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마키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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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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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등장인물 오즈 마키토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다.

비중이 높은 에피소드는 괄호 안에 ☆ 표기

1.1. 1~18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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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아침식사 자리에 큰형님 샐러드를 내놓는 것으로 첫 등장. 마지레인저가 되고 인페르시아에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2화: 엄마의 죽음을 보고도 맏이답게 마음을 추스르고 형제들을 통솔해 전투에 임하고자 한다. 카이와 츠바사가 싸우자 둘을 말리고 가능성이 없어도 해야만 하는 일도 있는 거라며 츠바사와 호우카를 일으켜 세우려 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반큐리어와 싸우다가 붙잡혀 명수 블롭에게 먹히지만 호우카가 후추통으로 변해 재채기를 하게 만들어 탈출한다.

3화(☆)[1]: 장보고 돌아온 우라라에게 함께 청소하자며 청소도구를 건내는 것으로 등장. 카이가 만도라보야를 화분에서 뽑아 만도라보야의 울음소리에 기절한다. 이후 만도라보야가 첫 등장과 함께 마지토피아를 건설한 전설의 다섯 마법사의 노래를 듣는다.

만도라보야: 대지와 같이 흔들림 없이 모두를 지탱하는 관용의 색깔, 그것은 녹색의 마법사.

그러나 노래가사 중, '붉은색의 마법사가 선봉에 서고 녹색의 마법사는 마지막 대기조에서 뒤를 지킨다'는 구절로 인해 카이와 갈등이 생겼다.[2] 이하는 그 전문이다.

[ 일본판 전문 ]

(만도라보야의 노래가 끝나고)
카이: 적색의 마법사가 선봉에 서서 질주한대! 왠지 멋있잖아!!
마키토: 자, 잠깐! 형은 뭐랬지?
만도라: '마지막에 대기조, 녹색'이옵니다요.
마키토: 마지막에 대기조...(만도라가 녹색이라고 작게 말하고) 너무해, 카이! 왜 장남인 형이 마지막이고 막내인 네가 선봉이냐고!
카이: 나도 몰라, 내가 정한 것도 아닌데.
마키토: 우선 이럴 땐 형부터라고!
카이: 마키토 형은 마. 지. 막. 뒷꼬리라고~
마키토: 꼬... 꼬리.....?
카이: 그거다! 마지레인저의 대장은 나란 얘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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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판 전문 ]

(만도라의 노래가 끝나고)
카이: 붉은색의 마법사는 제일 앞에서 달려나간대! 왠지 멋있지 않아?
유진: 어어... 잠깐, 잠깐, 잠깐! 어... 난 뭐였지...? 어...?
만도라: '마지막에 준비하는 건 녹색이라네'다입니다요.
유진: 마지막에 준비하는게...(만도라가 나지막이 '녹색이라네'라 말하고) 말도 안 돼! 카이, 어째서 장남인 내가 마지막이고 막내인 네가 첫 번째인거야?!
카이: 나도 몰라, 내가 정한 게 아니라고.
유진: 이런 건 보통 장남이 먼저잖아!
카이: 큰형은 말이지, 마. 지. 막. 아래, 꼴찌라고~
유진: 꼬... 꼴찌라고.....?
카이: 아, 그렇지! 매직레인저의 대장은 나란 말이잖아?

맏아들인 자신이 앞장서야 한다는 책임감에 닥돌형 막내 오즈 카이와 다툰다. 역할에 집착해서 자만한 카이와는 다르게 자신의 역할을 부정하여, 마키토는 장남으로서 선두에 나서려하고 카이는 카이대로 독선적인 태도로 전투에 임해서 결국 하이조빌 일당을 놓치고 먼저 선빵을 날리며 주먹다짐까지 한다.[3] 사실 이렇게까지 리더에 집착하는 이유는 장남으로서 모두를 이끌겠다고 어머니께 맹세했기 때문으로, 혼자 밭을 갈며 화를 삭힌다. 그때 한창 밭을 갈고있던 마키토 곁에 호우카가 밭의 딸기를 따가지고 온다.[4]

[ 일본판 전문 ]

호우카: 이 딸기 너무 달콤하다!
마키토: 그렇지 뭐, 작년에는 실패했지만 올해는 흙을 바꿨거든.
호우카: 흙 바꾼 걸로 이렇게까지 바뀌는구나..
마키토: 바뀌지! 밭의 흙이 좋지 않으면 맛있는 딸기는 나오지 않아. 뭐랄까, 딸기란 게 제멋대로니까 말이지. 오빠가 손수 키워주지 않으면 제대로 된 빨간색이 안 나오지,
호우카: 왠지 카이같네.
마키토: 카이같아? (그렇구나! 그 녀석은 제멋대로인 딸기야. 그리고 새빨갛게키우는 게 밭의 역할.) 형으로서의 내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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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판 전문 ]

루시: 이 딸기 정말 달다!
유진: 그렇지? 올해는 완전히 흙을 바꿨으니까.
루시: 흙으로 맛이 바뀌나?
유진: 당연하지! 흙이 안 좋으면 맛있는 딸기는 안 열려. 딸기는 제멋대로 거든. 정성을 들여서 안 키우면 빨갛게 안 익는다고.
루시: 어쩐지 카이같네.
유진: 어? 카이같아? (그렇구나! 그 녀석은 제멋대로인 딸기였어. 그리고 새빨갛게 키우는 게 밭의 할 일.) 형으로서의 내 역할이지.

카이는 제멋대로인 붉은 딸기, 자신은 밭으로 밭이 딸기를 녹색으로 키울 수는 없지만 그 딸기가 붉게 키워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자신은 대지처럼 형제들을 지지해줘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어 카이와의 연계 플레이로 웜을 쓰러트리고 마지드래곤으로 변신하는 마법을 얻는다. 귀가 후 카이와 함께 또 다시 마지레인저의 대장은 누군지로 투닥거린다.[5] 그때 우라라가 마법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자고 형제들에게 제의하고 호우카는 "어때? 대장" 이라고 묻는데, 카이는 자연스럽게 마키토에게 의견을 구한다. 그러고 나서 둘이 열정적으로 파이팅을 외치자 다른 형제들도 얼떨결에 따라 외치는 걸로 에피소드 종료.

4화: 호우카와 츠바사와 함께 따귀소리에 놀라는 모습으로 등장. 엄마에게서 받은 우라라의 콤팩트를 깨먹은 카이를 다른 형제들과 함께 질책한다.

마키토: 너 이제 큰일났다. 우라라는 한 번 화나면 뼈도 못 움추리는데.

인페르시아가 쳐들어오자 점을 치고 있는 우라라를 두고 나머지 셋과 함께 출동한다. 스카이호키를 타고 가는 와중에 형제들이 힘을 합쳐도 모자를 판인데 왜 항상 다툼이 생기는 거냐고 한탄한다.

자신대신 석화된 우라라를 보며 작은 동생과 카이 끌고 후퇴한다. 어째서 자신을 구했냐며 울부짖는 카이에게 설령 형제끼리 싸움 중이라고 해도 동생이 위기에 몰렸을 때는 자신이 희생 되더라도 거리낌없이 달려드는 게 우라라라고 설명해준다. 카이가 코카트리스를 석화시킨 후 쓰러트려 우라라를 구하자 때마침 그 용기로 마지킹 합체 주문이 오자 카이와 우라라를 칭찬한다. 거대화한 코카트리스를 쓰러뜨려 사람들의 석화를 해제하고 의뢰인의 가족들이 다시 재회하는 걸 바라보며 에피소드 종료.

막간 코너에서는 형제들과 함께 마지킹의 합체 모습을 변신하지 않은 상태로 시연하는데 하필이면 마지킹이 마키토를 중심으로 동생들이 달라붙는 구조인지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화: 점을 보고있는 우라라를 지켜보는 것으로 등장. 우라라가 알아낸 단서를 종합하고[6], 연꽃 사마귀를 예시로 들며 이번 적이 의태 능력이 있을 거라 추론한다.

츠바사:여기저기서 행방불명인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만도라보야: 네. 여러분께서 외출하신 사이, 멘메의 거울에 많은 통보가 왔사옵니다요.

마키토: 어때? 우라라. 뭐 좀 알겠어?

우라라: 그게, 사건의 단서를 가르쳐달라고 점을 쳐봤더니.. 이게 뭐지, 꼭 나무가지처럼 생긴 벌레랑, 낙엽같이 생긴 나비랑, 그런 것만 보이네.

마키토: 나뭇가지랑 닮아? 의태인가?

우라라: 의태?

츠바사: 의태라면...곤충같은 것들이 주변색과 동화해 몸을 숨긴다는...그거?

마키토: 그래.(책을 꺼낸다.)예를 들면 이 녀석 말야. 이 녀석은 꽃사마귀라고 하는데, 꽃과 똑같이 의태해 상대를 기다리다가 꿀을 얻으려고 접근하는 곤충을 잡아 먹이로 하지.

츠바사: 이번 명수도 뭔가로 변신해 아무것도 모르고 접근한 인간을 공격하고 있단 거야?

마키토: 그렇다고 한다면 대체 뭘로 의태한거지?

7화: 잠에서 깨지 못하는 카이를 깨우기 위한 약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수집하러 간다. 마키토가 맡은 재료는 멋진 노래를 듣고 자란 바나나. 식물원에서 녹색의 마법사 파트를 열창하지만, 노래가 마음에 들지않아 화난 바나나 나무한테 잎으로 얻어맞는다.

완성된 약이 카이가 아니라 카이를 꿈속에서 데려올 당사자가 먹어야한다는 사실에 서로 눈치만 보다가, 명수반응이 나타나자 츠바사에게 일을 위임하고 출동한다. 장소에 도착한 후, 약이 맛없어 보였다는 호우카의 말에 철없는 소리하지 말라 타이른다. 이에 호우카가 오빠도 츠바사에게 떠넘겼다며 반박한다. 하지만 마키토는 아래 대사를 말하면서 설명한다.

