수호 ㅈ집... 정액받이야!
2023.03.26
제71화
걸그룹 사이에서 핫한 수호
2023.04.02
제72화
강예슬과 섹스할때 신고들어온 이유
2023.04.09
제73화
갈대 숲에서 따먹히는 수호
2023.04.16
제74화
여교수가 제자에게 바치는 특별요리
2023.04.23
제75화
어디를 먹어도 맛있는 여교수
2023.04.30
제76화
수호 여친없을때 많이 해놔야겠어♥
2023.05.07
제77화
갓길에서 욕정의 섹스
2023.05.14
제78화
제자와의 섹스에 품위를 버린 나교수
2023.05.21
제79화
수호에게 모든 걸 밝히려는 시은
2023.05.28
제80화
MT까지 쫓아온 강예슬의 집착
2023.06.04
제81화
섹스했던 여자들에게 둘러싸인 수호
2023.06.11
제82화
널 위로해주려고 왔어
2023.06.18
제83화
수호와 예슬의 섹스를 보고 각성한 시은
2023.06.25
제84화
같은 썅년끼리 제대로 붙어봐요!
2023.07.02
제85화
시은이가 받으려는 충격적인 체벌
2023.07.09
제86화
테니스치마 밖으로 터져버린 애액분수
2023.07.16
제87화
네 앞에서 오줌 쌀까봐 무서워!
2023.07.23
제88화
수호, 시은 섹스를 직관하고 사고 친 민재
2023.07.30
제89화
학교식당 변태행위와 강예슬의 충격적 협박
2023.08.06
제90화
신중히 싸! 임신공격할 수도 있어
2023.08.13
제91화
때린김에 한번 더 박아줘!
2023.08.20



3.1. 해외 연재[편집]


  • 탑툰의 영문판 연재 사이트인 DAYcomics에서도 서비스된다.

  • 탑툰의 일본판 연재 사이트에서도 'Yummy × Yummy'란 제목으로 서비스된다.

4.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오늘 저녁은 너다_신수호 프로필.png


파일:오늘 저녁은 너다_권시은 프로필.png


파일:오늘 저녁은 너다_윤민재 프로필.png


파일:오늘 저녁은 너다_강예슬 프로필.png

신수호
권시은
윤민재
강예슬
파일:오늘 저녁은 너다_나희라 프로필.png

파일:오늘 저녁은 너다_이해람 프로필.png


파일:오늘 저녁은 너다_홍마리 프로필.png

나희라
이해람
홍마리


4.1. 신수호[편집]


외식조리과 에이스. 살뺀 후 음식보다 여자 요리에 눈을 돌린다.


이 작품의 주인공. 백강대학교 외식조리학과 3학년이다. 원래는 뚱뚱한 체형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 놀림을 받기도 하지만, 그래도 크게 상처를 받거나 하지는 않았다. 권시은, 윤민재와는 어릴 적부터 붙어다녔으며 친구로 지냈다.

과거사가 상당히 불행한 주인공으로, 뚱보가 된 것도 과거사의 영향이다. 원래부터 뚱뚱한 체형은 아니었으나, 어머니가 집을 나가버린 이후 큰 충격을 받았고 그로 인해 심각한 결핍 증세로 인해 분유를 퍼먹어대는 버릇이 생겨버린 것. 그 탓에 살도 엄청 쪄버렸으며, 유일하게 이를 이해해준 시은은 그런 수호를 다독여주다가 가슴을 빨게 해주기도 했다.[1] 게다가 어머니가 떠난 이후 아버지는 더욱 막장으로 흘러가 시종일관 수호를 학대하며 요리라도 제대로 하라고 윽박질렀고, 결국 수호는 맞기 싫어서, 살아남기 위해서 시은의 부모에게 필사적으로 요리를 배웠다.

