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문드 티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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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mund Tyrell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 본편 약 천년전 인물이라고 한다.

티렐 가문의 조상 중 하나로 리치를 다스렸던 가드너 가문의 가스 가드너 10세와 머른 가드너 6세 치하의 집사장이자 기사.

당시 왕이었던 가스 10세는 오랫동안 살면서 오랫동안 재위했지만 아들은 없었고 우유부단한 성격과 무능함 때문에 귀족들을 통제하지 못한 암군이었다. 그가 늙었을때 결국 피크 가문맨덜리 가문이 자기가 결혼시킨 딸들을 여왕으로 올리려 하며 귀족들 사이에서 내전이 일어났고 이를 틈타 리치의 영토를 노린 도르네인들이 침공해서 왕국 곳곳을 약탈했다.이때 리치의 수도가 함락되었고 가드너 가문의 왕좌인 참나무석도 파괴되었으며, 본인은 왕궁 하이가든에서 도르네인들에게 96세의 나이에 살해당한다.

이때 오스문드 티렐이 대신 정권을 잡아 지지세력을 이끌고 내전과 도르네인들을 모두 제압했다. 오스문드는 가스의 이종사촌이었던 머른 6세를 왕위에 올렸고 파괴된 하이가든을 재건축하고 전쟁으로 황폐화된 리치를 복구했다.

아들인 로버트 티렐 또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전란으로 엉망이 된 리치를 복구하는데 큰 힘을 썼고, 그 보상으로 가드너 왕조의 막내딸과 결혼했다. 이때부터 티렐 가문이 가드너 왕조와 혈통으로 이어졌다. 손자 로렌트 또한 마찬가지로 리치를 복구하고 도르네에게 복수했다.

카롤루스 마르텔이 모델인듯. 둘다 궁재였고, 반란을 진압하고 남쪽의 침략자들을 무찌른 구국의 영웅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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