그게 아니지. ''번개와 같이 번뜩이는 지혜를 부여하는 예지의 색.'' 꿈 속같은 미지의 세계에 임기응변에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노란색의 마법사가 제일이라 믿고 맡긴거야.

갑자기 안개와도 같은 무엇인가가 들이닥치자, 이것이 안개가 아닌 버섯의 포자라는 것을 바로 눈치챈다.

8화: 평소와 달리 멍하게 있다가 명수를 놓친 우라라에게 신경쓰지 말라며 위로해준다.

9화: 카이가 울자드를 억지로 붙잡는 바람에 마도진에 이변이 생겨 바리키온과 함께 다른 세계로 날려가자 막내동생을 걱정한다. 곧이어 마지킹의 힘을 가진 스톤트롤이 습격해오자 고전하지만 바리키온과 합체해 파이어카이저가 된 카이 덕에 위기를 모면한다. 집에 가서 밥 먹자며 다른 형제들과 함께 카이를 북돋아 줄 때 은근슬쩍 메인디시로 큰형님 샐러드는 어떻냐고 떠보는 건 덤.

카이가 바리키온과 합체한 파이어카이저가 부러웠는지 막간 코너에서 마인합체를 외치며 목마를 타고 있었던 모습으로 에피소드 끝.

10화(☆): 이른 아침부터 남동생들과 힘차게 등목하는 모습으로 등장.[7][8] 굉장히 기분 좋은 모습으로 남동생들에게 누님 필요 없냐고 묻는다. 이에 카이는 의아해하며 누님이라면 두명이나 있지 않냐며 반문한다. 등목을 마치고, 힘차게 자전거를 타 일찍 아침 배달을 간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동생들이 그를 몰래 뒤따라 가다 도착한 곳은 카페로, 마키토가 채소를 납품하고 있는 카페의 여주인 에리코(멜다)에게 홀딱 반한 상태였다. 에리코는 벌레 먹은 채소에 불평하고 노골적으로 마키토를 귀찮게 여기지만, 계속되는 대시에 에리코는 선인장을 하나 주면서 거기에 꽃이 피면 받아주겠다 한다.
아래에 후술된 대화는 마키토가 카페에 들어갔을때 일어난 대화다.

[ 일본판 전문 ]

마키토:(무사히 에리코의 카페에 도착한 마키토)매번 감사합니다~! 큰 형님 농장입니다.
에리코: 에, 뭐야?
마키토: 아, 에리코씨. 오늘도 이것저것 가져왔습니다. 이건 오늘 아침에 캔 배추에요.
에리코:(마키토에게 배추를 던지는 에리코와 그래도 주인공 보정 때문인지 멀쩡한 마키토, 오프닝이 끝나고 이어진다.)이게 뭐야. 벌레먹은 거 투성이잖아.
마키토: 저희는 유기농이거든요. 좀 벌레가 먹은 것 정돈 괜찮아요.
에리코: (한심케 여기는 에리코)그래서 뭐야? 벌레먹은 거 투성인 야채를 손님에게 내라고? 웃기지도 않네. 우리 가게가 가난기가 줄줄 넘치는 걸로 보일거 아냐.(에리코가 말한건 정상적인 말이다.)
마키토: 큰형님 농장은 겉보다 속이죠. 품질제일.
에리코: 알겠어? 우리 가게는 럭셔리한 가게야. 겉보기가 제일이지. 품질같은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마키토: 분명 에리코씨도 야채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걸 보면 생각이 바뀔 거에요. 맞다! 괜찮다면 이번에 저희 밭에 놀러오지 않으실래요?
에리코: 무슨 소리야? 데이트 신청? 나도 참 죄많은 여자야.
마키토: 참 희귀한 선인장이네요. 처음 봤다.
에리코: 좋아.이 선인장에 꽃을 피우면 사귀어주겠어.
마키토: 정말이요?!!
에리코: 나라고 생각하고 예뻐해줘.
마키토: 넵! 멋진 꽃을 피워 보이겠습니다!

[ 한국판 전문 ]

유진:(무사히 멜다의 카페에 도착한 유진)안녕하세요, 큰 형님 농장입니다!
멜다: 네, 뭐죠?
유진: 아, 멜다씨 잔뜩 가져왔어요. 아 이건 마구 파온거에요.
멜다:(유진에게 배추를 던지는 멜다와 그래도 주인공 보정 때문인지 멀쩡한 유진, 그대로 이어진다.)온통 벌레먹은 자국이잖아요.
유진: 유기농 재료거든요. 좀 벌레가 먹은게 더 좋아요.
에리코: (한심케 여기는 멜다)그럼 벌레먹은 야채를 손님에게 먹이라는거에요? 농담하지 말아요. 어디 있어보이는데 그런 짓을 어떻게?
유진: 우리 큰 형님 농장은 겉 모습보다 품질로 승부하죠. 품질노선.
멜다: 이봐요. 여긴 고급스런 가게라고요. 겉 모양 우선이죠. 품질 같은건 상관없어요.
유진: 틀림없이 멜다씨도 야채가 건강하게 자라는걸 보면 생각이 바뀌실걸요? 아! 그렇지, 괜찮으신다면요. 저의 밭에 한번 놀러오시겠어요?
멜다: 뭐에요, 그게? 데이트 신청? 이 놈의 인기 식을지 몰라...
유진: 와. 아주 희귀한 선인장이군요. 처음보는데요?
멜다: 좋아요. 그럼 이 선인장을 피우면 사겨드리죠.
유진: 아, 정말요?
멜다: 나라고 생각하고 예뻐해줘요.
유진: 네, 아름다운 꽃을 피우겠습니다!

카페 안에서 대화를 듣은 뒤 마키토가 나간 틈 타 도망친 동생들은 만류하지만 듣지 않는다.

마키토: 아니, 아니, 아니! 이 선인장은 말이지 그녀의 사랑이 가득 들어있어. 뭣보다 사랑은 위대하니까 말이야!!

마키토는 너무 기쁜 나머지 전투 때도 선인장을 항상 가지고 있었고[9]
집에 와서는 만도라보야의 전용화분마저 뺏어 선인장에 심는 등 지극정성이다.[10] 참고로 화분 뺏긴 만도라보야는 화분도 아니고 그냥 양동이에 흙 좀 담아 꽂아버린다(...). 녹색의 마법사, 즉 대지의 마법사라는 작자가 자신에게 한 만행에 만도라보야는 2차로 펑펑 운다. 또 다시 기절하는 나머지 형제들은 덤. 이름을 일본판 기준으로 쁘띠 에리코(멜다)라고 짓는다.

[ 일본판 전문 ]

(선인장에 이름을 붙인 마키토.)
카이: 쁘띠 에리... 에리코!!???
우라라: 그 여자 이름 붙였어...
호우카: 기분 나빠...!
츠바사: 잘하는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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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판 전문 ]

(선인장에 이름을 붙인 유진.)
카이: 쁘띠 멜다... 멜다라고!!???
미호: 그 여자 이름이잖아...
루시: 우웩...!
요나: 질린다, 질려...

하지만 막상 꽃이 피고 나서 가져가보니 그 선인장은 꽃이 안 피는 품종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사실 에리코는 마키토를 받아줄 생각이 아예 없었고, 자신과 마키토를 떼어내기 위해 거짓말을 했던 것이다. 심지어는 마키토에게 꿈을 꾸게 해줬으니 감사하라는 뻔뻔한 말까지 한다. 이걸 본 우라라가 빡쳐서 동생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에리코를 때리려고 했지만, 애석하게도 마키토가 맞아 버린다.

사실상 차인 탓에 좌절해서는 강가에서 신세한탄을 하던 와중 츠바사가 '그러고 보니 저 선인장은 꽃이 안 피는 품종인데 왜 꽃이 핀 거지?'하는 의문을 갖게 되지만 '뭐 어때 그래도 그녀에게 받은 거니까 그냥 키우자!' 하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선인장에는 명수 스펙터가 들러붙어 있었고[11] 선인장을 활성화시켜 명수 괴인의 몸체로 사용한 스펙터에게 에리코가 습격당한다.

마키토는 자신의 특화마법을 이용하여 나무들과 소통하여 에리코의 위치를 파악하고 특화마법 필살기로 스펙터를 물리친다.

(스펙터를 처치하는 마키토. 이윽고 찾아온 4남매.)

카이: 마키토 형~

츠바사: 뭐야, 형이 다 끝내버렸네...

마키토: 아하하하하하~ 사랑의 승리다앗!!!

우라라: 오빠, 그렇게 험한 꼴 당해놓고도 그 사람을 아직도 좋아할 수 있다니... 굉장하네~

(엄지를 드는 마키토.)

호우카: 계속 사랑할 수 있는 것도 용기, 라는거네??

(V 표시를 하는 마키토.)

카이: 마키토 형! 상남자잖아!! 완전 끝내준다고!!!

마키토: 진짜!!??

카이: 응!

(스펙터를 거대화시키는 울자드.)

자신을 지켜주는 과정에서 에리코는 그를 꽤 괜찮게 본 듯. 에리코가 마키토의 텃밭에 구두를 신고 왔는데 마키토가 장화를 빌려주려고 하자 거절하면서 대신 안아 달라고 한다. 그렇게 마키토가 공주님 안기로 에리코를 옮기면서 밭을 구경하다가 실수로 마키토가 안은 채로 엎어진 뒤에, 마키토와 진하게 입을 맞춘다. 입맞추는 순간은 직접 보여주지 않고 동생들의 반응으로 간접적으로 보여주는데, 다른 동생들은 재빨리 뒤돌아설 때 둘째인 호우카 혼자서 끝까지 구경하다가 뒤돌아서며 에피소드 종료.

