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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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전적 정의
2. 동식물의 외모
3. 외모와 관련된 속담 및 격언
4. 관련 문서
5. 클래식 작곡가 윌리엄 월튼의 작품


1. 사전적 정의[편집]


외모()는 생명체의 외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뜻한다. 사물의 경우 외견()이라고 한다.

외모지상주의라는 단어가 있을 만큼 전세계에서 외모를 상당히 중시하고 있다. 외모 관리에 신경쓰는 사람이 매우 많으며, 다이어트, 화장, 성형수술을 통해 얼굴, 몸매를 더 아름답게 만드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는다. 현대사회에서 빼어난 외모는 명실상부한 뛰어난 스펙으로 여겨진다.

연예인, 특히 배우아이돌은 외모가 매우 중요시된다. 능력이 좋더라도 외모가 부족하면 주목받지 못할 수도 있다.[1] 또한 스포츠 선수 역시 외모가 뛰어날수록 더 많은 인기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서비스업에서도 외모가 굉장히 중요한데, 외모가 부족할 경우 취업조차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인공지능이 발달하면서 얼굴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람의 외모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려는 시도들이 생겨나고 있다.


2. 동식물의 외모[편집]


성 선택을 위하여 일부러 주변환경과 동떨어질 정도로 지나치게 눈에 띄는 외형(부리나 뿔, 꽁지깃, 무늬 등)을 가진 종이 존재한다. 생존에는 다소 불리하지만, 이성에게 잘 보이는 데에는 압도적으로 유리하여, 화려한 외형을 갖춘 개체가 번성하여 종 전체가 상당히 화려하게 진화해왔다. 특정 성별(주로 수컷)에만 발현되거나 그 반대 혹은 암수 모두 화려한 종도 존재.

반면 포식자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외모를 주변 환경과 비슷하게 바꾸는 보호색 같은 경우도 흔하다. 또 상대방에게 자신이 맛없어 보이게 하거나 또는 상대에게 겁을 주기 위해 외모가 변한 동물이 많은데 이는 특히 곤충에게 많다. 대표적으로 곤충들의 가장 유명한 천적인 는 큰 눈을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어서 좀사마귀나 뱀눈나비 같은 경우는 날개에 눈 모양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이나 독개구리 같은 경우는 독을 지니고 있는데 자신이 독을 지녔단 것을 알리기 위래 화려한 외모로 치장했는데[2] 이를 역으로 이용해 벌과 같은 외모로 진화한 꽃등에하늘소, 나방의 경우도 있다.[3] 식물의 경우 곤충이 알을 낳지 못하도록 노란 반점이 생기는 잎들이 있다. 이 잎의 반점을 본 곤충들은 다른 곤충이 이미 알을 낳았다고 착각하고 다른 식물을 찾으러 간다. 식물의 경우, 꽃들은 온갖 곤충들을 끌어모아 꽃가루를 옮기기 위해 화려하게 진화했다.

애완견 등의 애완용/관상용 가축은 더 화려한 외모의 품종을 만들기 위해 종을 유지하고, 교배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근친교배를 계속하다 보니 돌연변이가 일어나 개가 살아가기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불독은 머리가 너무 커서 새끼를 낳기 위해 제왕절개를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순수 혈통의 개가 아닌 믹스견만 좋아하는 애견인도 있다.꿩대신 닭

동물도 인간 기준으로 외모가 좋은 종이 그렇지 못한 종보다 더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3. 외모와 관련된 속담 및 격언[편집]


  • 겉표지만 보고 책을 판단하지 마라(Do not judge a book by its cover)
    • 외모 관련 속담 중 가장 유명한 속담.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얄팍한 사람들만이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다. (It is only shallow people who do not judge by appearances)
    • 오스카 와일드의 발언이다. 오스카 와일드는 나르시스트이자 외모지상주의자였다. 그로 인한 자기모순에 빠져 감옥살이도 하고 파산까지 하여 말년에는 폐인이 되었고 결국 씁쓸하게 죽었다.
  • 빛 좋은 개살구
    • 겉모습은 보기 좋으나 실제로는 형편없는 사람을 말할 때 쓴다. 물건에게도 쓴다. 얼굴값을 못 하는 사람과도 어느 정도 일치한다.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기왕이면 다홍치마
    • 겉모습이 보기 좋아야 한다는 뜻. 위의 두 속담과는 달리 뵈지만 이 속담은 사람보다 물건에 자주 쓰인다. 2번째 속담의 경우는 물건을 몰빵한다는 의미보다 성능이 동일하면 외관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 옷이 날개다
    • 옷을 잘 입어야 사람이 좋아 보인단 뜻이다.


4. 관련 문서[편집]



5. 클래식 작곡가 윌리엄 월튼의 작품[편집]



이디스 시트웰의 시로 구성된 한 명의 낭송자와 기악 6중주 또는 실내악 오케스트라로 짜인 독특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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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코미디언과 원로 연예인은 예외다.[2] 이중 벌의 노랑 + 검정 조합은 사람이 이를 본떠서 쓰게 됐다. 방사능 위험 마크 같은 경우는 검정과 노랑으로 눈에 띄게 표시한다.[3] 이런 종들은 붙잡으면 벌을 따라 하듯이 쏘는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