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안

吳安
(? ~ 250)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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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이자 오분의 아들로 오경의 손자, 오분의 동생. 양주 오군 오현 사람.

오분이 죽자 오분의 작위를 계승했고 손패가 노왕으로 임명되면서 태자 손화와 맞먹는 대우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궁지쟁이 일어나 신하들도 손화파와 손패파로 갈라져 권력 다툼을 하게 되었는데, 오안은 전기, 손기, 양축 등과 함께 손패를 지지하는 붕당을 만들어 일을 도모했다.[1]

손패를 위해 전종 일족은 장휴, 고승이 진순과 내통해서 거짓으로 공을 늘렸다고 모함했으며, 이 일로 인해 장휴, 고승, 장승, 고담 등이 교주로 유배를 가게 되었다.

이후 손화를 폐위시키기 위한 계획을 도모하다가 양축이 죽으면서 계획이 모두 드러나게 되고, 250년 8월에 손패가 손권의 명으로 자살하자 오안은 이 일에 가담한 것으로 인해 연루되어 처형되었다.

2. 미디어 믹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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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전투기에서는 은혼의 하라다 우노스케로 등장한다.

전투외편 3편에서 처음 등장. 손패파에 속해 있었으며, 전기, 손기, 양축과 신 태자사우를 결성했다고 묘사된다. 그리고 별 비중이 없다가 전투외편 4편에서 손패파가 싸그리 숙청될 때 나머지 일파와 주살되었다고 언급된다.

전기가 만든 신 태자사우 4명 중에서 가장 존재감이 없다. 친구인 손기는 손화파를 비난할 때 만큼은 항상 전기 옆에 붙어 있지만, 오안은 손패파 소개할 때 한 번 얼굴을 비추고는 나중에 숙청당할 때 오안의 것으로 추정되는 다리만 나온다. 비록 추정이긴 하지만 양축, 손패 사망씬은 따로 존재하고, 전기와 손기는 손패파 숙청 씬에서 각각 얼굴과 머리가 등장했기에 오안의 것이 확실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