11화: 마지킹의 힘을 되찾은 만큼 매우 열띄게 작전 회의를 하고 있다. 그러다 호우카가 밤 늦게까지 놀다가 집에 왔을 때 호통치는데 호우카가 딴청 피우자 한바탕 잔소리를 퍼붓는다. 곧이어 울자드의 호출을 받고 그와 대결하지만, 도중에 해가 뜨고 호우카가 고통을 호소하며 변신이 완전히 해제되어 전투는 중지된다. 나중에 밝혀진 이유는 호우카가 흡혈귀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 원흉으로 보이는 리치를 날이 밝기 전에 해치웠으나 호우카는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12화: 호우카를 흡혈귀로 만든 원흉이 반큐리어라는 것을 알고 반큐리어에 맞서 싸운다. 츠바사가 만든 새벽의 결정 덕에 반큐리어는 쓰러지고 곧이어 나타난 울 카이저도 마지킹의 새 마법 '천공마법베기'로 제압하는 데에 성공. 그리고 그날밤 작전 회의를 하는데 평소와 달리 열띈 모습으로 더 단련이 필요하다는 호우카의 의견에 감동받는다.

13화: 마법의 방에서 무엇인가를 열심히 찾는 모습으로 등장. 가계부를 정리하고있던 우라라에게 이번달 수금 주머니[12]를 잃어버렸다고 실토해서 여동생을 경악하게 한다. 우라라의 점술로 주머니를 찾아달라 부탁하지만 우라라의 마법은 자신과 형제들의 점은 볼 수 없었다. 마키토는 그러면 다른 형제들에게 이를 알리고 아르바이트라도 하자고 제안하지만 어머니의 역할에 짓눌려있던 우라라는 형제들에게 걱정끼치기 싫으니 둘만 알고있자며 거절한다.

우라라의 반대 때문에 잃어버렸다는 말도 못하고 오즈가 절약계획을 시행하는 우라라의 눈치만 본다. 그러다 명수 반응이 와서 전투를 하는데 우라라는 뒤늦게야 전투에 합류한다. 갑자기 명수가 사라진 사이 전투에 늦은 것 때문에 카이가 우라라한테 화를 내는데, 우라라가 경품 뽑기를 하느라 늦었다고 얘기하자 모두들 경악한다. 이때 마키토가 자신이 수금 주머니를 잃어버렸다고 실토한다.

카이와 다투고 먼저 집에 돌아가 우울해하는 우라라에게 자신의 잘못이라며 위로한다. 그리고 과거 우라라가 어머니 대신에 가족을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한 사실을 들은 마키토는 우라라에게 과연 그것이 엄마의 뜻이었을지 묻는다.

하지만 엄마는 그런 생각으로 말하신 걸까? 착실한 우라라가 있으면 우리 형제들이 잘 뭉칠 수 있으니까. 그걸 부탁한다고 말하고 싶으셨던 게 아닐까?

그리고 형제들 하나하나마다 도움받는 점을 말하며 자신들에게 좀 더 의지해보라고 우라라를 격려한다.

기운을 차린 우라라와 함께 형제들은 명수 오거를 물리치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그러다 우연찮게 만도라보야가 수금주머니를 찾아내자 매우 기뻐한다.

[ 일본판 전문 ]

만도라보야: 책상 옆에, 책상 옆에 이런게 있어사옵니다만?
마키토: 아! 그거! 이번 달 수금 주머니!! (주머니를 채가며) 이게 우리집에 있었구나.
형제들: 뭐?!
마키토: 어 근데, 어째서 책상 틈에..
츠바사: 형!!
마키토: 그렇게, 무서운 얼굴들 하지마라~
호우카: 원인을 따지면 오빠때문에 이런 소란이 일어난 거잖아!
카이: 벌로 100대 맞기.
마키토: 그, 그런. 잠깐 기다려봐.
츠바사: 한 사람당 100대니까... 총 40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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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판 전문 ]

만도라: 책상 옆에, 이 주머니가 떨어져있다입니다요?
유진: 아! 그거! 이번 달 매상 주머니!! (주머니를 채가며) 이게 우리집에 있었구나.
형제들: 뭐?!
유진: 어 근데, 어째서 책상 옆에..
카이: 큰형!!
요나: 형!!
유진: 으, 으.. 무서워~ 왜들 그래...
루시: 따지고 보면 오빠때문에 이런 난리가 벌어진거잖아! 책임져!
카이: 죄값을 해야지? 딱 100대만 맞자, 형.
유진: 그, 그러지들 마.
요나: 한 사람당 100대니까... 합쳐서 400대다!!!

하지만 마키토 때문에 오즈 가 절약계획에 시달렸던 동생들에게 쫓기며 에피소드 종료.

14화: 명수 구울과의 전투에서 킥을 날렸지만 오히려 구울이 킥을 맞받아쳐 발뼈가 골절되었고, 잠시 후 츠바사가 구울과의 맞대결에서 손뼈가 부셔지는 타격을 입은 통에 결국 카이가 구울과 1:1로 매치를 벌이게 된다.[13]

막판 코너에서는 짝사랑의 아픔에 하얗게 불탄 카이를 여동생들이 위로하고 츠바사가 비웃는 가운데 심판처럼 입고 K.O 패라고 카이를 놀린다.

15화(☆): 요즘 멘메의 거울에 저주의 붉은 해골의 이야기가 자주 언급된다는 말을 듣는 것으로 등장. 마지폰에는 명수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며 의아해하던 차에 만도라보야는 이번 적은 은밀 타입의 명수일 것이며, 은밀 타입의 명수 반응을 잡아내는 마법도구 오시에텔미를 소개한다. 직후 오늘도 어김없이 지각한 호우카에게 화를 내다가 호우카의 결혼 발표를 듣고 매우 놀란다.

그리고 호우카의 약혼자(?)인 테츠야를 보고 매우 못마땅해한다.[14] 내일 결혼하겠다는 호우카의 말에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가족들과 상담하지도 않은데다 어머니 볼 면목도 없다며 한사코 반대한다. 그러자 호우카는 마키토에게 무슨 말을 꺼내려 하지만, 완강한 오빠의 태도에 토라져 집을 나가버린다. 결혼을 반대하는 자신과는 달리 다른 동생들은 호우카답다며 결혼 준비를 돕는 데 한창이라 당황한다.

호우카가 평소와 달리 열심히 명수와 싸우는 모습을 보지만, 조금 열심히 하는 척 한다고 해서 허락해 주지는 않을 거라며 완강한 태도를 버리지 않는다. 결국 마키토를 뺀 나머지 형제들끼리서만 결혼식 준비를 하고 마키토는 아랑곳 않은 채 농사일이나 하며 화를 삭힌다. 다 호우카를 위해서라고 중얼거리면서 어릴적 호우카와 함께한 날들을 회상하던 중 테츠야가 사진을 찍으며 다가온다. 연미복 차림으로 함께 잡초를 뽑는 테츠야를 보고 그런 짓 해도 허락 안 해준다며 퉁명스럽게 대하지만 테츠야는 결혼을 포기한다는 말을 필두로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 일본판 전문 ]

테츠야: 저, 그만두려 하니까요. 전 오늘 사라져요. 저주의 붉은 해골과 마주쳤으니까..
(테츠야가 왼팔의 붉은 해골의 표식을 보여주며 놀란 마키토)
테츠야: 결혼하자고 한 건 호우카예요. 사라져 버리는 건 무섭고 싫지만, 그렇다면 마지막 하루는 최고의 하루로 만들자..라고. 하지만, 하루를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선 형님의 축하가 꼭 필요하다고..
마키토: 나의..
테츠야: 할 수 있는 건 할 수 있는만큼 하자고 호우카가 그랬지만, 전 이제 충분해요.
마키토: 할 수 있는 만큼.. 그랬군, 그런 거였어. 놀러 다닌 게 아니라, 명수를 찾고 있었던 거였어.(엄마, 호우카는 저도 모르는 새 어른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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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판 전문 ]

테츠야: 실은 저..결혼 그만두려고요. 저 오늘 사라질겁니다. 붉은 해골한테 저주를 받았거든요.
(테츠야가 왼팔의 붉은 해골의 표식을 보여주며 놀란 유진)
테츠야: 결혼하자고 말을 꺼낸건 루시였어요. 사라져 버리는 건 무섭고 싫지만, 그래도 마지막 하루를 최고의 날로 하자고.. 하지만, 마지막 날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선 오빠의 축하가 꼭 필요하다고..
유진: 내 축복?
테츠야: 그래서.. 할 수 있는 데까진 해보자고 루시는 말했지만... 전 이제 충분해요.
유진: 할 수 있는 데까지.. 그래, 그랬었군. 놀러 다닌 게 아니라, 마수를 찾고 있었어.(어머니, 루시도 저도 모르는 새 어른이 된 것같아요.)

명수 스켈레톤이 다시 출몰하자 호우카의 결혼식을 위해 만도라보야에게 이를 비밀로 하길 부탁하고 혼자 출동한다.

마키토: 호우카는 단 하루동안의 행복으론 안 돼. 평생 행복해야만 한다고!!!

(루시는 말이야. 단 하루만 행복해선 안 돼. 평생 행복해야 되는 애라고!)

그러나 혼자는 역부족인지라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진다. 잠시 후 만도라보야의 이야기를 듣고 출동한 호우카의 웨딩드레스 차림을 보더니 환상인가 하고 중얼거리다가 호우카한테 무모하다며 한 대 맞는다. 이후 형제들과 합류하여 스켈레톤을 쓰러트린다. 싸움이 끝나자 "지르마 마지카"[15] 마법으로 도시를 아름다운 꽃밭으로 만들며 호우카의 결혼을 축하해준다.