시은, 민재와 함께 백강대 조리학과로 입학한 후로는 나희라 교수가 출연하는 방송 프로에도 나오고, 필사적으로 익힌 요리 덕분에 과 내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가 된다. 하지만 체형과 외모로 인한 악플과 비웃음, 강예슬-윤민재의 교묘한 괴롭힘으로 자존감이 낮아지고 심적으로도 피폐해진다. 결국 도피하듯이 군대로 떠나게 되고, 군대에 가기 직전 술김에 시은과 첫경험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1년 반이 지나 제대를 하게 되는데, 군에 머무는 동안 분유 먹는 습관이 사라지고, 악착같이 살았는지 엄청나게 살이 빠져 미남이 되어 돌아온다. 확 변한 외모 탓에 오래 알고 지내던 시은과 민재도 놀랐고, 나희라 교수는 놀란 나머지 결석 처리할 뻔했을 정도(...) 동시에 이렇게 변한 자신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먹는 중인데, 덕분에 회차 몇번 지날 때마다 섹스하는 여자가 바뀔 정도로 여러 여자와 발을 걸치게 된다.

하지만 수호 본인이 자신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망가지는 걸 원치 않고 있고, 본인 스스로 복수에 어느 정도 성공하고 아버지와도 연을 완전히 끊은 후로는 요리를 정말 좋아하는 건지에 대한 의문과 허무감으로 마음이 복잡해져서 여성 관계가 점차 정리되고 있다.[2] 그리고 수호 본인도 제대 이후 여러 여자들과 엮이면서 격랑의 나날을 보내면서 자신이 미쳐가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주변 여성들과 일정 이상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3]

MT 이후로는 권시은과 강예슬이 자신을 두고 본격적으로 캣파이트를 벌이는데, 92화에서 결국 두 사람이 수호의 집 앞에서 대판 싸우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상황을 안 후 수호가 둘 모두를 방으로 데려와 술을 마시면서 우리 셋의 상황이 개막장임을 언급하며 둘 모두와 섹스하는 자기가 제일 미친놈이고, 너희가 싸우는 건 이해해본다 쳐도 도촬이랑 협박은 범죄 아니냐며 두 사람도 지금 광기가 서렸다고 지적한다. 그 와중에도 싸움을 멈추지 않자 수호는 학교 자퇴하고 해병대 부사관 신청해서 직업군인이나 알아보겠다고 폭탄선언을 한다.[4] 이에 상황의 심각함을 느낀 권시은과 강예슬은 일시적으로 휴전하고 무슨 짓을 해서라도 수호가 군대에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해 억지로라도 친한 척 화해한 척 쇼를 하면서 동시에 술을 엄청나게 마시고 수호에겐 술을 엄청나게 준다. 그 노력 덕분인지 수호는 정말로 둘이 친해졌다고 믿어버렸고 술에 취해 웃통 까고 제로투에 코카인까지 추는 흑역사를 만들어주신다(...) 결국 셋 모두 만취해 같이 뻗어버린다.


4.2. 권시은[편집]


감추고있는 비밀 때문에 늘 수호 곁에 붙어있는 존예 여사친

수호, 민재와 어릴적부터 다니던 삼총사이자 외식조리학과 3학년. 주요 히로인이자 현재까지는 가장 앞서 있는 메인 히로인이다.

어릴 적부터 수호와 알고 지냈고, 수호의 불행한 가정사도 알고 있으며 수호 아버지의 폭력으로부터 수호를 지키려고 하는 등 당찬 면모가 있다. 수호의 분유 먹던 습관을 고쳐준다는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젖꼭지를 물려주었었다.[5] 그리고 수호와는 서로 첫경험을 교환했다.

제대한 수호가 돌아왔을 때 심적으로 크게 동요하지만 차마 고백은 못하고 속으로만 썩였고, 그로 인해 마음이 흔들려 수업에도 잘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호도 돌아온 직후에는 가정 관련 문제와 자신을 괴롭힌 강예슬-윤민재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시은에게는 크게 신경을 쓰지 못했던 편. 하지만 이후 수호가 여러 여자와의 관계를 거쳐서 결국 시은에게 돌아왔고, 이에 자신도 기다리는 것은 싫다며, 이제는 말없이 떠나지 말아달라며 안긴다. 다만 수호와 섹스를 하긴 해도 고백하고 연인이 된 것은 아니라서 약간 애매한 상황이고, 이후 다른 일들이 겹치면서 관계가 다시 소원해진다.[6][7]

