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세계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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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세계의 알
完璧な世界の卵 | Egg of the Perfect World


파일:완벽한 세계의 알.jpg

종족
인간사도
이명
달걀 모양의 사도
卵形の使徒 / Egg-shaped Apostle
베헤리트 사도
ベヘリート使徒 / The Beherit Apostle

금안 (사도가 된 후)
특이사항
보통 괴물 형태를 한 사도와는 달리 베헤리트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성우
일본
요시노 히로유키
한국

미국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알비온의 오물구덩이에서 살며 유사 일식을 일으키다.

마치 베헤리트에 손발이 달린 것 같은 모양이 특징인 사도. 곤충과 같은 팔을 채찍처럼 휘둘러 적을 공격한다. 겉보기와 달리 재빠르고 은밀성도 뛰어나, 가까이에 있는 인간을 아무도 모르게 유사 사도로 만든다.

베르세르크 오피셜 가이드북 - 78쪽

<베르세르크>에서 등장하는 사도. 작중 모든 사도들 가운데 외형을 비롯해 가장 이질적인 특성을 지녔다.


2. 상세[편집]


인간이었을 때는 추악한 외모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쫓겨나 탑 아래에 작은 굴을 파고 살았었다. 그러나 전염병을 피해 자신의 은신처가 있는 알비온 수도원으로 도망쳐온 난민들 중 질병과 마녀사냥으로 죽은 시체들이 모두 자신의 은신처 주위로 버려졌다. 그리고 죽은 사람의 시체가 굴을 메워가던 도중 절망하게 되고, 그것이 극에 달했을 때 우연히 손에 넣은 베헤리트를 통해 소환된 고드 핸드에게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바치고 완벽한 세계를 부화시키는 소망을 빌어 베헤리트 모양의 사도가 된다.[1][2]

사도가 되면서 가지게 된 힘은 인간에게 촉수를 찔러넣어 사도와 비슷한 힘을 부여하는 것[3]과 완벽한 세계를 부화시키기 위한 매개체를 몸속에 품어서 잉태시키는 것.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단죄의 탑 아래에 있는 시체 매립지를 거처로 삼고 있었고, 사도가 된 후 알비온에 위치한 단죄의 탑을 둘러싼 난민소굴에서 다시 단죄의 탑으로 장소를 옮겨가면서 자신이 속한 세계를 관찰한다. 처음에는 계속 양쪽 눈만 드러내면서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풍기다가, 탑 안에서 모즈구스 일당 앞에 모습을 보이면서 처음으로 몸의 윤곽이 나타난다. 이 때 모즈구스와 그의 제자들을 촉수로 찔러서 사도에 필적하는 괴물로 만든다.

그 후 해골 기사에게 발각되고 시체 매립지까지 도망친다.[4] 그리고 거기까지 따라온 해골 기사를 촉수로 먼저 공격하지만 해골기사의 칼부림에 모조리 잘려나가고, 몸을 날려 도망치다가 해골 기사의 칼에 베이고 만다.

그러나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마침 해골기사가 구하여 기사의 말에 타고 있던 루카를 납치하여 자신의 은신처로 달아난다. 그리고 루카에게 자신을 '완벽한 세계의 알'이라 칭하며 인간이었을 시절의 과거와 지금까지 보고 느꼈던 것들, 자신의 존재 의의에 대해 설명한다. 바로 그가 작중 승려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이었다. 목적은 피해자 승려의 피부와 뼈로 신상(神像)을 만드는 것.[5]

신벌이란 이름 아래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는 광신도와 죽음이란 공포를 잊고 싶어서 기괴한 짓들을 자행하는 사교도들, 그리고 나약한 심성과 병마에 시달리는 암울한 처지에다가 모든 면에서 자신보다 나아보이는 루카질투하고 증오하면서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니나, 신을 증오하면서도 구원을 바라는 난민들 등 이들이 보여준 추악함이 곧 사도 자신이 속한 세계의 추악함이라고 사도는 생각했다. 사도화 되기 전의 자신 역시 현재의 세계안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이면서 자신의 추악함을 직면하게[6] 됨에도 세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존재였다. 그래서 자신이 속한 세계와 자신을 제물로 바쳐서 이런 부조리함이 없는 세상을 잉태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이야기해준다.

루카는 왜 나한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냐고 궁금해하는데 사실 딱히 이유는 없었고, 그저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이 죽기 전에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루카에게 굳이 해코지를 가하지도 않고 이야기만 들려줬다.