"야, 너희들!! 작작 좀 해!!!!" (원판)

"어, 이봐, 너희들!! 결혼이 장냔이냐!!!!" (한국판)

이후 결혼식에 참석하여 카이를 붙잡고 오열하나, 결혼 안 하겠다는 호우카의 말[16]에 결혼이 장난이냐며 쫓아가는 걸로 에피소드 종료.[17]

18화: 인페르시아의 침공이 시작되고 명수 가고일과 개력대장 브랑켄마저 소환되어 그의 압도적인 힘 앞에 변신까지 풀린다. 쓰러진 형제들 중 가장 먼저 일어서며, 어둠의 힘에 절망한 동생들을 필사적인 외침으로 다시 일으킨다.

[ 일본판 전문 ]

마키토: 얘들아, 한 번 더 가자!
츠바사: 어째서야... 어째서 일어날 수가 없는 거야?!
우라라: 다리가 꿈쩍하질 않아...
호우카: 나도... 방금 그 공격이 머리 속에 떠올라서...
카이: 어둠의 힘이란 것, 너무 강해... 저기엔 대항할 수 없어...!
마키토: 바보들아!!
츠바사: 형...
마키토: 형도 무서워!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힘을 내야지! 힘내면, 이것이 꼭 최후의 싸움이 될 거야. 엄마 아빠가 지키려 했던 평화는 바로 눈 앞에 있어! 우리의 무기는 뭐지? 엄마가 가르쳐 주신 우리의 첫번째 무기는 뭐지!?
츠바사: 우리의 무기는.... 용기!
마키토: 맞아. 아무리 괴로워도, 계속 5명이 계속 용기로 뛰어넘어 왔잖아?
호우카: 오빠...!
마키토: 우리들이 서로를 믿는다면... 가족이, 형제가, 힘을 합치면 불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

[ 한국판 전문 ]

유진: 얘들아, 한 번 더 가자!
요나: 어째서.. 일어날 수가 없는 거야?!
미호: 다리에 힘이 풀렸어.
루시: 나도 좀 전에 그 공격이 머리에서 안 떠나
카이:어둠의 힘이란 건 너무 강해... 그걸 어떻게 당해내..!
유진: 바보 녀석들!!
요나: 형!!
유진: 나도 두려워! 하지만 이럴 때 일 수록 힘을 내야지. 힘을 내면, 이게 반드시 마지막 싸움이 될 거야. 어머니 아버지가 지키려고 했던 평화는 바로 저기 있어! 우리의 무기는 뭐지?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우리의 최고의 무기는 뭐냐고!?
요나: 우리의 무기는.... 용기!
유진: 맞아, 아무리 힘이 들어도, 우리 5명이 언제나 용기를 내서 이겨왔잖아?
루시: 오빠...!
유진: 우리가 서로를 믿고, 가족이, 형제가, 힘을 합친다면. 못 할 건 아무것도 없어!

이후 카이에게 린을 구하라며 보내고, 나머지 형제들과 마지 드래곤으로 변신해서 수문장인 가고일을 쓰러트린다. 곧이어 브랑켄한테 당하려던 찰나 명부문이 완전히 봉인되고 린을 구하고 돌아온 카이가 파이어카이저가 되어 브랑켄을 제압한 덕에 위기를 모면했다.

1.2. 19~34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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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오즈 가에 합류하게 된 히카루가 우라라에게 "서로 좋아하지 않으면 키스해줄 수 없다고 했지? 나한테 키스 했다는 건 내가 좋아졌다는 뜻 아냐?" 라고 능글맞게 묻자 우라라가 발끈한 나머지 싸대기를 날렸는데, 히카루가 고개를 뒤로 빼는 바람에 바로 옆에 있던 자신이 맞았다.(...)

21화(☆): 히카루에게 빗자루에 리본 묶기 수업을 받는 것으로 등장. 수업 중에 혼자 리본을 묶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8] 결국에는 히카루가 대신 리본을 묶어주며 수업종료. 자신과는 정반대의 화려하고 센스있는 히카루를 좋아하는 동생들을 보자 크게 주눅 든다.[19] 그 모습을 유심히 지켜본 히카루는 야외 수업을 제안하고 트라베리온을 타고 원시시대[20]에 도착한다. 히카루는 형제들에게 옷은 물론 마지폰도 압수하고 귀환 티켓을 찾을 때 까지 생활할 것을 지시한다. 히카루는 떠나기 전 마키토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히카루: "건투를 빌어. 큰 형님".

원시시대에 갇힌 와중에 배고프고 지친 나머지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형제들을 보자 만도라보야는 어떻게든 해야한다고 마키토에게 말하지만 마키토는 자신은 선생님처럼은 할 수 없다며 방관하기만 한다.

[ 일본판 전문 ]

마키토: 무리야, 나 같은 건. 서투른데다 촌스럽고. 히카루 선생님처럼 할 수 없어.
만도라보야: 무, 무슨 약한 소리를 하는겁니까?! 마키토는 대지와 같이 흔들림 없이 모두를 지탱하는 관용의 색, 녹색의 마법사 아닌가입니다요? 그걸 잊었다입니까요?!
마키토: 대지처럼 흔들림 없이... 모두를 지탱해주는...
(이때 우라라가 탈진으로 쓰러진다.)
츠바사: 우라누나! 우라누나!
호우카: 우라라! 굉장한 열이야.
카이: 어떡해! 이런 곳에서!..
호우카: 구, 구급차! 맞아, 전화! 전화!
카이: 마지 폰이 없어! 공중 전화!
츠바사: 있을 리가 없잖아, 게다가 구급차가 올 리도 없잖아!!!
만도라보야: 우라라!
카이: 하다못해 따뜻하게라도 해줘야지!
츠바사: 불 붙여, 불! 불타는 불꽃의 엘레멘트잖아!
카이: 그쪽이야말로 달리는 천둥의 엘리멘트잖아 번개를 떨어뜨려봐!
호우카: 우라라 죽으면 어떡해!!(울어버리는 호우카.)
마키토: 진정해!!!!

[ 한국판 전문 ]

유진: 소용없어. 내가 무슨.. 서투르지 촌스럽지. 샤인 선생님처럼은 할 수 없다고.
만도라: 아 이 지금 무슨 말도 안되는 약한 소리를 한다입니까요?! 유진은 대지와 같이 흔들림 없이 모두를 지탱하는 관용의 색, 녹색의 마법사 아닌가입니다요? 그걸 잊었다입니까요?!
유진: 대지와 같이 흔들림 없이... 모두를 지탱해주는...
(이때 미호가 탈진으로 쓰러진다.)
요나: 작은누나! 왜 그래?! 작은누나!
루시: 미호! 열이 굉장해!
카이: 어떡하지! 이런 곳에서는!..
루시: 구급차! 맞아, 전화! 전화!
카이: 매직 폰이 없어! 공중 전화!
요나: 있을 리가 없잖아, 전화한들 구급차가 여기 올 수나 있겠냐?!!!
만도라: 미호!
카이: 그럼 일단 몸을 따뜻하게 하자!
요나:그래, 불을 일으켜, 네 속성은 타오르는 불꽃이잖아!
카이: 그러는 형이야 말로 번개가 속성이잖아! 번개를 떨어뜨려!
루시: 미호가 죽으면 어떡해!!(울어버리는 루시.)
유진: 진정들 해!!!!

그때 우라라가 탈진으로 쓰러진다. 이때까지만 해도 히카루와 자신을 비교하며 자신 없어 하던 마키토였지만 만드라보야의 격려와 나머지 동생들의 미숙한 대처에 각성한다.[21]

마키토:센스가 없어도! 촌스러워도! 그래도 나는 나다! 오즈 마키토다! 큰형이다!!

비록 센스도 없고 촌스럽지만 오즈 가의 장남이자 큰형임을 상기하고 엄청난 활약을 했는데, 아파서 쓰러진 우라라를 치료하기 위해 동생들과 만도라보야에게 지시를 하면서 같이 도와주었고[22] 모아온 재료들로 특제 큰형님 수프를 끓여주며 우라라가 기운을 차리도록 도와준다. 장남은 다르다며 치켜 세워주는 동생들 덕분에 흐뭇해하지만 이내 동굴로 다가오는 매머드에 당황한다. 동생들에게 동굴 입구에 돌로 바리케이드를 쌓으라고 지시하지만 결국 동굴에 들어온 매머드를 목소리로 제압해서 마지티켓까지 되찾는 등 활약이 눈에 띄게 부각되었다.[23]

트라베리온으로 현실세계로 귀환했고 이에 히카루는 마키토의 리더십을 믿고 있었다며 흡족해 한다.

[일본판]

히카루: 역시 자신의 힘이라면 마키토, 자네가 제일이야. 너라면 모두를 정리해서 돌아올 줄 알았어. 뭐라해도 마지레인저의 중심이니까.

[한국판]

샤인: 역시 자신의 힘이라면 유진, 자네가 최고야. 자네라면 모두를 잘 이끌어서 돌아올거라고 생각했지. 뭐니뭐니해도 매직레인저의 중심이니까.

이후 자신을 되돌아본 용기에 응답한 신체강화 마법인 "마지 마-지(마지 마하지)" 를 사용해서 명수인을 격퇴한다. 히카루의 가르침에 크게 감동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에리코가 미남인 히카루에게 관심을 보이자 매우 당황하며 에피소드 종료.

22화: 호우카가 히카루와 키스하고 있다는 우라라의 말을 듣는다.[24]어쩔거냐는 카이의 말에 그래도 연애는 자유라니까...하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열받은 우라라 때문에 동생들과 함께 스카이호키를 타고 교토로 향한다.

전투도중 나이&메아가 미인계로 유혹하자, 자신에게는 에리코가 있다며 통하지 않았다.

23화: 마법으로 피아노 치기 수업에서 자신은 지르마 마지카를 해보지만 그 실수로 피아노에서 나무가 나와서 실패.

25화: 명수인 가스통이 나이와 메아에게 트라베리온을 맡긴 후 고전하고 있었는데 카이의 난입으로 그녀들을 막는다. 마지 킹으로 합체하여 가스통을 밀어붙인다. 싸움이 끝난후 카이에게 자신감을 얻었다며 칭찬한다. 막간 코너에서 쓰레기를 맡기고 끝.