그리고 MT에서 열린 교내 선발전에서 압도적 차이로 1위를 차지하고, 윤민재를 제친 건 물론 대회 출전에도 성공하는 기쁨을 누린다. 이후 열린 술자리에서 빠져나와 수호에게 과거의 일과 더불어 그간 자신이 널 멀리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나, 수호는 당시 잠꼬대에 주어가 있었는지 묻고 그걸 못들었다는 시은의 말에 자신의 군대에서의 일화를 얘기해주며[8] 장담컨대 그때 부른 건 너였을 거라고 말한다. 이 말에 시은은 자신이 오해했음을 깨닫고 할 말을 잃고, 그런 시은에게 수호는 과거엔 너도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엄마가 도망가는 거 말 못한 건 이해하지만, 그날 잠꼬대 제대로 듣지도 않고 멋대로 오해해 거리를 두고 멀어지려 한 게 더더욱 용서가 안되고 밉다며 화를 낸다.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수호는 이제는 과거 그 여자 떠났을 때처럼 막막한 기분 느끼고 싶지 않다며, 그날의 너도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말한 뒤 이젠 그냥 완전히 친구로 돌아가자며 시은에게 미련을 놓아버린 듯한 모습을 보인 뒤 자리를 떠나버린다.[9]

결국 헤어진 뒤 펜션에 돌아와 홀로 소주를 마시며 쓰라린 마음을 달래다가 수호의 말을 곱씹으면서 이젠 친구가 아니라 여자로 네 곁에 있고 싶다는 마음을 굳히고 수호를 찾으러 가는데, 하필이면 강예슬과 야외섹스를 하던 수호의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수호가 강예슬과 나누는 대화를 듣고 수호의 진심[10]을 깨달은 뒤 수호에 대한 마음을 접기는 커녕 오히려 더 강하고 독해지며, 강예슬에 대한 분노로 자신도 미친년이 되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분풀이로 강예슬이 벗어던진 속옷을 해변가 모래 밑에 파묻어버린다.

MT에서 돌아오고 1주일 뒤 강예슬을 만나 그날 속옷을 숨긴 게 자신임을 밝히고, 왜 바로 말해주지 않았냐는 예슬의 항의에 그랬다면 그쪽이 조마조마하며 고통받았을 시간이 너무 짧아서 그랬다고 답하고, 그날 수호도 불안해했다는 말에는 그날 밤에 수호에겐 미리 귀띔해줬다며 한마디도 지지 않는다. 무슨 생각이냐는 예슬에게 시은은 강예슬씨야말로 수호한테 무슨 생각으로 뻔뻔하게 그 지랄을 떠냐며, 과거 윤민재와 함께 한 짓거리는 생각도 안하냐며 혐오감을 드러낸다. 예슬은 자존심 다 버리고 무릎 꿇고 빌며 용서를 구했다고 항변하고, 그날 자신과 수호가 얼마나 즐겼는지 다 보지 않았냐며 반격하나 시은은 그날 둘이 즐긴 것 때문에 빡친 게 아니라 수호가 한 말(날 진심으로 좋아하기에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가지지 않을 거란 말) 때문에 빡쳤고, 그 대상이 하필 너같은 년이라는 게 더 빡치게 했다고 말한다. 결국 이날의 대화(?)를 계기로 강예슬을 본격적으로 견제하며 캣파이트가 벌어지게 된다.

