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마코

하기 강습 합숙에 참여한 여고생으로 전력 구제 코스반.

히카리 루트에선 붙임성 좋은 히카리와 금세 친해져 항상 같이 다니게 되었으며, 처음엔 쇼이치를 히카리의 남자 친구로 오해하고 있었다. 히카리가 마코를 놀리기 위해 적당히 야한 거짓말을 하자 얼굴을 붉히며 바로 믿었다가, 나중에 진실이 알려지자 히카리에게 대뜸 '걸레 아니었어?' 하고 정말 놀랐다는 듯이 스스럼없이 물어본다. 이후 쇼이치&이쿠오&히카리와 함께 야식도 몰래 먹으며 사이좋게 지낸다.

시간이 지나 강습이 끝나고 모두들 집에 가는 도중, 마코는 에피소드 초반에 보였던 귀신의 형상을 하고 호텔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귀신 소문의 정체는 바로 마코였으며, 재수생이라 학원에 얼굴을 계속 비쳐 소문이 났던 것이다. 사실 재수생이라 여고생이라는 설명은 거짓말이 된다. 강사의 선글라스와 죽도 콘셉트는 학생들에게 깔보이지 않도록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요시다가 준비한 아이템이다. 그래서 히카리가 해당 콘셉트가 구리다고 하였을 때 매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쿄코 편에서 재등장. 키비토고 창설제에 놀러올 정도로 근처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이며, 자뻑의 기가 있는지 귀여운 여자에게 케이크를 공짜로 준다는 얘기를 듣고 가정부에 기웃거렸다가 퇴짜를 맞는다.[2] 이후 소타가 토루의 기념 촬영을 할 때 도망가려는 이쿠오를 가운데로 밀며 난입하는 것으로 보아 다른 루트에서도 이쿠오와 접점이 생긴 듯하다.

자뻑도 자뻑이지만 기본적으로 재수생이면서 여전히 전력 구제 반에 소속되어 있으며, 초등학생에게만 제공하는 이벤트에 참가하려고 한다거나 히카리의 속임수에 잘 넘어가는 등 상당히 머리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좋게 말해 캐릭터 개성으로 이야기 하자면 천연이다.

트루 러브 스토리, 아마가미에 이어서 타나카 케이코와 똑 닮은 캐릭터가 타카야마 작품에 세 번째로 등장하게 되었다.하지만 비중은 제일 적다

츠네키 히카리의 드라마CD 5년후 내용에서 쇼이치가 언급한다. 수험관련 언급은 없으나 일을 구하고 있다는듯 하다.[3]

사실 히카리와의 만남은 꽤 흠좀무한 일인데, 아마가미LS에서 어린 히카리와 타나마치 카오루가 만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중요한건 이 상황에 타나카 케이코가 있었다는 것이다.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또한 LS가 모리시마 하루카와의 이야기라는것 때문인지 히카리와의 만남에서 히카리가 우동에 튀김을 넣어버렸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는 하루카와 쥰이치의 아마가미 첫만남 이벤트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