27화(☆): 9월 4일 꼬치구이의 날에 한껏 들떠있는 모습이 나온다. 동생들의 언급으론, 기념일 담당 시 요리를 오직 채소로만 한다고.[25] 참고로 전문은 이러하다.

[ 일본판 전문 ]

카이: 올해 꼬치구이의 날은 형이 담당하는 건가...
호우카: 눈을 감으면 떠올라... 작년 2월 9일 고기의 날도... 하아...
우라라: 야키니쿠나 샤브샤브를 기대했는데... 나온 건 낫토랑 두부, 콩자반...
츠바사: 콩은 밭의 고기와 같다면서... 최악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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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판 전문 ]

카이: 올해 꼬치구이의 날은 큰형이 담당이구나~
루시: 눈을 감으면 떠오르지... 작년 2월 9일 고기의 날도...
미호: 아... 불고기일까... 갈비일까... 기대했더니... 나온 건 청국장이랑 두부랑 찐 콩뿐이었지...
요나: '콩은 밭에서 나는 두부다[1]

오타가 아니다. 번역실수인지 두부라고 한다.

라면서...(샤인에게) 정말 끝내주죠?

이때 히카루는 "지상에는 여러가지 행사가 있구나."라며 감탄하였고, 호우카는 그냥 집안의 연중행사라며 반박하였다. 원래는 남매들끼리 돌아가며 담당을 정해서 어머니를 쉬게 해주는 날이었고, 어머니가 전사한 올해는 형제들의 단결을 다지자는 의미 정도인, 그다지 진지하게 하는 행사가 아니라서 한 명만 빼고는 다들 그냥 가볍게 여기고 있다.

이건 말도 안돼... 명수인이 유대를 끊었다고 이리도 간단히 흩어져버릴 수 있는거야...?? 우린 가족이잖아... 형제잖아...!!

그러다 사저왕 사무라이 시치쥬로에 능력으로 의해 가족간의 유대가 끊어져버린다.[26] 유대가 끊어진 형제들이 마키토를 남 대하듯이 대하고 뿔뿔이 흩어지자 절망하였다.[27] 마키토를 대신해서 히카루가 형제들을 만나러 가도 집으로는 돌아갈 생각이 없다는 말만 듣는다.[28] 집으로 돌아온 히카루는 인페르시아와 싸울 의지는 남아있다며 마키토를 위로하지만[29]

[일본판]

마키토: 그건 안 돼요!

히카루: 마키토...

마키토: 우리들은 싸우기 위해서만 구성된 프로팀이 아니에요! 형제라고요! 형제니까 힘을 모을 수 있었다는, 그 마음이 없으면 안돼요!!

히카루: 하지만...

마키토: 죄송합니다... 아무 말도 하지 마시고 저한테 맡겨주세요.

[한국판]

유진: 그건 말도 안 돼요!

샤인: 유진...

유진: 우린..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팀이 아니라구요! 형제라고요! 형제라서 힘을 모을 수 있었는데, 그 마음이 없으면 어떡해요?!

샤인: 하지만...

유진: 죄송합니다... 아무 말 말고, 저한테 맡겨주세요.

계곡 근처에서 꼬치구이 파티 준비를 하며 동생들을 초대한다. 파티에는 왔지만 동생들은 관심없어한다. 카이는 꼬치를 바닥에 내던지고 그런 꼬치를 주우려는 마키토에게 우라라는 세상은 이미 개인주의 시대라며 가족에 얽매이는 건 구시대적이라는 독설을 날린다. 마키토는 그런 건 잘못되지 않았냐며 우라라의 어깨를 잡지만, 힘으로 밀려 기껏 준비해놓은 상차림 위에 엎어져 버린다. [30] 우라라는 마키토 탓이라며 돌아서 버리고 보다 못한 히카루는 이런 상태에서는 어떤 말도 듣지 않는다며 마키토를 말리지만, 마키토는 포기하지 않고 가족 앨범을 보여주며 동생들을 되돌리려 혼신의 힘을 다한다.

[ 일본판 전문 ]

히카루: 더는 못 참아! 돌아가자, 알았잖아? 지금은 뭐라 말해도...
마키토: 그렇지 않아요! (앨범을 꺼내며) 이걸 봐줘! 추억의 앨범이야! 자 모두 웃고 있어! 좋지?
호우카: 별로.
마키토: 카이가 초2 때야, 츠바사는 복싱을 시작했을 때였지. 우라라는 운동회, 호우카는 첫 교복. 나는 중 3때였고.. 이거 봐! 10년 전 꼬치의 날이야! 이때 내가 불량 고교생에게 걸려 맞아서, 그걸 듣고 열받은 츠바사가 뛰쳐나가서 그걸 보고 카이와 우라라와 호우카는 장대를 짊어지고 쫒아가서.. 모두 함께 그 고교생이 있는 곳으로 가서 묵사발로 만들어주려고.. 했던 것이 역시 상대가 강해서 도리어 묵사발로 당해서 그래도 모두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서 그래서 상대방도 결국 이제는 좀 놔주세요! 라고.. 그때 가족이라는 건 좋은 거라고, 형제라는 건 좋은 거라고 절실히 느꼈어.
호우카: 그만둬, 그런 이야기. 왠지 머리가 아파져!
카이: 그래... 보고 싶지 않다고, 그딴거!
히카루: 어째서지...? 유대감은 끊어져 있을텐데... 어째서 모두 무시하고 돌아가지 않는거야?
마키토: 우리들이 아마추어인데도 인페르시아와 싸울 수 있었던 것도 형제라서잖아! 누군가가 상처받는 걸 보고 화내거나, 누군가를 지키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그런 마음이 남보다 더욱 강한 것이 가족, 형제라는 거야! 그걸 적의 공격 때문에 간단히 잃어버릴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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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판 전문 ]

샤인: 더 이상 못 참겠군! 돌아가자, 이제 알겠지? 지금은 무슨 말을 해도..
유진: 절대 그렇지 않아요! (앨범을 꺼내며) 이것 좀 봐! 추억의 앨범이야! 봐 다들 웃으면서! 보기좋지 않아?
루시: 별로.
유진: 카이가 2학년, 요나는 복싱을 시작했을 때지. 미호의 운동회 때, 루시가 처음 입은 교복. 나는 중 3이었고.. 이거 봐! 10년 전 꼬치구이의 날이야! 이 날 내가 불량 고교생에게 얻어 맞고 집에 오자, 얘길 들은 요나가 화가 나서 뛰쳐나갔지. 그걸 보고 카이와 미호랑 루시는 빨래방망이를 들고 쫒아가... 다 같이 녀석을 실컷 두들겨 패줄 셈이었겠지만... 상대가 너무 강해 오히려 엄청 두들겨 맞았잖아? 그래도 계속 달라붙어 안 떨어지자 결국 상대방이 제발 그만하라고 애원했지! 그때 난 생각했어. 가족이란 형제란 좋은거라고 말이야!
루시: 그런 얘기 듣고싶지 않아. 왠지 머리가 아파!
카이: 맞아! 그런건 보고 싶지도 않다고!
샤인: 어째서지...? 가족의 정이 끊어졌을텐데. 왜 다들 무시하고 가버리지 않는거야?
유진: 프로도 아닌 우리가 마수와 싸울 수 있었던 건 형제라서 그래! 누군가가 상처를 입었을 때 같이 화내고, 지켜주고 싶다 생각하고, 그런 마음이 남보다 더욱 강한 것이 가족이고, 형제라는 거야! 그걸 적의 공격 때문에 간단히 잃어버릴 수는 없어!!

동생들이 두통을 느끼며 무엇인가 변화하려는 그때,[31] 명수반응이 나타나 자리를 이탈해버린다. 다행히 형제들은 유대만 끊어졌을 뿐 용기의 마음은 변한게 아니라서 변신이 가능한 상태였지만 문제는 유대가 끊어진 영향으로 전혀 연계가 되지 않다 보니 각개전투에 오합지졸이었다.[32] 이때 가족의 유대를 되찾으려는 마키토의 용기로 마지 타우로스인 상태에서 시치쥬로를 일격으로 박살내지만 어째서인지 다들 유대가 돌아오지 않았다. 의아해하던 마키토에게 시치쥬로의 검이 날아오고, 간신히 검을 피한 마키토는 땅에 꽂힌 검을 집어드는데, 사실은 검이 시치쥬로의 본체여서 시치쥬로의 지배를 받아 그의 숙주가 되어 날뛰게 된다.[33]

[ 일본판 전문 ]

히카루: 설마...!?
마키토(시치쥬로): 그래. 난 이 칼에 깃들어 이걸 가진 녀석의 몸을 이용해왔지. 이것이 명수인 사무라이 시치쥬로의 정체인 것이다! 몸을 없애준 보답이다. 이딴 건 갈기갈기 찢어주마!!!
(앨범을 썰어버리는 시치쥬로. 앨범이 박살나고 가족사진 하나만 땅에 떨어진다.)
히카루: 그만둬! 그건 마키토가 간직한 소중한 추억들이 담겨져 있는 물건이야!
마키토(시치쥬로): 유대가 끊어진 이 녀석들에겐 더는 필요없을 것이다!
(가족 사진을 불태우며 광소하는 시치쥬로.)
마키토: (이걸 봐. 모두 웃고 있어. 가족이란건 좋구나... 형제란건 좋구나... 싸울 수 있었던 것도 형제이기 때문이잖아!)
(웃음을 멈추지 않는 시치쥬로. 4남매의 정신이 돌아온다.)
호우카: 싫어...
카이: 멈춰...
우라라: 그만둬...
(남은 앨범 커버[1]

절묘하게도 그 커버에 적힌 단어는 다름아닌 유대(키즈나).