85화에서 문 앞에서 방치된 강예슬을 제치고 비번을 누른 뒤 수호의 방에 들어가며 약을 올리고는 수호와 만나 진심을 얘기한다. 하지만 수호는 여전히 마음을 바꾸지 않고 돌아가라고 말하며 시은을 외면하고[11] 결국 그런 수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너에게 한 말 때문에 상처를 줬으니 나도 강예슬처럼 벌을 받겠다고 자청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그 벌의 내용이 다름아닌 자위 기구를 안에 넣어놓고 작동 리모컨을 수호에게 맡겨버리는 것. 결국 거기에서 여세를 몰아 분위기 타고 섹스까지 이어지게 된다.[12]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요리에 관해서는 양보가 없어서 반드시 수호와 민재를 넘겠다며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노력으로 인해 수호가 입대한 사이 민재와 맞먹는 경쟁자가 되었을 정도라고. 또한 요리는 체력이 좋아야 잘된다는 신조가 있는지 꾸준히 운동으로 몸을 단련해 몸매가 좋고 힘도 굉장히 센 편이다.[13]


4.3. 윤민재[편집]


모든 걸 다 가진 사기캐지만, 권시은만 갖지 못했다.

  • 수호, 시은과 어릴적부터 다니던 삼총사이자 외식조리학과 3학년.
  • 요리실력은 출중하나, 수호에게 항상 밀려 2인자 신세다. 그래서인지 시은의 마음도, 요리도 자신이 안된다는 걸 알자 수호를 괴롭히기 위해 학교 여신 예슬과 가짜로 사귀는 사이다.
  • 수호가 희라의 TV쇼에서 하차한 이후로 자신이 TV에 나오고 희라와도 섹스를 했었지만, 결국 그마저도 수호에게 뺏긴다.


4.4. 강예슬[편집]


청순하고 상냥한 존예녀.하지만 뜨거운 야망과 M성향을 숨겼다.

수호의 같은 학교 경영학과 3학년. 민재와는 연인 사이...로 보이나 사실은 가짜, 보여주기식 쇼윈도 커플이다. 학교 내에서 여신이자 경영학과 과탑으로 유명하며 그만큼 자신의 외모에 자부심이 넘친다. 민재와 사귀게 된 것은 식당 한 지점을 경영하고자 하기 위한 계산적 목적도 컸다.

하지만 외모와 달리 성격은 아주 나쁘며, 수호가 뚱보이던 시절 그를 엄청 괴롭히고 군대로 도피시킨 장본인이다.[14] 그로 인해 수호에게는 증오의 대상이며, 힘들고 빡센 해병대 훈련에서도 강예슬을 떠올리고 오기로 일어나 훈련을 소화할 정도다.[15] 본인 스스로도 자기 성격 나쁜 건 아는 듯.

제대 후 변한 수호를 보고 그녀가 먼저 접근하여 섹스를 하게 되는데, 당연히 수호가 예슬을 가지고 놀다시피 했고 이에 자존심이 구겨져 수호에게 복수하려고 벼른다. 그러나 수호는 강예슬의 그런 독하고 자존심 강한 성격을 아예 부숴버리기 위해 면전에서 대놓고 너보다 더 수준높은 여자 만나러 간다며 도발하며 자존심을 짓밟는다. 강예슬은 오기를 부리면서 자존심을 지키려고 하지만 결국 수호에게 말려들어 맨션에 먼저 찾아갔지만, 돌아온 것은 수호의 냉담한 반응 뿐이었다. 결국 강예슬은 수호의 현관문 앞 복도에서 무릎까지 꿇고 과거 일에 대해 사과하지만, 수호는 강예슬이 한 말(자신을 다시 좋아해달라는 말)을 지적하며 지금 넌 진짜로 미안한 게 아니라 자존심 다시 세우고 싶어 이러는 것이라며 그냥 무시하고 들어가려 한다. 이에 처음엔 그런 생각으로 너에게 집착한 게 맞지만 계속 자신을 피하는 걸 보고 예전 일들을 되돌아보면서 민재가 시켰다는 변명같은 거 하지 않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며 용서해달라고 빈다. 수호도 결국 그때 일에 대한 사과까지는 뭐라 말하기 그랬기에 결국 그것까지는 받아주겠다고 하지만 강예슬을 집으로 들이지 않고 그대로 내쳐버린다.

