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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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카운터 챔피언
4. 올 AD에 약한 챔피언
5. 올 AP


1. 개요[편집]


All AD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마법 피해를 주는 AP 마법사 챔피언의 비중이 하나도 없는 AD 챔피언들로만 이루어진 조합. 주로 아군 미드 챔피언이 제드, 이렐리아, 야스오, 요네, 탈론일 경우 아군 조합도 올 AD 조합으로 꾸려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물론 상위 티어로 가면 갈수록 아군 조합에 신경을 써서 그런지 이럴 경우 탑이나 정글 중 한명이 AP 딜러 챔피언을 고르기 때문에 올 AD 조합은 티어가 올라갈수록 보기 힘든 편이다.

소라카, 렐 같이 마법 피해를 입히나 그 피해량이 매우 미미한 챔피언[1]은 AP로 치지 않는다. 만약 이들을 뺀 나머지 주요 딜러들이 모두 AD 챔피언이라면 올 AD로 간주한다.

물론 아군들의 모스트가 AD 챔피언밖에 없다면 어쩔 수 없이 올 AD로 진행되는 판도 적지 않다. 사실 월식, 칠흑의 양날 도끼, 세릴다의 원한, 도미닉 경의 인사 등 방어구 관통력 아이템이나 몰락한 왕의 검, 신성한 파괴자 등 체력 비례 피해/고정 피해 아이템도 굉장히 많고 효율도 우수한데다가, AD 챔피언은 대체로 초중반이 강력하다보니 극후반까지 가지 않고 스노우볼링을 잘 굴린다면 올 AD가 아예 승산이 없는 조합은 아니다.

같은 올 AD라도 후반 포텐셜까지 같다고 보기는 힘들다. 탑과 미드, 정글에 유통기한이 뚜렷한 AD 캐스터[2]류의 챔피언이 들어선 상태에서 원딜도 후반 캐리력을 도모하기 힘든 챔피언이라면 사실상 중반 이전에 게임을 끝내지 않으면 승산이 없는 반면, 미드나 정글에 마스터 이, 킨드레드, 루시안, 요네 같은 AD 캐리를 배치한 조합이라면 경우에 따라서 후반을 가더라도 조합상 해볼만한 경우가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조합이라면 조합적 약점이 두드러지는 게임 구간은 극후반 보다는 오히려 원딜들이 방관 세팅을 아직 맞추지 못했지만, 탱커의 기대값이 가장 크고 딜러 챔피언들까지 판금장화를 둘러 평타 딜러들이 가장 무력한 시점인 1~2코어의 중반 시점이였다. 다만 요즘 탱커들의 자체딜이 많이 늘어난데다가 태불방같은 체력계수 방어력템 등 탱커들의 자체딜이 늘어났으므로 상대적으로 후반에 강한 올AD라고 해도 후반으로 가는건 권장되지 않는다.[3]

야스오나 요네, 벨베스, 마스터 이, 트린다미어 등 후반을 가더라도 챔피언의 성장 기대치 자체는 결코 낮지 않은 챔피언이 라이너로 있으면 바론 등 주요 오브젝트가 늘어나 스플릿 푸쉬 등 운영이 중요하고 원딜의 성장이 끝나지 않은 중반~중후반 단계에서 강력함을 갖지만 극후반에 접어들면 매우 무력해진다.[4]

무작위로 챔피언이 정해지는 칼바람 나락에서는 올 AD, 올 AP 조합이 협곡보다 빈번히 만들어진다. 특히 사거리가 길거나 강력한 광역기를 지닌 메이지의 강세 때문에 올 AP 조합이 자주 등장한다.

2. 역사[편집]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EU 스타일이 정립된 이후 시즌 2까지만 해도 올 AD는 그 개념조차 거의 희박했으며 올 AP 조합만큼 보기 힘들었다. 당시에는 AP 챔피언들의 미드 픽률이 굉장히 높았던 시기인데다가 그 때 미드로 주로 가는 AD 캐스터는 탈론, 판테온 등이 고작이었는데 이들은 초반에 킬만 안주면 상대 미드보다 한타에서 저절로 망해버리는 유통기한 챔피언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했기 때문.[5] 거기에 말파이트, 람머스같은 올 AD 카운터 챔피언들의 인기가 높았던 것도 한몫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시즌인 시즌 3에서는 제드, 제이스, 카직스 등의 미드 AD 캐스터들이 활기를 치기 시작하고 칠흑의 양날 도끼가 희대의 사기템으로 등극하면서 평가가 뒤집어졌다. 이전까지 주류였던 마법사 챔피언들이 전부 몰락한 것도 크게 한몫한 듯. 하지만 이후 지속적인 패치로 인해 AD 캐스터들의 입지가 하락하고 가시 갑옷 등의 아이템들이 개편 및 상향을 받으면서 올 AD의 입지는 다시 급추락했다.

