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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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특징
3. 역사
4. 관련 자료


1. 개요[편집]


용손 (龍孫 : 용의 아들이라는 뜻)

용과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것이다. 용의 자손이 사람일때 용손이라고도 한다.

여자일때는 용녀라고도 하지만 용이 사람의 모습으로 변할때도 용녀라고 한다.

2. 특징[편집]


  • 모든 면에서 사람과 같으나 몸의 어딘가에 반드시 비늘이 있다고 한다.[1]
  • 용손도 용이기 때문에 승천 역시 가능하다.

3. 역사[편집]


"난(我) 용녀(龍女)이오. 오래 경(經)을 써왔지만 지금까지 끝내지 못했소.

낭군(郞君)이 글을 잘 쓰고 활도 잘 쏘니, 군(君)을 배에서 남기어 내(吾) 공덕(功德)을 쌓는걸 돕고 우리 집안의 어려움을 풀어주길 바라오.

그 어려움이 무엇인지는 7일이 지나면 알게 될 것입니다."

- 《고려사》 <고려세계> 중.


  • 이규보의 박연폭포에서도 용녀가 언급되었다.

피리 소리에 반한 용녀 선생께 시집오니 / 龍娘感笛嫁先生

오랜 세월 그 정열 즐겁기만 하였겠지 / 百載同歡便適情

그래도 임공의 새 과부 탁문군이가 / 猶勝臨邛新寡婦

거문고 소리 듣고 실신한 것보단 나으리 / 失身都爲聽琴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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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이상국집》 권14, 고율시, 박연폭포 중


4. 관련 자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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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로 겨드랑이 밑이라고 기록되어있다.