도 베어버리는 시치쥬로.)
츠바사: 형!!!!
카이: 큰형!!!!
우라라: 오빠!!!!
호우카: 오빠!!!!!
(4남매를 공격하는 시치쥬로. 4남매가 그에게 달려든다.)
4남매: 그만해!!!!!
마키토(시치쥬로): 뭣이????
호우카: 오빠를 돌려줘!!! 오빠!!!
마키토(시치쥬로): 어째서냐!! 내가 끊어버렸을 유대가 돌아올리가!!!
카이: 그만해!!!!
(당황하여 어찌할줄 모르는 시치쥬로)
시치쥬로: 유대의 힘이!...
히카루: 지금이다!!
(변신하는 히카루.)
히카루: 고- 루루도!
(마지 램프 버스터의 스모키 샤이닝 어택으로 칼을 날려버리는 히카루)
시치쥬로: 이런 시덥잖은 것에 내가 패한단 말이냐아아아!!!
(산산조각나는 칼. 제정신을 찾은 마키토.)
마키토: 나는...?
호우카: 오빠... 미안해..
우라라: 오빠...
마키토: 호우카, 우라라, 츠바사, 카이!!!
(돌아온 남매들을 보고 기뻐하는 마키토. 히카루도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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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판 전문 ]

샤인: 설마...!?
유진(시치쥬로): 그렇다. 난 이 칼에 혼을 몸을 개 이것을 손에 넣은 자의 몸을 계속 이용해 왔지. 이것이 마수인! 사무라이 시치쥬로의 정체다! 몸을 빌려준 답례다! 이런건 흔적도 없이 없애주마!
(앨범을 썰어버리는 시치쥬로. 앨범이 박살나고 가족사진 하나만 땅에 떨어진다.)
샤인: 그만둬! 그건 모두의 소중한 추억이야!
유진(시치쥬로): 결속력이 끊어진 이 녀석들한텐 더는 필요없을 것이다!
(가족 사진을 불태우며 광소하는 시치쥬로.)
유진: (이것 좀 봐. 다들 웃고 있어. 가족이란 좋은거야... 형제는 좋은거라고... 싸울 수 있었던 건 형제라서 그래!)
(웃음을 멈추지 않는 시치쥬로. 4남매의 정신이 돌아온다.)
루시: 싫어...
카이: 그만둬...
미호: 그러지 마...
(남은 앨범 커버[1]

절묘하게도 그 커버에 적힌 단어는 다름아닌 결속력(키즈나).

도 베어버리는 시치쥬로.)
요나: 형!!!!
카이: 큰형!!!!
미호: 오빠!!!!
루시: 오빠!!!!!
(4남매를 공격하는 시치쥬로. 4남매가 그에게 달려든다.)
카이, 요나: 잡아라!!!!!
미호, 루시: 그만해!!!!!
유진(시치쥬로): 뭐야????
루시: 우리 오빠 돌려내!!!
미호: 오빠!!!
유진(시치쥬로): 어째서야!! 내가 잘라버린 결속력이 돌아올 리가 없어 이거놔!!! 으아아!!!
카이: 그만해!!!!
(당황하여 어찌할줄 모르는 시치쥬로)
시치쥬로: 다시 돌아왔단 말인가!...
샤인: 지금이다!!
(변신하는 샤인.)
샤인: 고- 루루도!
(마지 램프 버스터의 스모키 샤이닝 어택으로 칼을 날려버리는 샤인)
시치쥬로: 저런 한심한 것들한테 내가 지다니!!! 으아아!!!
(산산조각나는 칼. 제정신을 찾은 유진.)
유진: ???
루시: 오빠... 미안해..
미호: 오빠...
유진: 루시, 미호, 요나, 카이!!!
(돌아온 남매들을 보고 기뻐하는 유진. 샤인도 미소를 짓는다.)

마키토의 몸을 지배한 시치쥬로가 보답이랍시고 오즈 형제들의 앨범을 갈갈이 찢어 불에 태워버리자 이내 마키토의 말을 떠올린 형제들이 유대를 되찾아 마키토를 지배한 시치쥬로를 붙잡으면서 저지한다. 시치쥬로가 당황스러워하는 틈을 타 히카루가 마지램프 버스터의 스모키 샤이닝 어택을 이용해 검을 공격해 부수고, 그렇게 마키토와 가족들 모두가 원래대로 돌아온다. 마키토는 자신을 껴안으면서 미안하다는 형제들의 모습을 보고는 자신도 껴안아주면서 기뻐한다. 이후 얻게 된 수복 마법인 "마지-네 마지-네"로 상차림과 앨범을 고치고 앨범을 열어보며 흐뭇해한다. 이후 마키토는 가족이 돌아온 기념으로 고기까지 추가해주기로 하고 훈훈하게 꼬치파티를 한다. 여기에 마키토도 새로운 전설을 만들 인물이라는 히카루의 독백으로 에피소드 종료.[34]

장남으로서 가족의 유대의 힘을 설파하면서 가족전대답게 시청자들을 감동시키고, 장남으로서 그리고 리더로서 존재감을 제대로 모두에게 각인시킨 에피소드다.

28화: 마법의 방, 동굴, 명수인 세이렌 네리에스를 쫒아 잔디에서 고전당하면서 등장. 이후로 4명과 함께 그녀를 필살기로 마무리하고 대나무 숲에서 레이의 승천으로 슬퍼하는 츠바사를 애처롭게 보며 등장 끝.

30화: 막간 코너에서 만도라를 뽑다가 비명소리에 또 기절해버린다(...)

31화:

[ 일본판 전문 ]

츠바사: 이, 이게 뭐야?! 형이지?!

마키토: 이..이건, 대지의 축복인가?

-

[ 한국판 전문 ]

요나: 어?! 대체 이게 뭐야?! 형이 한거지?!

유진: 어, 나, 난 몰라! 대지의 축복인가?

레전드 파워를 개방하여 일시적으로 본인이 지닌 엘리멘트의 힘이 제어되지 않을 때 혼자만 별 변화가 없어서 의아해한다.[35] 사실은 옆에 있던 만도라보야가 숲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할 정도의 신선한 공기를 발산하는 중이었다. 후에 레전드 파워로 블라테스를 격퇴하고 레전드 파워 획득 기념으로 식사하려는 찰나, 가장 먼저 레전드 파워가 폭주하여 테이블 밑에서 덩굴이 피어올라 본인을 뺀 형제들과 히카루를 꽁꽁 묶게 되는 것도 모자라 방안 가득 뒤덮는다.[36]

카이, 형은 네 말을 믿어. 우린 분명 운명으로 묶여있단걸 말이야!

곧이어 루나젤이 레전드 파워를 한번 더 사용하면 천공성자가 되고 인간으로써의 기억을 잃는다고 주의를 주자 주저하게 된다. 하지만 카이가 본인들은 운명으로 이어져 있으니 괜찮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자 마음을 바꿔먹고 레전드 파워로 명기 골렘을 격퇴하는 데에 성공. 직후 레전드 파워에 의한 부작용은 형제들의 용기에 응답하여 히카루에게 내린 마법으로 해결한다.

32화(☆): 학교에 간 카이를 제외한 동생들과 함께 큰형님 농장 가을 수확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다. 축구부 활동에서 벌어진 문제[37]로 열이 뻗쳐있던 카이가 축구를 그만둘까 라는 이야기까지 나오자, 갑자기 머리를 쓰다듬으며 "강해져라"라고 말해준다. 이 말을 들은 카이는 갑자기 왜 그러냐며 부담스러워 하자 마키토는 아버지가 자신한테 했던 말이라 대답한다. 그 말을 들은 카이는 아버지에대한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말해달라 부탁한다.

그건.. 아버지가 오랜만에 집에 돌아오셨을 때였어. 난 그때 야구를 하고 있어서, 모처럼 기회가 왔으니 아버지께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 껏 부풀어 있었는데. 하필이면 시합 전날에 레귤러 멤버에서 빠지게 되었어.

어린 마키토: (야구모자를 내던지며) 이제 야구따위 그만둘꺼야!

내가 그렇게 말했더니 아버지가 말하셨어.

이사무:(모자를 다시 씌어주며) 마키토, 강해지거라.

그때 아버지의 말씀은, 든든하면서도 자상했어.

그러자 카이는 말을 끝까지 안 듣고는 "그래서 형은 특훈으로 레귤려 자리를 따냈다는 거지?" 라고 해석하는데, 이에 당황한 마키토는 아버지의 말씀의 의미를 알려주려 하나 명수반응이 나타나 출동하게 된다.

반큐리어가 들고 있는 몰드를 향해 돌격한 카이에게 녹색 물질을 분사하자, 마키토가 대신 몰드의 공격을 받아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이때 마지 샤인이 나타나 공가 고- 루쥬나.[38] 마법을 걸며 이 곰팡이균은 매우 위험하니 나머지 형제들에게 변신하라 말한다. 그리고 반큐리아가 갖고 있는 것은 명균수 몰드로 인페르시아에 태고부터 서식하던 살인 곰팡이로, 몰드가 눈을 뜨는 순간 포자가 붙은 대상의 모든 걸 먹어버리고 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39] 당사자를 구할 유일한 방법은 눈을 뜨기 전에 몰드를 파괴하는 것. 반큐리아는 몰드를 때마침 나타난 울자드에게 넘기고, 울자드는 마키토가 전투불능에 빠지자 흥미를 잃었는지 금방 자리를 뜬다.

동생들은 마키토를 구하기 위해 바닷가로 가 레전드 파워까지 쓰면서 울자드에게 맞서지만, 마음만 앞서기 때문인지 오합지졸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무리해서라도 형제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서 울자드에게 당할 뻔한 카이를 식물마법으로 도와준다. 그리고 식물로 거대한 깃발을 만들어 마도기사 울자드한테 고전하고 있던 형제들을 응원하여 용기를 북돋아 준다. 즉, 과거에 아버지가 자신한테 해줬던 말의 의미는 단련하라거나 야구 연습하라는 뜻이 아니라, 더욱 더 강한 마음을 가진 인간이 되라는 의미였다. 자신한테 아직 할 수 있는게 남아 있고 그것이 바로 응원이었던 것.