수호는 이때 강예슬이 집에 돌아갔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의 생각과 달리 강예슬은 1시간이 지나도 돌아가지 않고 현관문 앞에서 계속 울면서 주저앉은 채 버티고 있었고 결국 관리인 아주머니의 연락 때문에 강예슬을 집으로 들이게 되고, 자길 권시은 대용이나 성욕 해소용 정액받이로 생각해도 된다는 수위높은 말까지 하며 수호에게 매달리고 사과한 끝에 섹스까지 하게 된다. 다만 완전히 노예화된 건 아니고, 지금의 수호가 권시은을 제일 많이 생각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자기만 보게 만들겠다는 과거의 자존심을 세울 의도도 들어가 있다.

그러나 MT에서 수호와 야외 섹스를 하던 것을 우연히 권시은이 보게 되고, 이로 인해 권시은이 각성해버려 본격적으로 시은과 캣파이트가 벌어지게 된다. 그리고 MT 복귀 후 권시은과 신수호의 섹스 장면을 목격하고 이를 윤민재가 보도록 유도해 윤민재의 멘탈을 갈아버린다.[16][17] 그리고 썅년답게(...) 권시은과 신수호의 정사를 사진으로 찍은 뒤 시은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 일을 도우려고 가려던 수호를 붙잡아 사진으로 협박을 시전하고, 윤민재의 일에 대해 밝히면서 수호의 분노를 산다. 결국 수호한테 엉덩이를 맞고, 맞은 김에 박아달라 유혹해보지만 수호는 ㅈ까고 사진이나 지우라고 응수하곤 가버린다. 그런 수호를 보며 이젠 어차피 막장이니 절대 널 놔주지 않을 거라며 끝까지 갈 것임을 암시한다.

문제는 이후 헤어져 권시은의 집으로 간 수호의 톡으로 윤민재를 묻어버린 걸 언급하며 권시은과 너무 꽁냥대면 자기도 뭘 할지 모른다는 식으로 협박성 톡을 보냈는데, 이걸 권시은이 봐버린 것. 그리고 권시은은 MT 때 수호와 밖에서 섹스하는 예슬의 사진을 톡으로 보내주며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으로 나와버리면서 수호를 뜻대로 움직이기도 불가능해졌다.[18] 그리고 수호가 지방으로 잠시 내려간 날, 연락을 받지 않는 수호를 찾으러 수호의 집 앞으로 갔다가 권시은과 문 앞에서 마주치고 말싸움 끝에 몸싸움으로까지 이어지나 사실상 권시은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다.[19]


4.5. 나희라[편집]


골드미스 외식조리학과 교수이자, 셀럽 미녀 스타셰프

  • 몸매관리를 철저히 한 40대의 외식조리학과 교수.


4.6. 이해람[편집]


절대미각. 엄청 개방적이며 발랄한 SNS스타 소녀이다.

  • 외식조리학과 1학년. 수호의 고등학교 후배.


4.7. 홍마리[편집]


외식조리과 조교. 호탕한 성격이며 수호의 섹스 스승이다.