20 시즌 신화템 패치 이후로는 이전에 비해 올 AD 조합이 비교적 많이 좋아진 편이다. 월식, 칠흑의 양날 도끼, 세릴다의 원한, 도미닉 경의 인사 등 방어구 관통력 아이템들과 몰락한 왕의 검, 신성한 파괴자 등 체력 비례 피해/고정 피해 AD 아이템들이 마법사 아이템에 비해 훨씬 탱커 대응력이 좋다보니 애매한 숙련도의 AP를 쓰느니 올 AD를 해도 불리하지 않은 편이다. 실제로 20 시즌 이후 대회에서 올 AD 조합이 나오더라도 해설진이 밴픽이 망했다는 평가는 자주 하지 않으며, 2023년 LCK 결승에서 Gen.G가 T1을 상대로 잭스, 마오카이, 크산테, 닐라, 라칸이라는 사실상 올 AD 조합을 꺼내 이긴 전적이 있다.

3. 카운터 챔피언[편집]


원래 올 AD 조합은 웬만한 퓨어 탱커라면 단순히 판금 장화, 가시 갑옷, 란두인의 예언같은 방템만 둘러도 효율을 크게 받아서 올 AD 조합에 대처가 가능하지만, 여기서는 올 AD 조합에 특히 극강인 안티 AD 챔피언들을 위주로 서술한다.

말파이트 : 카이팅을 봉쇄시키는 Q, 방어력을 증가시켜주는 W, 공격 속도를 감소시키는 E, 그리고 궁극기의 진형 붕괴 등 AD 챔피언을 카운터치는 스킬셋을 보유하고 있다. W와 E에 방어력 계수가 붙어 있어 방템만 올려도 상당한 대미지가 나오기도 한다.

람머스 : W의 방마저 증가 및 평타 반사 피해에다가 평타 챔피언에게 치명적인 E의 도발도 있다. 패시브와 W에 방어력 계수가 붙어 있어 방템만 올려도 대미지가 상당하다. 코어 아이템인 가시 갑옷과의 시너지도 매우 좋다.

나서스 : 쇠약의 공속, 이속 감소로 상대 하나의 존재감을 완전히 지울 수 있으며, 순간 누킹을 주는 누커가 없는 올 AD 특성상 나서스를 제대로 막기도 힘들다.

그레이브즈: E스킬로 인해 전투를 할 수록 방어력이 크게 증가하는데다가 화력까지 막강하다. 연막탄을 통해 평타 딜러의 시야를 차단, 곧 공격을 봉쇄할 수도 있다.

오공: 패시브의 추가 방어력과 체젠 덕에 웬만한 AD 챔피언 상대로 맞딜을 지지 않는다. 궁극기의 광역 에어본으로 한타까지 박살내는 챔피언.

4. 올 AD에 약한 챔피언[편집]


대부분의 마법사 챔피언이 해당된다. 마법사 챔피언은 몸도 약하고, 기동성도 떨어지는 데다가, 지속 딜링도 빈약하다보니 전투 지속력과 기동성을 겸비한 대다수의 AD 챔피언을 상대로 매우 불리하다. 특히 더 불리한 챔피언은 아래와 같다. 대체적으로 미드라인에 AD 챔피언을 굳이 기용하는 이유가 상대 미드라이너와의 라인전 상성상 유리함을 이용하려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AD 챔피언들에게 라인전에 카운터를 당하는 챔피언들이 대부분 해당된다.

카사딘: 최하위권의 기본 방어력과 더불어 초반이 매우 약해 상대가 상대 라이너가 AD라면 뭘 하기도 전에 터져버린다.

갈리오: 기본 방어력이 낮은 데다가, 전투 지속력이 빈약하고 보호막은 마법 피해 한정으로만 막을 수 있어 전투 지속력이 뛰어난 대부분의 AD 챔피언에게 약하다.

모르가나: 칠흑의 방패(블랙 쉴드)는 마법 피해만 막을 수 있는데다가 AD 챔피언은 상대적으로 CC가 적은 대신 기동성이 뛰어나다보니 물몸 뚜벅이인 모르가나는 AD 암살자 챔피언들에게 매우 취약하다.[6]

베이가: 핵심 스킬인 사건의 지평선이 상대 팀 딜러라면 모두가 수은 장식띠를 부담없이 갈 수 있는 올 AD 특성상 그 위력이 역시 약해진다.


5. 올 AP[편집]


올 AP 조합은 바텀에 평타 기반 물리 피해를 주는 원거리 딜러를 최소 한 명은 보내는 EU 스타일 특성상 올 AD 조합에 비해 거의 나오지 않지만, 가끔씩 바텀에 카시오페아, 블라디미르, 스웨인, 하이머딩거, 직스, 베이가, 카서스, 세라핀 등을 비원딜로 보내고 나머지 탑 정글 미드를 전부 AP 딜러로 조합을 꾸리면 나올 수 있기는 하다.

