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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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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오택언은 1897년 6월 17일 경상남도 양산군 하북면 지산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승려 출신으로, 1919년 당시 서울 중앙학림에 재학하고 있었다. 그러던 1919년 2월 29일 서울에서 민족대표의 한사람인 한용운으로부터 독립선언문 3,000매를 받고 3월 1일 탑동공원에서 시민에게 배포한 후 군중을 규합하여 만세시위운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그날 밤에도 학생들과 같이 청진동 일대의 주민들에게 독립선언문 200여 매를 배포했다.
이 일로 1919년 3월 7일 일제 경찰에 체포된 그는 11월 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8월형을 언도받아 공소를 제기하였으나 1920년 2월 27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되어 1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양산군에서 불법을 닦고 포교 활동에 정진하다 1970년 2월 20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오택언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