  • 외식조리학과 조교. 수호에게 섹스 스킬을 전수해주고 더 이상 섹스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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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는 이 장면을 민재가 봐버렸고, 시은을 좋아하던 민재는 그로 인해 흑화하여 수호를 적대하게 되었다.[2] 홍마리의 경우는 시은과 수호의 관계를 안 후부터 시은을 위해 빠져주었고, 해람은 수호와 첫경험을 가진 것에 만족하고 자신이 하고 싶었던 꿈인 아이돌을 위해서 휴학했다.[3] 그래도 가장 마음에 두고 있는 건 역시 권시은이고, 시은도 이제는 수호와 친구로 있고 싶지 않다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4] 자기부터가 여러 여자들과 부대끼며 살다 보니 망가져 가는 게 느껴지고, 자기 하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망가져가는 걸 보기가 싫어서라고.[5] 민재가 시은을 좋아했는데 그걸 보고 상처받게 되는 계기가 된다.[6] 안긴 이후 수호의 잠꼬대를 듣게 되는데, 그 잠꼬대의 대상이 수호의 어머니라고 지레짐작하는 바람에 수호가 여전히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있는데 자신이 분유 들고 와서 살 찌우라고 꼬장을 부렸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수호가 복학한 후 주변에서 신수호빨로 윤민재 이기고 대회 나가려고 수군거리는 게 듣기 싫어서 제 힘만으로 윤민재를 이기겠다는 마음도 수호랑 거리를 두는 원인이 되었다. 문제는 이제 말없이 떠나지 말라던 시은이 갑자기 멀어지려 하니 수호 입장에서는 황당할 수밖에 없었고, 동시에 과거 자신을 떠나간 엄마를 연상케 하여 큰 상처가 되었다.[7] 그리고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과거 시은은 가출하는 수호의 어머니를 본 적이 있었으나 그걸 그때는 차마 말을 못했다고 한다. 그에 대한 죄책감을 품고 있던 중에 수호의 잠꼬대를 잘못 오해하고, 대회 출전권을 위한 경쟁까지 겹치면서 수호에게 또 상처를 주게 된 것.[8] 군대에서도 예전의 잠버릇이 나아지지 않았고 그때 보고 싶다며 부른 건 어머니가 아니라 권시은이었다고 한다.[9] 물론 수호가 진짜로 시은에게 미련이 없어진 건 아니다. 직후 홀로 소주를 마시며 한 말도 시은에 대한 원망이 아니라 집 나간 어머니에 대한 원망이었고, 냉랭하게 시은을 대한 것과 달리 시은의 잘못이 아니라 어머니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10] 자신이 볼품없던 때부터 챙겨주고 아껴준 시은을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지금 이런 모습으로 나뒹구는 자신에게는 과분한 사람이라고.[11] 속으로는 시은에게 굉장히 미안해하고 있었다. 정말 시은이 밉다기보단 강예슬과 붙어먹을 정도로 막나가는 자신에 대한 자학과 이런 자신이 시은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에 일부러 모질게 굴고 있는 것. 하지만 시은은 이미 이런 수호의 심정을 눈치채고 있는 상태다.[12] 참고로 이때 섹스를 목격한 강예슬은 윤민재에게 전화를 걸어서 권시은과 신수호의 섹스 장면을 보도록 유도했다. 이유는 윤민재에 대한 복수심.[13] 연적(?)인 강예슬과 싸울 때 본인도 맞기는 했지만 거의 일방적으로 강예슬을 구타했을 정도.[14] 윤민재와 합작이긴 했으나 전면에서 대놓고 괴롭힌 건 강예슬이 대부분이다.[15] 수호에게 한 짓거리를 알고 있는 권시은 역시 강예슬을 싫어하며, 예슬이 나중에 수호에게 접근하려고 하자 네가 한 짓이 있는데 무슨 낯짝으로 수호에게 붙으려고 하냐며 혐오감을 드러낼 정도.[16] 이유가 아주 가관인데, 자신이 과거에 윤민재와 같이 신수호를 괴롭히긴 했으나 수호에게 날린 폭언과 행동들은 전부 윤민재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라 자신이 가해자라기보단 윤민재 때문에 피해를 본 피해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레이션에서 본투비 썅년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뻔뻔한 그녀의 멘탈을 다시 볼 수 있는 장면.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진심으로 민재를 좋아했던 건 아니지만 쇼윈도 커플 생활 동안 자신에겐 눈길도 주지 않고 권시은만 보는 것에 자존심이 상하고 화가 나서 그랬다고 한다.[17] 결국 이 일로 멘탈이 터진 윤민재는 음주운전으로 과속하다 경찰 단속에 걸리고 추태를 부린 끝에 체포, 풀려난 뒤 아버지 윤태성에 의해 강제적으로 입대를 하게 된다.[18] 다만 이 시점에서 강예슬이나 권시은이나 수호 때문에 반쯤 맛이 가버린 수준으로 미쳐버린 상태라서 수호는 직감적으로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음을 깨닫는다.[19] 그 와중에 발악한답시고 권시은의 속옷을 벗기고 시은이 안에 넣은 자위기구까지 빼냈다고 한다. 물론 이후 그냥 개쳐맞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