이야기가 끝날 무렵 해골 기사가 다시 나타나 검을 내지르지만 피해 달아났다. 그리고 악령으로 인해 점점 사라져가는 추악한 인간들을 내려다보기 위해 단죄의 탑 꼭대기로 향한다. 그리고, 자신이 반 정도 사도화시켜 하늘을 날고 있는 모즈구스와 쌍둥이 제자들을 슬쩍 보면서 "나도 저 제자들처럼 저 승려를 만났더라면 내 인생도 달라졌을까? 하지만 난 저런 승려를 만날 기회조차 없었다...."라고 부러운 듯이 말하기도 하고 이후에 "이제 끝내고 싶다."라며 씁쓸하게 삶을 마감할 준비를 한다.

그러다가 모즈구스의 마구잡이 화염 공격에 맞아 죽어가는 이형의 아기를 보고서 자신과 신세가 비슷하다는 동정심이 생기고, 함께 가자고 말하면서 아기를 입으로 삼켜 자신의 체내에 품는다. 이 때 제물의 낙인이 찍혀있는 것이 드러나는데, 처음부터 이 사도는 페무토가 지상에 강림하기 위한 매개체인 제물로서 낙점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유사 일식이 일어나고 이 사도의 몸 속에서 페무토가 이형의 아기와 융합하여 그리피스의 모습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때 얼굴이 본래의 베헤리트처럼 이 뒤틀린 형상에서 정상적인 이목구비로 변화하고 눈에서는 피눈물을 흘리는데, 절규하는 듯한 얼굴로 피눈물을 흘리는 베헤리트와는 달리 매우 평온하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사후 루카가 그를 기리기 위해 한 줌을 그에게 바치는 걸 보면 죽은 후에 자신을 기려줄 누군가를 얻었으니 그나마 훈훈한 결말을 얻은 사도라 할 수 있다. 덤으로 불쌍한 과거사에 요아힘도 구해주고 루카를 대하는 태도 등을 보면 그렇게까지 나쁜 성격이 아니라고 볼 수 있으나, 승려 연쇄 살인사건을 일으키며 안 그래도 혼란한 세상에 더 혼란을 가중시키고 억울한 사람들이 누명을 쓰는 등의 소동을 만든 걸 보면 완전 착하다고 하기도 뭣하다. 본인이 생각한 것처럼, 모즈구스같이 편견 없는 이에게 거둬져 인간다운 삶을 살았다면 이 지경이 되진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기도 하다.[7]

작품이 많이 진행되어서 지금으로서는 상관없는 이야기이나 의외로 여자였을 가능성이 있다. 18권에 눈 한쌍만 보이며 첫등장했을때는 쌍꺼풀이 있는 의외로 예쁜 눈이었으며 사도로선 이례적으로 여성을 납치하고도 강간하지 않는다거나 이형의 아기를 몸속에 품어 결국 페무토의 실체화를 낳는등 여성을 연상시킬만한 요소들이 있다. 다만 베헤리트 모양의 사도라서 애기를 품었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는데다 애니에서는 남성 성우가 기용되었다.

[1] 사도가 되려면 소중한 '사람'을 바쳐야 하는데, 그는 일평생 거의 혼자만 살았기 때문에 소중한 사람 따윈 전혀 없어서 바친 것도 '자신을 둘러싼 세계'인 죽은 자의 굴이었다.[2] 이때 사도가 된지 얼마나 됐는지는 불명이나 루카와 얘기를 할 때 5명의 천사라고 언급한 걸로 봐선 그리피스가 새로운 고드 핸드인 페무토가 된 후인 최근에 사도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3] 그 말고도 다른 사도들도 이런 능력을 보여준 적이 있다. 그래도 그전까지의 사도에 의해 마물화 된 인간들보다는 훨씬 강력했고 가츠도 싸우기 전에 낙인의 느낌으로 사도는 아니지만 까다로운 상대라고 직감한다.[4] 해골 기사는 다른 사도들을 털어서 베헤리트를 모으고 다녔는데, 이를 얻기 위함일 수도 있다. 아니면 그의 낙인을 알아보고 그리피스의 제물이 되기 전에 없애려는 속셈이었을 수도.[5] 이유는 석조로 만든 신상과는 달리 진짜 힘이 깃든다고 한다.[6] 원래는 세계를 인식하는 힘이 없었지만 사도화 되기 직전 고드 핸드에게서 주변을 인식할 수 있는 힘을 받는다.[7] 실제로 사도가 된 것도, 사도가 된 이후에 벌인 짓도 그저 추악하고 답 없는 세상에 절망해서, 다른 가능성을 보고 싶어서라는 마음 때문이기도 했고 루카나 이형의 아기를 대하는 태도 등을 보면 주구장창 나쁜 일을 겪지 않았다면 제법 좋은 성격으로 살아갈 가능성이 있어보이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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