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듯 말 듯

계절이 따뜻했다 또다시 춥듯
사랑은 알쏭달쏭 난 모르겠어

하루 한시도 바뀐 적 없는 내 맘
을 왜 몰라 왜 어떻게 해야 돼 (어떡해 어떡해)

너도 나와 같은 맘 일 텐데 어쩌면
엇갈리고 있을지도 몰라

작은 관심이라도 I like it
너의 시선 하나면 충분한데
그게 참 어려운 듯해

다가온 봄 나 심쿵 꽃잎이 내리면
우리 닿을 듯 말 듯 사랑이 올 듯 말 듯

홍대 입구 탕후루 손에 하나 들고
먹여 줄 듯 말 듯 하고파

이제는 숨길 필요 없지 않니?
사랑을 더 이상 감출 필요도 없잖아

망했다 널 만나기 1초 전
말할까 말까 아직 고민 중 (그냥 말해)
이걸 어떻게 해야 돼 (어떡해 어떡해)

너도 나와 같은 맘 일 텐데 어쩌면
엇갈리고 있을지도 몰라

작은 관심이라도 I like it
너의 시선 하나면 충분한데
그게 참 어려운 듯해

다가온 봄 나 심쿵 꽃잎이 내리면
우리 닿을 듯 말 듯 사랑이 올 듯 말 듯

홍대 입구 탕후루 손에 하나 들고
먹여 줄 듯 말 듯 하고파

난 말이야 널 정말 좋아했어
사실 그 동안 말은 못 했지만

너도 그래 나도 같은 맘 이어서 다행이야
자 이제부터

내 사랑은 You Oh my boo 꽃잎이 내리면
손이 닿을 듯 말 듯 사랑이 올 듯 말 듯

홍대 입구 탕후루 같이 하나 들고
먹여 줄 듯 말 듯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