[ 일본판 전문 ]

마키토: 얘들아~!
카이: 마키토 형...
호우카: 왜 왔어, 그런 몸으로!
우라라: 이제 우리한테 맡겨!
츠바사: 형은 아직 싸울 수 없잖아!
마키토: 아니, 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위해 온거야! 풀이여 나무여... 내게 힘을!! 지르마 마지카!
(식물로 거대한 깃발을 만든 마키토)
카이: 형... 뭘 하려고...
마키토: (깃발을 흔들며) 얘들아 힘내라!
츠바사: 형...
호우카, 우라라: 오빠...
카이: 마키토 형...
마키토: 카이, 얘들아! 아까 그 얘기에는 그 다음 얘기가 있어! 중요한 건, 마음이 얼마나 강하냐는거야! 아버지가 말한, 강해져라라는 말의 의미는, 몸을 단련하라던가, 야구실력을 늘리라던가 강한 마법을 위한 게 아냐! 더욱 더 강한 마음을 가진 인간이 되라는 의미였어!
카이: 마키토 형... 그걸 전하려고...
마키토: 아버지는 그 때 말씀하셨어! 아직 할 수 있는 게 있을 거라고! 시합에 나갈 수 없더라도, 열심히 응원하면 그게 동료들의 힘이 될거라는 사실을 가르쳐주셨어! 지금의 난, 변신도 전투도 하지 못해! 그래서 난 그 때처럼 응원할게! 그게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이야!

-

[ 한국판 전문 ]

유진: 얘들아~!
카이: 큰 형...
루시: 여긴 뭐하러 온거야?! 그런 몸으로!!
미호: 여긴 우리한테 맡기란 말이야!
요나: 형은 아직 싸울 수 있는 몸이 아니잖아!
유진: 아니, 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왔어! 풀이여 나무여... 내게 힘을!! 지르마 마지카!
(식물로 거대한 깃발을 만든 유진)
카이: 큰 형... 뭘 하려고...
유진: (깃발을 흔들며) 얘들아 힘내라!
요나: 형...
루시, 미호: 오빠...
카이: 큰형...
유진: 카이, 얘들아! 아까 그 얘기에는 그게 다가 아니야! 중요한 건, 강한 마음이라고!! 아버지가 말씀하신, 강해지라는 말의 의미는, 몸을 단련하라던가, 야구를 더 잘하라던가 강한 마법을 쓰라는 게 아니었어! 더욱 더 마음이 강한 사람, 그런 사람이 되란 얘기였어!
카이: 큰형... 그걸 전해주려고...
유진: 아버지는 말씀하셨어! 아직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다고! 시합에 나가지 못하더라도, 풀 죽지말고 열심히 응원하면 그게 친구들의 힘이 된다는 걸 내게 가르쳐주셨어! 지금의 난, 변신하는 것도 싸우는 것도 할 수가 없어! 그러니까 난 그 때처럼 응원하는거야! 그게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거니까!

마키토: 플레이 플레이 카이! 힘내라 힘내라 츠바사! 플레이 플레이 우라라! 힘내라 힘내라 호우카! 플레이 플레이 마지렌쟈!!!

울자드: 응원? 그딴 걸 한다고 뭐가 달라지지?

카이: 뭐가 달라진다 그랬냐?!

츠바사: 울자드, 너 같은 새끼가 뭘 알겠냐!

호우카: 저 응원이 우리에게 힘을 줄지도!

우라라: 우리들의 대답이 될지도!

카이: 우리에게 용기를 줄지도 모르지!

울자드: 뭣이?

(다시 일어서는 남매들. 레전드 마지레인저로 다시 변신한다.)

울자드: 이럴수가!!

카이: 땡큐, 형! 용기 잘 받았어!!

마키토가 동생들에게 힘껏 응원하자 울자드는 응원에 무슨 의미가 있냐며 비웃지만, 형제들은 저 응원이 우리에게 힘을 주고 있다며 다시 한번 레전드 파워를 끌어올리자 울자드는 당황한다. 4남매는 그렇게 울자드를 몰아붙인 끝에 몰드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40] 이후 몰드의 파괴로 몸이 회복된 마키토까지 합류하여 마지 레전드 VS 울카이저의 대결을 이루고 새로운 필살기 '파이어 스매시'를 시전하며 거의 승리 직전까지 가나, 메미가 마지 레전드에 몰드의 강화판인 하이 몰드를 심어놔서 상황이 역전되어버린다. 허나 기사도 정신이 충실한 울자드는 하이 몰드를 역으로 흡수해버리고 승부를 미룬다. 그리고 인페르시아로 귀환하기 직전...

방해꾼이 끼어들었다. 오늘의 승부는 미루도록 하지. 다섯 색의 마법사들이여, 강해져라.

邪魔が入った、今日の勝負は預けるぞ。五色の魔法使いよ、強くなれ。

마도기사 울자드

울자드도 아버지와 똑같은 말을 하였다.

1.3. 35~49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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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 여동생들을 빼놓고[41] 츠바사와 함께 권투시합을 보고난 후, 인페르시아의 싸움이 끝나면 링으로 되돌아가 세계 챔피언이 되겠다는 츠바사를 응원한다. 형의 꿈은 뭐냐는 츠바사의 말에, 동생들이 어른이 될 때까지 돌봐주는 것이라 대답한다. 그때 외국인이 다가와 츠바사에게 영어로 길을 묻는데 츠바사가 영어를 할 줄 몰라 쩔쩔매자, 대신 유창한 영어솜씨로 길을 알려준다.

츠바사: 형! 어째서 영어를 잘하는 거야??

마키토: 아니.. 전에 좀 공부를 했었거든. 해외로 유학가고 싶단 생각에.

츠바사: 유학? 그런 얘기 들어본 적 없어!

마키토: 농업을 좀 더 공부해서, 브라질에 커다란 큰형님 농장을 만들고 싶다.. 그런 꿈을 가졌을 때도 있었지..

그러자 갑자기 5무신 사이클롭스가 나타나고는 오즈 남매들이 모여서 그와 싸움을 시작한다. 그런데 사이클롭스는 오즈 남매에게 해가 질 때까지 살아남으면 항복하겠다는 내기를 제안하고 어딘가에 숨어서 사격을 시작한다. 사이클롭스의 공격을 피하며 버티던 도중에 카이가 발에 총을 맞고 쓰러지자, 남매들은 카이를 부축하고 인근의 창고로 도망친다. 사이클롭스의 총알을 피해 창고로 피신했을 때 츠바사는 자신이 미끼가 되어 승부를 내겠다하자 마키토는 츠바사를 만류하며 2년 전의 일을 언급한다.

2년 전 미유키와 마키토가 며칠 자리를 비웠던 때, 카이가 동물원에서 도망친 곰에게 공격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집으로 달려가 중상을 입고 실려가는 카이를 본다.[42] 불행 중 다행으로 여동생들은 무사했으나 츠바사가 보이질 않았고 마키토는 뒤늦게 집에 들어온 츠바사한테 어디 다녀왔냐고 묻는다. 츠바사가 친구 집에 묵고 왔다고 하자, 마키토는 모두를 부탁했는데 왜 카이를 책임지지 않았냐고 츠바사를 꾸중한다. 츠바사는 무슨 일이 있었냐며 묻자 마키토는 카이가 습격당했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하지만 츠바사가 동생을 걱정하지 않고 웃으면서 신기해하자, 분노한 마키토는 넌 항상 네멋대로에 무책임하다고 츠바사한테 화를 낸다. 츠바사는 그럼 내가 카이만 지켜보고 있어야 하냐며, 왜 하필 내가 해야 하냐고 화를 낸다.

[ 일본판 전문 ]

마키토: 츠바사, 너... 2년 전의 일을 기억하니...?
츠바사: 2년 전...? 아...!
마키토: 그건 어머니와 내가 며칠 동안 집을 비웠을 때의 일이었지...
(2년 전 과거 회상, 오즈 가의 집 앞에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을 보고 마키토가 달려오며)
마키토: 저, 저기... 잠시만요....! 잠깐 비켜주세요, 죄송합니다.
경관: 이봐, 자네! 들어가면 안돼!
마키토: 우리 집이예요! (카이가 중상은 입은 채로 구급차에 호송되며) 카이... 카이!!
카이: (곰에게 공격을 받고 부상이 심해 괴로워하고 있었다) 으으으...
호우카: 오빠.....
여경: 진정하세요.. 이제 괜찮아요..
호우카: 곰이...곰이...있잖아...
마키토: 츠바사... 츠바사는 어디 있어...! 츠바사, 츠바사!!
(밤이 되어)
츠바사: (집에 들어오며) 무슨 일 있었어?
마키토: 너 어디갔다 이제 와? 츠바사..
츠바사: 어디라니, 어제부터 친구 집에...
마키토: (츠바사의 멱살을 잡으며) 지금 뭐하자는 짓거리야! 애들을 부탁한다고 했잖아! 내가 없을 땐 차남인 네가 장남이라고 몇 번이나 얘기했는데도!!
츠바사: 아~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잖아!
마키토: 동물원에서 탈출한 곰이 카이를 덮쳤어.
츠바사: 곰이라고??
마키토: 다행히 카이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자칫 잘못했으면 진짜로 죽을 뻔했어!
츠바사: 곰이라니...(신기하다는 듯이 웃으며) ㅋㅋㅋ 진짜야...?
마키토: (츠바사의 멱살을 잡으며) 지금 웃음이 나와!? 넌 항상 그래! 네 멋대로에 무책임하고!!
츠바사: 그럼, 내가 걔를 하루종일 보고 있어야돼? 왜 하필 나냐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마키토: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널 탓한 것은 잘못이었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때 난 생각했어. 장남인 내가 제대로 해야한다. 모두를 지탱하는게 내 역할이라고.

