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애슬레틱스/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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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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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2010년을 정리한 문서.

2. 페넌트레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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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4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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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에는 상당히 좋은 출발을 기록했다. 시애틀 매리너스(홈) -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홈) - 시애틀 매리너스(원정) - 볼티모어 오리올스(홈)로 이러지는 14연전에서 위닝 - 위닝 - 루징 - 위닝을 기록하며 9승 5패를 달성했고, 공동 2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시애틀 매리너스와 2.5경기 차이의 지구 1위를 달렸다. 2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댈러스 브레이든이 7이닝 1실점 - 6이닝 3실점 - 7이닝 2실점을 연달아 기록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였다.

하지만 이어지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고, 특히 이 기간에는 타선이 경기당 2.67점을 얻는 데 그치며 침체되었다. 이어지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챙기며 2위와의 경기차를 2.0게임으로 벌렸으나 탬파베이 레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네 경기에서 모조리 패배하며 결국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공동 1위가 되고 말았다.

2.2. 5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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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에는 댈러스 브레이든이 퍼펙트 게임을 기록하며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4-0 승리를 거두었다. 이 날까지 텍사스 레인저스 -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연이어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4승 2패를 기록했으나 텍사스 레인저스가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달리는 등 미친듯한 페이스를 보이며 한 경기차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음 날 레인저스와의 맞대결에서 13회까지 가는 연장 혈투 끝에 대릭 바톤이 결승타를 터뜨리며 다시 공동 1위가 되었다. 하지만 남은 레인저스와의 두 경기에서 모조리 패하며 루징시리즈를 기록, 경기차는 두 게임으로 벌어졌다.

이후 지구 3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 대결에서 피스윕을 기록하며 에인절스와의 격차가 반게임차로 줄어들어 지구 2위 사수에도 불안감이 커졌으나 남은 5월의 14경기에서 10승 4패를 기록, 지구 선두를 탈환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5월 18일에는 커트 스즈키가 브랜든 리그를 상대로 10회 말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2.3. 6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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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6월이 시작되며 오클랜드는 갑작스런 추락을 맞이하게 되었다.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무리하더니, 이후 루징 - 시리즈 타이 - 피스윕 - 루징 - 루징 - 피스윕으로 순식간에 승패마진이 +3에서 -6으로 역전되었다. 이 기간 타선은 0득점 1경기, 1득점 1경기, 2득점 6경기, 3득점 3경기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어지는 탱킹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3연전에서 스윕을 가져오며 다음달의 반등을 노렸다. 현재까지 시즌 기록은 38승 41패, 1위와의 승차는 10경기차. 현재까지 까먹은 승수가 많은 만큼 기적적인 연승이 필요한 시기이다.

2.4. 7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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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14승 10패, .583의 승률을 기록하며 올 시즌 가장 좋은 한달을 보냈으나 1위 텍사스 레인저스가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8.5게임차의 간격을 더이상 좁히지 못했다. 7월 30일 기준 와일드카드 1위팀인 탬파베이 레이스와도 13경기 차까지 벌어지며 현실적으로 포스트시즌은 어려워졌고, 차차 리빌딩에 돌입하는 모양새이다.

트레버 케이힐이 5경기에서 3승 무패 ERA 2.70, 피안타율 .197로 선발진을 이끌었으며, 타자들 중에는 잭 커스트가 .309/.442/.676, 6홈런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2.5. 8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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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의 2년차 투수 브렛 앤더슨이 부상에서 복귀하여 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8월 한 달간 29이닝 ERA 3.41을 기록했다.

2.6. 9~10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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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경기에서 16승 14패라는 나름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3.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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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81승 81패, 승률 .500. 피타고리안 승률은 85승 77패, 승률 .525.

투수진은 리그 상위권으로 평가받을 만큼 탄탄했다. 이제 2년차를 맞은 22살 루키 트레버 케이힐이 196.2이닝을 소화하며 18승 8패, ERA 2.97를 기록했고, 올스타전에도 선발되는 등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이 외에도 지오 곤잘레스가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되며 200.2이닝을 소화하고 3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 오클랜드의 선발진은 ERA 3.47을 기록하며 1990년 보스턴 레드삭스 이후 아메리칸리그 팀들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댈러스 브레이든은 5월 9일 퍼펙트 게임을 완성하기도 했다.

불펜진에서는 지난해 신인왕 수상자였던 앤드류 베일리가 2년 연속으로 20세이브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49이닝동안 1.4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팀 전체 블론세이브는 13개밖에 되지 않았으며, 이는 아메리칸리그 최소 수치였다.

그러나 타선이 투수진에 비해 상당히 부진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100경기 이상 출전한 타자들 중 .800의 OPS를 넘긴 선수는 잭 커스트밖에 없었으며(112경기 OPS .834) 나머지 주전 타자 8명 중 무려 5명이 .600대의 OPS를 기록했다. 클리프 패닝턴, 케빈 카우즈먼오프의 내야진이 지난 시즌보다 근소하게 떨어진 성적을 기록했다. 또 주전 좌익수였던 게이브 그로스는 .239/.290/.311, OPS+ 65에 홈런은 단 하나를 기록하며 상당히 부진했다.

4. 주요 지표 선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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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요 선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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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선발 로테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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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주전 야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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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주요 불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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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