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다스 2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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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테아 왕국 6대 군주.

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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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에 수에즈 운하의 동쪽 제방에서 그의 이름이 적힌 비문이 발견되면서 실존이 확인되었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표준 주조 형틀에 수염과 긴 머리를 한 '오보다스 왕'의 이미지로 주조된 은화가 발견되기도 했다. 다수의 학자들은 이 동전의 주인공이 아레타스 3세의 아들 오보다스 2세라고 보지만, 일각에서는 말리코스 1세의 아들 오보다스 3세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재위 기간은 기원전 62/61년에서 기원전 60/59년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그의 형제 또는 아들로 추정되는 말리코스 1세가 왕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