올 AP는 올 AD보다도 훨씬 심각한 조합이다. AP 챔피언은 대체로 초반이 약해 주도권을 쥐기 어렵고 지속 피해보다는 순간 피해에 치중되어 있어 스킬을 다 사용하면 후속딜이 거의 없으며 마법 관통력의 효율은 방어구 관통력보다 떨어지고 마저템의 효율이 대부분 좋기 때문에 상대팀이 마저템을 갖추기 시작하면 딜량 기대치가 그대로 수직하락한다. 스킬딜에 치중된 나머지 평타가 빈약해서 타워를 부수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며 드래곤이나 바론을 처리하기도 매우 힘들다. 굳이 비원딜까지 가지 않더라도 상체(탑, 정글, 미드)가 AP 챔피언인 3AP 조합이라면 매우 고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대부분 초중반에 강력한 챔피언들이 많고, 미드라인에 AD 챔피언을 카운터 목적으로 기용해 라인전 주도권을 쥘 수 있는 등 조합적으로 어느정도 기용할 이유가 있는 올 AD에 비해 조합적으로 올 AP는 대체적으로 긴 사거리와 후반 성장성을 제외하면 장점이 거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예능픽으로 고른게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보게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원딜들의 캐리력을 기대하기 힘든 메타에서 비원딜 AP 챔피언을 라인전을 이기기 위해 기용하는 경우에도 다른 라인에 어느정도는 AD 딜을 확보하여 후반에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원딜 없는 조합의 한계를 최대한 억제하는 식으로 구성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초반에 압박하기 좋은 AP 챔피언들도 상대 딜러가 헤르메스의 발걸음 하나만 두르더라도 죽일 수 있는 상황을 살려보내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일반적으로는 3AP 정도만 되어도 올 AD보다 더 나쁜 조합이라고 본다. 심지어 카사딘[7], 갈리오[8], 문도 박사[9], 마오카이[10] 등은 챔피언의 스킬셋 그 자체만으로 AP 마법사 챔피언들을 카운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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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틸형 또는 탱커형 서포터[2] 탈론, 제드, 판테온, 리신 등[3] 따라서 이러한 조합 차원의 딜로스를 줄이기 위해 미드라인에 루시안이나 바루스 같은 원거리딜러가 서는 메타가 오면, 원딜들이 치명타 위주의 고전적인 원딜 아이템 트리보다는 칠흑의 양날도끼 등 방관이 섞인 아이템을 통해 스킬딜링을 극대화하여 중반 존재감을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조합적 약점을 최소화한다. 다만 말파이트나 람머스는 방관을 올려도 잘 죽지 않으니 밴을 고려하자.[4] 다만 저런 근접 캐리형 챔피언들은 게임 내 시점만큼이나 아군과 상대에 어떤 챔피언이 있는지 조합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일괄되게 설명하기는 곤란한 측면도 있다.[5] 실제로 당시에는 약한게 맞았다. 지금처럼 물리관통 아이템이 많은게 아니라 야만의 몽둥이밖에 없었고 브루저 아이템도 갯수가 적었을 뿐더러 성능도 좋다고 말하기 어려웠다. 성장해봤자 갈 수 있는 아이템이 최후의 속삭임, 피바라기밖에 없었다.[6] 여담으로 하술한 올 AP 조합에게도 의외로 매우 약한 챔피언이다. 칠흑의 방패가 계수만 높지, 기본수치가 두꺼운 보호막이 아닌데다가 이런 칠흑의 방패를 CC기 막는데에 쓰려고 하면 올ap 조합의 ap데미지에 그대로 노출되어 물몸인 모르가나 본인은 취약해지고 반대로 데미지를 경감시키는데 쓰면은 cc기를 못막아서 모르가나 픽의 의미가 상실되기 때문. 게다가 칠흑의 방패는 어디까지나 유지되는 상태에서 cc기를 막아주는 것이므로 데미지 + cc기가 한꺼번에 들어오면 데미지로 쉴드가 벗겨지고 다단 cc기에 그대로 노출되는 상황이 올 ap상대로는 자주 발생한다.[7] 마법 피해를 경감해서 받으며 마법 보호막도 가지고 있고 대부분의 마법사 챔피언 보다 성장성이 압도적이다. 단 카사딘의 경우 암살자인만큼 밑의 탱커챔들과는 달리 무대뽀로 들어가면 죽으므로 잘 들어가자.[8] 최대 체력 비례 마법 보호막을 가지고 있으며, 받는 피해 감소로 AP 챔피언들의 누킹을 받아낼 수 있다.[9] 지속적인 회복과 무식하게 높은 깡스펙은 지속딜 낮은 마법사에게 악몽 그 자체이다.[10] 적이 스킬을 사용할때마다 패시브가 빠르게 돌며, 이를 이용하여 체력을 계속해서 회복하기 때문에 지속딜이 낮은 AP 챔피언으로는 잡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