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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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前 컬링 선수. 경북체육회, 춘천시청, 전북도청 등 다양한 팀을 거쳤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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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킴으로 유명한 의성여고 출신으로 김은정과 김영미의 후배이자, 김경애와 김선영의 선배이다. 주니어 대표팀에도 같이 뽑혔다.

고교 졸업 후 대학 재학 중 경북체육회 컬링팀에 입단해 김은정과 김영미와 한솥밥을 먹기도 했으나 원래 유치원 교사로 일하려고 했었기에 1년만에 퇴단했다. 컬링을 완전히 그만둔 건 아니었고 2014년 김경애, 김선영 등과 함께 세계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잠시 공백기를 가졌다가 2015년 춘천시청 컬링팀이 창단되면서 2014년 세계주니어선수권 당시 멤버이자 고교 후배인 김지현, 구영은과 함께 창단멤버로 합류했다. 오은진이 스킵을 맡았는데, 당시 경기도청과 경북체육회가 번갈아 국가대표를 하던 상황에 오은진이 스킵으로서 경험이 적다보니 한계가 있었기에 춘천시청은 2년 연속(2014, 2015) 한국선수권 준우승을 했던 숭실대학교의 김수지와 박정화를 영입했고 오은진은 리드로 밀려나기도 했었다. 그러나 김수지 스킵 체제에서도 마찬가지로 성적이 안 나오며 1시즌만에 오은진이 스킵으로 복귀했다. 2017년 7월 5회 신세계-이마트 대회에서는 다른 실업팀을 꺾고 우승했지만, 이외에는 이렇다할 성적을 못 내면서 춘천시청은 2018년 초 기존 춘천시청 선수들과 재계약을 포기하고 2년 연속(2016, 2017) 한국선수권 준우승을 한 김민지 등 송현고 선수 4명을 모두 영입했고, 기존 선수들은 뿔뿔이 흩어졌다.[3]

이후 오은진은 전북도청으로 이적했다. 전북도청은 2010년대 들어 침체기를 겪고 있었던데다 팀 고참이자 스킵이었던 김지숙이 퇴단하면서 새로 이적한 오은진에게 스킵을 맡겨 팀을 재정비했는데, 오은진도 전북도청으로 이적한지 2시즌만인 2020년에 전북도청과의 계약을 거절하고 퇴단했다. 비실업팀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는 어렵기에 이는 사실상 은퇴나 다름 없었다. 2021년 한국선수권 믹스더블 대회에 대전연맹 소속으로 깜짝 출전했으나 본선 1차전 탈락했다.

3. 수상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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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역대 팀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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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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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1월, 당시 경북체육회 믹스더블팀 코치였던 안재성과 결혼했다.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KBS 해설위원을 맡았다. 컬링 여자 대표팀과 고교 선후배지간이라는 점이 작용한듯. 기존 KBS 컬링 해설위원이었던 아재콤비 이재호 해설위원과 최승돈 캐스터와는 나이 차가 있고, 매경기 호흡을 맞췄던 건 아닌데도 잘 조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