-

[ 한국판 전문 ]

유진: 요나, 너 2년 전의 일을 기억하고 있어...?
요나: 2년 전...? 아.....!
유진: 그건... 어머니와 내가 집을 비웠을 때의 일이었지...
(2년전 과거 회상, 오즈 가의 집 앞에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을 보고 유진이 달려오며)
경관: 밀지 마십시오!
유진: 자, 잠깐... 잠깐만요! 죄송합니다.
경관: 들어가면 안 돼!
유진: 이 집 사람이예요! (카이가 중상을 입은 채로 구급차에 호송되며)카이... 카이!!
카이: (곰에게 공격을 받고 부상이 심해 괴로워하고 있었다) 으으으...
루시: 오빠...!
여경: 이제 괜찮아요. 걱정할 필요 없어요.
루시: 오빠... 곰이...
유진: 요나는... 요나는 어디 갔지? 요나... 요나!!!
(밤이 되어)
요나: (집에 들어오며) 무슨 일 있었어?
유진: 지금까지 어디 있었던 거야?
요나: 어디라니, 어제부터 친구 집에...
유진: (요나의 멱살을 잡으며) 친구 집이라고? 모두를 부탁한다고 했잖아, 내가 없을 땐 차남인 네가 장남이라고 그렇게 당부했는데도!!!
요나: 왜 이러는 거야?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잖아!
유진: 동물원에서 도망친 곰이 카이를 덮쳤어.
요나: 곰??
유진: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자칫하면 생명을 잃을 뻔했어.
요나: 곰이라니... (신기하다는 듯이 웃으며) 흐흐흐 그게 정말이야?
유진: (요나의 멱살을 잡고) 지금 웃음이 나와!? 넌 항상 이 모양이야! 제멋대로에, 무책임하고!!
요나: 그럼, 내가 하루종일 카이만 지키고 있어야 한다는 거야? 그런 책임을 어떻게 지냐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유진: 지금 생각하면, 널 다그쳤던 건 잘못된 일이었어. 하지만 그때 난 결심했지. 내가 제대로 해야만 된다고. 너희들을 지키는 건 내 역할이니까 말이야.

이후 '고르 마-지'[43] 주문으로 사이클롭스의 총알을 튕겨낸다. 동생들이 탈출할 시간을 벌다가 사이클롭스의 집중 사격을 맞고 결국 가장 먼저 리타이어한다.[44] 하지만 마지막 순간 어딘가에 있던 사이클롭스를 발견하고 마지스틱을 던지는데...

38화:

형은 쓸데없는 공격은 하지 않아!

오즈 츠바사

37화에서 마키토의 마지막 공격으로 힌트를 얻은 츠바사가 사이클롭스의 은신처인 거울의 세계를 간파하여[45] 사이클롭스와 저격수의 결투을 벌였고 끝내는 사이클롭스를 쓰러뜨리자 되살아났다. 밤에는 어엿하게 성장한 츠바사를 보고 자신도 꿈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한다.

39화: 호우카가 된 카이를 불길한 징조인가 열심히라는 소리가 나온다고 이상해한다.

호우카 입에서 [열심히]니 [연습]이란 단어가 나올 줄이야.

이후로 바뀌어진 동생들을 "왜 그러냐? 카이, 호우카"라고 정상적이게 부르는데 오히려 둘은 바뀐거 그대로이기에 양쪽은 신체 부위를 확인하는데 동생들이 자기 몸을 살폈기에 대판 난리가 났는데 자신과 우라라, 히카루도 시끄러워졌기에 만도라보야는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싶더니 츠바사는 방패를 쓰고 그로 인해 다 함께 무기로 사용해서 조용히 기절당한다.

40화: 3현신 고곤의 마루데요나 세계인 뱀들의 정원으로 우라라, 츠바사, 히카루와 함께 간다. 고곤이 거대한 뱀으로 변신한 것을 목격하며 깜짝 놀란 후에 제일 먼저 잡아먹히지만[46] 후반부에 카이와 호우카의 마지-네 루루도[47]로 돌아온다.

막간 코너에서 스모키가 고곤의 석화가 풀린 기념으로 회를 잔뜩 먹고 뚱뚱해지자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젓는다.

44화: 토드와의 전투 중 공중으로 날려진 미유키의 영혼에 손을 뻗는 와중에도 형제들 중 유일하게 토드가 공격하려는 낌새를 파악한다. 토드가 미유키를 날려버리자 츠바사가 구하고 다함께 토드를 물리친다.

45화: 집에 돌아온 미유키와 다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데 엄마의 계란프라이가 최고라며 칭찬한다. 식사하는 와중에 호우카가 산책하고 오는 길에 낡은 의자를 주워오자 쓰지도 않는 주제에 잡다한 물건들을 주워온다며 당장 버리라고 잔소리를 한다. 미유키의 호우카의 사물을 편견없이 보는 눈은 대단한 재능이며,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게 두라는 말에 한발 물러서기는 하지만 여전히 못마땅해한다. 곧이어 타이탄이 습격해올 때 호우카가 타이탄을 설득하는 걸 보고 타이탄을 적대하며 가까이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타이탄이 자신을 지켜주자 인페르시아는 나쁜 녀석들만 있다는 것이 본인의 선입견이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다.

46화(☆)[48]:

(와이번의 추격에서 도망치는 세 사람)

마키토: 어째서야... 왜 날 감싼거지???

티탄: 나도... 그대 둘을 따라해보고 싶었다... 나도... 누군가를 지탱해주고 싶다... 그리 생각했다.

마키토: 나는... 네가 좋은 녀석이란걸 진작에 알았는데... 인페르시아란 이유로 쓸데없는 고집을 부렸어... 내가 틀렸던거야. 미안하다 티탄. 너를 반드시 잠의 호수까지 데려다주겠어. 이번엔 내가 널 지탱할 수 있게 해줘.

호우카: 오빠...

마키토: 미안해 호우카. 겨우 정신을 차렸어. 티탄은 몸을 바쳐서 지상계를 지탱해주려 하고 있어. 이번엔 우리가 티탄을 지탱해줄 차례야. 그렇지?

호우카: 나도 아프로군을 지탱해줄거야.

티탄: 고맙다 호우카, 오빠. 모르는건가? 악수를 하면 친구가 될 수 있다는군.

마키토: 응, 물론이지!

이어져 있는거야! 나도, 호우카도, 카이도, 츠바사도, 우라라도, 히카루 선생님도, 그리고 티탄도!!

호우카를 따라 트라베리온으로 따라 들어온 뒤 계속 타이탄을 의심하며 경계하지만 이후 타이탄이 자신을 와이번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주자 타이탄에 대한 의심을 떨쳐낸 뒤 그와 친구가 되었다.[49] 타이탄이 움마의 혼을 봉인하기 위해 잠자는 호수로 도망치도록 시간을 벌어주었으나 안타깝게도 타이탄은 호수를 눈앞에 두고 다곤한테 끔살당해 움마가 부활하고 만다.

47화: 우라라가 히카루를 좋아하고 있던 걸 진즉에 알고 있었기에 형제들과 같이 몰래 뒤를 밟으며 지켜보기로 한다. 히카루가 우라라의 고백을 거절하자 뚜껑이 열려서 자기 여동생을 울리는 건 히카루 선생님이라도 못 넘어간다며 한마디 한다. 후에 히카루가 우라라한테 진심어린 고백을 하고 히카루가 자신의 매부가 되는 것에 기뻐한다. 곧이어 그 둘의 결혼식을 올리자 그들을 보며 잔뜩 감동먹었는지 호우카 때처럼 오열하고 있다.

48화: 그러나 곧이어 움마의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되었고 슬레이프닐의 습격에 맞서 싸운다. 슬레이프닐의 강한 힘에 압도당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카이의 모습에 전의를 되찾아 형제들과 함께 카이를 엄호하여 슬레이프닐을 격파. 그러나 직후에 움마가 지상계에 강림. 시체가 되어 돌아온 히카루와 이사무를 보고 패닉에 빠진 형제들한테 용기를 쥐어짜내자며 북돋아 준다.

49화:

아버지는 스스로만이 아니라 너도 믿었던 것이 아닐까? 카이라면 기적을 부를 수 있을거라 생각한 걸거야. 그래서 그 자세를 가르친게 아닐까?

그러나 움마의 압도적인 힘에 제대로 된 반격도 못하고 힘을 흡수당한다. 그러나 카이가 이사무로부터 페이탈 블레이드를 배웠다는 이야기를 듣고 카이를 믿었기에 그걸 가르쳤다고 격려한다. 직후 카이가 페이탈 블레이드의 자세를 깨우쳐 움마를 제압한 뒤, 가족들과 함께 힘을 합쳐 움마를 격퇴한다.

후일담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언급되지 않았으나 38화에서 언급한 대로 인페르시아와의 대결도 끝난 고로 브라질 유학을 갔다왔을 가능성도 있다.[50]

2. 극장판/V시네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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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THE MOVIE 인페르시아의 신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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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VS 데카레인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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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라와 자스민의 구출을 위해 에나리 센이치와 함께 팀을 이룬다. 센짱과 함께 걸어가던 중, 서로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51] 서로 가족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지금 안 싸우는 이유는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그리고 그로 인한 '인페르시아 타도'라는 공통적인 목표가 생겨서 그런 것일 지도 모른다고 얘기를 한다.

센짱 : 저희도 대가족으로 남매가 저까지 해서 일곱남매예요. 맨날 싸우기만 했죠.

마키토 : 아뇨. 저희도 싸우는 게 일상이예요. 지금 저희가 싸우지 않는 이유는 이상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그런 것일지도 몰라요.

센짱 : 마키토씨...

마키토 :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인페르시아를 쓰러뜨리자고.. 다들 같은 방향으로 바라보고 있으니까.. 그건 가족에게 있어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